푸켓 타이거 클럽
푸켓 빠통 방라로드의 호랑이 테마 대형 클럽 복합시설로, 2012년 화재 이후 2013년 새 건물로 돌아왔으나 2026년 기준 폐업 표기가 우세한 옛 랜드마크다.
개요[편집]
타이거 클럽은 태국 푸켓 빠통 방라로드에 있던 호랑이 테마의 대형 나이트클럽·바 복합시설이다. 손님층은 방라로드를 처음 걷는 관광객, 클럽 호핑족, Illuzion 한 번 찍고 다음 간판을 찾는 사람들로, “일단 저 호랑이 건물 뭐냐” 하고 멈춰 서던 곳이다.1 가격 체감은 무료입장에 600밧 손목밴드만 기억하면 되는 집 지금은 폐업 표기가 우세하고, 과거에는 술·손목밴드·층별 바 이용에서 체감 비용이 갈렸다.
정식 표기는 Tiger Nightclub, Tiger Disco, Tiger Night Club on Level 2 등으로 섞여 쓰였다. 1층은 비어바와 풀테이블, 위층은 DJ와 댄스 플로어가 있는 클럽으로 굴러갔다. 구글맵·여행 사이트에는 3층, 5,000㎡급, 호랑이 조형물과 동굴형 장식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방라로드에서 타이거는 목적지이면서 동시에 풍경이었다. 한국 여행기에는 “핫 순위 1위 Illuzion, 2위 타이거” 식의 비교가 남아 있고, 영어권 리뷰에는 VIP 테이블을 잡고 며칠 연속 갔다는 호평과 오픈바 설명 때문에 불쾌했다는 악평이 같이 붙어 있다. 한쪽은 춤추러 갔고, 한쪽은 영수증 읽으러 간 셈이다.
2024년 이후 Phuket101·Triple·Wanderlog·RestaurantGuru 계열에는 영구 폐쇄 또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는 표시가 붙었다. 일부 여행 글에는 아직 영업시간이 남아 있지만, 타이거 클럽 원명으로는 “과거 방라로드 대표 클럽”으로 보는 편이 맞다. 현장에 남은 바나 후속 업장 이름 아시는 분 추가바람.
특징[편집]
타이거 클럽의 첫인상은 음악보다 외관이다. 방라로드 한복판에 호랑이 입구와 동굴 장식이 버티고 있으니, 술기운 없는 사람도 사진부터 찍게 된다. 한국 후기에서는 Illuzion 다음으로 타이거를 들르는 흐름이 많고, “1층에서 맥주 마시고 2층 클럽으로 올라간다”는 식의 방문기가 보인다.
구조는 층마다 성격이 달랐다. 1층은 바와 풀테이블, 호객과 게임이 있는 구역이고, 상층은 클럽에 가깝다. 그래서 영어권 리뷰에는 “아래층 바와 위층 클럽을 헷갈리지 말라”는 조언이 반복된다. 한 건물인데 들어가면 메뉴판이 여러 권인 느낌이다.
음악은 EDM·힙합·상업적인 클럽 음악 위주였다는 평이 많다. 2019년 TripAdvisor에는 “DJ가 달리면 플로어가 꽉 찬다”는 식의 긍정도 있고, 반대로 DJ 교체 때 음악이 끊겨 분위기가 죽었다는 불만도 있다. 클럽에서 음악이 끊기면 모두가 갑자기 자기 신발을 보게 된다.2
가격 평판은 딱 둘로 갈린다. 2017년 한국 여행기는 1층 맥주 80밧, 2층 클럽 무료입장으로 꽤 가볍게 적었고, 2019년 영어권 리뷰에는 창 맥주 200밧, 데킬라 3잔 1,000밧 이상, 600밧 손목밴드 이야기가 붙는다. 숫자만 보면 80, 200, 600, 1000. 방라로드 산수 시간이다.
2012년 화재 이력도 이 업소를 볼 때 피할 수 없는 배경이다. 구 Tiger Discotheque 화재 이후 2013년 새 Tiger Disco가 길 건너 새 건물로 돌아왔다는 소개가 여러 자료에 남아 있다. 그래서 타이거의 연혁은 “큰 클럽이었다”에서 끝나지 않고, “크게 돌아왔지만 결국 닫힌 클럽”까지 이어진다.
평판은 외관·규모·접근성에서 강했고, 가격 설명·직원 응대·오픈바 조건에서 자주 긁혔다. 구글맵 계열에는 “항상 붐비고 직원 응대가 빠르다”, “VIP 테이블로 며칠 연속 갔다”는 호평이 있고, TripAdvisor에는 “무제한인 줄 알았는데 선택 음료만 된다”, “주문 압박이 심했다”는 불만이 있다. 그러니까 타이거는 호랑이 모양 건물이 아니라 호불호도 줄무늬로 난 곳이었다.3
이용 안내[편집]
2019년 전후 후기를 보면 입장 자체는 무료로 기억한 사람이 많다. 다만 599~600밧 손목밴드를 사면 정해진 음료를 여러 번 마실 수 있다는 오픈바식 안내가 붙었고, 이 부분이 타이거 클럽 최대 논쟁거리였다. 누군가는 가성비라고 했고, 누군가는 설명을 제대로 못 들었다며 화를 냈다.
과거 영업시간은 대체로 21:00~04:00로 소개됐다. 일부 오래된 자료에는 21:30~05:30도 보인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위층 클럽과 아래층 바는 비용 감각이 다르게 움직였다. 풀테이블, 바게임, 직원 음료 권유가 섞이면 “맥주 한 병만”이라는 계획이 얌전히 퇴장할 수 있다. 영어권 리뷰에서 반복된 조언은 단순하다. 손목밴드 조건을 먼저 묻고, 병으로 살지 잔으로 살지 정하고, 필요 없는 주문은 바로 끊는 것.
과거 가격은 시기별로 꽤 달랐다. 2009년 푸켓 클럽 일반 정보에는 커버차지 200밧 안팎과 음료 포함 이야기가 있고, 2016년 여행 정보에는 New Tiger Disco 입장 300밧과 음료 포함이 보인다. 2017년 한국 후기는 1층 맥주 80밧에 상층 클럽 무료입장으로 적었다. 2019년에는 무료입장만 보면 되는 곳 600밧 손목밴드와 바게임 비용까지 읽어야 하는 곳이 됐다.4
VIP 구역은 대형 클럽답게 존재했다.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VIP 테이블을 잡고 여러 날 연속 방문했다는 호평도 있었고, 반대로 그냥 몇 잔 마시고 다른 클럽으로 이동했다는 최근 평도 있다. 방라로드 클럽 호핑 문서가 생기면 이 대목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초행자는 1층과 위층을 따로 생각하는 편이 낫다. 1층은 바게임, 풀테이블, 호객, 짧은 술자리의 속도가 빠르고, 위층은 음악과 조명으로 버티는 클럽 쪽이다. 2019년 영어권 후기에서 “손목밴드를 물어봐라”는 말이 반복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묻지 않으면 모른 채로 지나갈 수 있고, 알고 나면 또 그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방라로드는 원래 선택지가 많다. 싫으면 다음 네온으로 이동하는 것.5
2026년 기준으로는 현재 입장료나 예약 체계를 안내하기 어렵다. 폐업 표기가 앞서므로, 이 문서는 방문 안내라기보다 방라로드 클럽사에 남은 기록에 가깝다.
여담[편집]
- 2012년 8월에는 구 Tiger Discotheque 화재가 있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온 큰 사건이라, 이후 2013년 새 Tiger가 문을 열었다는 연혁은 이 문서에서 빠지기 어렵다. 장식재와 비상설비 문제가 보도되면서, 단순한 사건사고가 아니라 업소 이미지의 그림자가 됐다.
- 방라로드 초행자에게는 클럽이라기보다 길 찾기용 표지판에 가까웠다. “호랑이 있는 데서 보자”는 말이 성립하는 건물이었다. 길치에게 이 정도면 공공시설이다.6
- 2019년에는 600밧 손목밴드가 거의 별도 문서감 떡밥이었다. 잘 쓰면 술값 절약, 못 쓰면 입구에서 이미 기분이 구겨지는 물건. 선택 음료 리스트까지 읽는 사람이 최종 승자였다는 평도 가능하다.
- 2022년 구글맵 계열 리뷰에는 낮에는 비교적 깨끗하고 밤에는 파티장이라는 평도 있었다. 낮의 타이거와 밤의 타이거는 조명 스위치 하나로 성격검사가 바뀌는 수준이었다.
- 2023년 TripAdvisor 쪽에는 예전엔 눈에 띄었지만 이제 주변에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는 뉘앙스의 평이 남았다. Illuzion이 바로 비교 대상으로 자주 불려 나온다. 예전 팬들은 “한 잔 마시고 이동”이라는 말에서 세월을 느끼면 된다.
- 한국어권에서는 깊은 실사용 후기보다 방라로드 여행기 속 랜드마크로 소비된 흔적이 더 많다. 네이버 쪽은 타이거파크·키즈클럽·골프장 노이즈가 너무 많아, 클럽 후기만 골라내기가 은근히 손이 간다. 관련 후기 찾은 분 보강바람.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이 문서는 2026년 6월 29일 18:04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