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새벽 4시의 필즈 애비뉴에서 불 켜진 바를 찾다 보면, 예전 후기에는 부두 바가 자주 걸린다. 부두 바는 앙헬레스 발리바고의 302 Fields Avenue 축에 있던 오래된 고고바·호스티스 바 계열 업소로, 늦은 시간까지 남는 손님과 장기 체류 외국인에게 알려진 집이다. 2011년 독일어권 후기의 LD 150 PHP, 바파인 1,500 PHP는 옛날 숫자고, 2024~2026년 자료에는 LD 320~450 PHP와 3,000~6,000 PHP권이 같이 보인다.1
최근 웹에서는 Angel Witch Bar가 구 Voodoo와 함께 표기되는 일이 많다. 공식 Angel Witch 사이트의 주소는 302 Fields Avenue, Balibago, Angeles City이고, 영업시간은 14:00~04:00로 적혀 있다. 예전 커뮤니티가 “24시간 부두”로 기억한다면, 최신 표기는 “새벽 4시까지 가는 Angel Witch” 쪽이다. 한 건물의 그림자가 낮에는 짧고 밤에는 길어지는 식이다.
VIP 서비스는 이 계열 업소의 전 코스에 포함되는 구조로 이해하면 된다. 코스 등급은 시간과 좌석, 응대 방식의 차이에 가깝고, 본문에서는 구체 수위나 개인 단위 서술을 하지 않는다.
특징[편집]
부두의 핵심은 화려함보다 생존력이다. Fields Avenue 중심부, Kokomos와 붙은 위치, 장시간 운영 이미지가 합쳐져 “마지막 한 잔” 포지션을 만들었다. 락 음악과 풀 테이블이 있고, 손님층은 한국인 전용이라기보다 서양인 여행자와 장기 체류자가 더 많이 언급된다.
구글맵 쪽 후기를 모은 Wanderlog에는 “다른 곳 닫은 뒤 가기 좋다”, “풀 테이블이 있다”, “20년 넘게 이어진 staple”이라는 식의 평이 보인다. 반대로 LD와 음식 권유가 계속된다는 불만도 반복된다. 좋은 점과 피곤한 점이 같은 테이블 위에 올라오는 업소인 것.2
2015년 무렵 자료에도 Kokomos 쪽 Voodoo club이 24/7로 바쁘다는 말이 나온다. 가격은 합리적이라는 평도 있으나, LD 비용은 조심하라는 투숙객 후기도 같이 붙는다. 앙헬레스에서 “싸다”는 말은 보통 첫 잔까지의 이야기다. 그 다음부터는 메뉴판 글자가 유난히 또렷해진다.
가격 흐름만 놓고 보면 부두는 앙헬레스 물가표의 작은 화석이다. 2011년 1,500 PHP, 2019년 3,000 PHP, 2024년 3,500 PHP 지도 표기, 2026년 Angel Witch 기준 4,500~6,000 PHP권까지 올라온다. 숫자가 계단을 오른다. 손님은 엘리베이터가 없고.3 코로나 전후로 앙헬레스 전체 시세가 뛰었다는 한국 커뮤니티 불만도 이 흐름과 맞물린다.
분위기는 “깔끔한 쇼룸”보다 “맥주, 락, 풀 테이블, 오래된 나무 의자” 쪽으로 읽힌다. 구글 리뷰에는 DJ와 음악이 좋다는 평도 있고, 테이블이 작다는 불평도 있다. 풀 테이블은 장점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늦은 시간에는 이미 누군가의 맥주와 큐대가 점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4
평판은 딱 반으로 잘리지 않고 삐뚤게 접힌 종이처럼 남는다. 어떤 리뷰는 매니저와 직원이 친절하다고 쓰고, 다른 리뷰는 웨이트리스의 음료 권유가 너무 강하다고 쓴다. 특히 “2X ladies drinks” 식의 불만은 영어권 리뷰에서 반복된다. 이쯤 되면 술값보다 멘탈 방어력이 먼저다.5
2019년 한국 가격표에는 Voodoo와 AngelWitch가 별도 이름으로 보였고, 2024~2026년 가이드에서는 Voodoo Bar를 Angel Witch Bar와 묶어 쓴다. 따라서 문서명은 한국 후기에서 굳은 “부두 바”를 유지하되, 현재 찾아갈 때는 Angel Witch 표기를 같이 보는 편이 낫다. 올드비는 부두라 부르고, 지도는 엔젤 위치라 받는다.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골목을 가리키는 셈이다.
이용 안내[편집]
위치는 워킹스트리트 초입권, A. Santos Street와 Fields Avenue가 만나는 쪽으로 잡으면 된다. Kokomos Hotel & Restaurant을 기준점으로 삼는 후기가 많고, 최신 지도형 사이트에서는 Angel Witch Bar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 Club XS 맞은편권으로 설명하는 한국어 글도 있다.
영업시간은 옛 Voodoo가 24시간으로 유명했고, 최신 Angel Witch 공식 표기는 매일 14:00~04:00다. 구글 리뷰와 여행자 가이드에는 아직 “open all night” 인상이 남아 있다. 밤늦게 갈 사람은 현장 표기부터 확인하자.6
가격은 오래된 후기일수록 낮다. 2011년 로컬 음료 95 PHP, LD 150 PHP였다는 기록이 있고, 2018년 여행 블로그에는 맥주 한 라운드 105 PHP가 나온다. 2024년 전후에는 LD 320 PHP가 보이며, 2026년 한국어 글은 LD 350~450 PHP를 적는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Kokomos에 묵는다면 동선은 편하다. 대신 일부 숙박 후기에는 고고바 소음 때문에 귀마개가 필요했다는 말도 있다. “가까움”은 여행에서는 축복인데, 새벽에는 스피커와 벽 하나를 두고 협상하는 단어가 된다.
지명·동석·음료 권유는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는 평이 있다. 원하지 않는 주문은 처음부터 짧게 끊는 편이 낫다. 웃으며 흐리면 대화가 아니라 주문서가 길어진다.
결제 전에는 주문한 음료 수와 LD 수량을 바로 확인하자. 구글맵 리뷰의 불만은 대체로 “비쌌다”보다 “생각보다 많이 붙었다” 쪽에 가깝다. 밤문화에서 작은 숫자는 가끔 작은 얼굴을 하고 들어와 큰 의자에 앉는다.7
여담[편집]
- 한국어 후기 중에는 “새벽 4시쯤 부두라는 바에서 맥주 한잔”이라는 대목이 남아 있다. 이 문장 하나로 부두의 쓰임새가 거의 설명된다.
- Kokomos 숙박 후기에는 부두 쪽 소음 이야기도 붙는다. 바로 옆이라 편한데, 바로 옆이라 시끄럽다. 문장 하나에 장점과 단점이 같이 들어간다.
- 2009년 무렵 이미 24시간·3교대 운영 이야기가 나왔다. 오래 버틴 집은 보통 간판보다 영업시간이 먼저 기억된다.
- Angel Witch와 Voodoo가 같은 흐름으로 적히는 자료가 많지만, 2019년 한국 가격표에는 두 이름이 따로 올라온다. 이 부분은 상호 변경인지, 검색 생태계가 합쳐진 것인지 추가 정리바람.
- 어떤 리뷰에는 직원이 친절하다고 하고, 어떤 리뷰에는 권유가 집요하다고 한다. 같은 업소라도 테이블마다 날씨가 다르다. 우산은 예산이다.
- “예전 같지 않다”는 말도 꽤 보인다. 다만 앙헬레스 노포 리뷰에서 이 말은 거의 인사말처럼 붙는다. 20년 버틴 업소에게 젊은 척까지 요구하면 조금 가혹하다.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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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일어권 포럼 후기 기준. 지금 가서 이 가격을 기대하면 시간여행자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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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권유가 적극적이다”는 말은 대개 의자 간격보다 직원 보폭이 좁다는 뜻이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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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가격표는 오래 보면 물가가 아니라 연륜을 보여준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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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테이블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실제로는 먼저 온 사람과 그의 맥주에게 먼저 열린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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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LD”가 들리면 산수 시간이 시작된다. 학교보다 실전적이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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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바라고 믿고 갔는데 문이 닫혀 있으면, 그때부터 여행이 아니라 산책이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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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분위기가 끝난 뒤에도 혼자 계속 말한다.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7월 19일 02:34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