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판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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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타이판 (TaiPan Nightclub)

항목내용
명칭타이판 / TaiPan Nightclub
지역태국 푸켓 빠통
업종나이트클럽 · 디스코 · 라이브바
위치165 Rat-U-Thit 200 Pee Road, Patong, Kathu, Phuket 83150
영업시간18:00~04:00로 알려졌으나, 밤 늦게 클럽 분위기가 강해진다
가격대입장료 없음, 음료 주문 중심
손님층관광객, 장기체류 외국인, 남성 단독 손님, 단체 여행객
특징방라로드 입구권, 라이브밴드와 DJ 구성

개요

타이판은 푸켓 빠통방라로드 입구권에 있는 오래된 실내 나이트클럽이다. 남자끼리 온 여행객, 장기체류 외국인, 술 한 잔 들고 음악 듣는 손님이 섞이는 집으로, 새로 번쩍이는 대형 클럽보다 낡은 빠통의 전기 냄새가 먼저 나는 쪽이다. 입장료는 없고 음료값으로 노는 구조라, 지갑은 문 앞이 아니라 바 카운터에서 열린다.1

2013년 무렵 한국 여행 후기에는 타이판이 저녁에는 바처럼 열고 21:45 이후부터 클럽 분위기로 넘어간다고 적혀 있었다. 방라로드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 몸을 데우는 장소에 가까웠고, 당시에는 “음료만 주문하면 라이브밴드와 클럽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 많았다.

특징

무대와 바, 좌석이 함께 있는 펍형 클럽이다. 넓은 댄스플로어로 밀어붙이는 타입은 아니고, 앉아서 마시다가 밴드가 끝나고 DJ가 받으면 슬금슬금 일어나는 흐름이다. 그래서 춤추러 온 사람보다 “일단 앉자”파가 버티기 쉽다.

타이판의 강점은 새로움이 아니라 버틴 시간이다. 영어권 후기에서는 “오래된 빠통 클럽”, “입장료 없음”, “라이브밴드 뒤 DJ” 같은 말이 반복된다. 2016년 Phuket.Net 후기에는 15년 가까이 다녔다는 장기 단골 평도 있어, 최소 2000년대 초반부터 여행자 동선에 들어가 있던 곳으로 보인다.

손님층은 젊은 EDM 클럽만 기대하면 살짝 어긋난다. 관광객과 익스팻이 섞이고, 나이대 있는 손님도 꽤 보인다는 평이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2020년 후기들에는 “편한 분위기”, “작지만 친근하다”, “대형 클럽보다 덜 공식적이다” 쪽 반응이 남아 있다. 반대로 최신형 조명 쇼와 압축된 군중을 기대하면, 여기는 덜 매끈하다. 타이판은 번쩍이는 새 스마트폰보다 충전기 선을 세 번 감은 오래된 스피커 쪽에 가깝다.2

음악은 라이브밴드에서 DJ로 넘어가는 구조다. Phuket.Net 2025년 후기에도 라이브와 DJ가 섞인다고 되어 있고, “늦게 달아오른다”는 말이 반복된다. 태국어 Wongnai 후기 역시 너무 일찍 가면 조용하니 늦게 가라는 쪽이다.

이용 안내

입장료는 무료로 알려져 있다. 대신 좌석에 앉으면 음료 주문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2013년 한국 후기에는 해피아워가 20:30~22:00로 소개됐고, 음료가 다른 클럽보다 비교적 저렴하다는 말도 있었다.

위치는 방라로드와 Rat-U-Thit 200 Pee Road가 만나는 쪽이라 찾기 쉽다. 정실론·센트럴 빠통 권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 늦은 시간에도 툭툭택시를 잡기 쉬운 축에 든다. 다만 방라로드 입구권이라 밤이 깊을수록 사람, 호객, 차량, 음악이 한 덩어리로 몰린다. 약속 장소로는 쉽지만, “조용히 통화하면서 만나요”에는 별로다.

여담

  • 이름은 타이판, 표기는 Tai Pan, TaiPan, Taipan이 섞인다. 검색할 때 푸켓 올드타운 디저트점이 같이 끼어드는 편이라 주소를 같이 봐야 한다.
  • 자체 별칭으로 FBI가 쓰인다. 경찰 얘기가 아니라 Finest Bar In Thailand 쪽 말장난이다.3
  • 최신 음료 가격표 아시는 분 추가바람.
  • 태국어 후기의 핵심 조언은 단순하다. 일찍 가면 조용하고, 늦게 가야 산다. 클럽이 아니라 전기밥솥처럼 예열 시간이 있는 셈이다.

관련 문서

빠통, 방라로드, 푸켓 클럽, 일루전 푸켓, 슈가 클럽 푸켓, 빠통 올드스쿨 클럽

Footnotes

  1. 무료입장이라는 말은 좋다. 다만 무료라는 단어는 보통 다음 줄에 조건표가 붙는다.

  2. 이 비유가 마음에 안 들면, 최근에 다녀온 사람이 더 정확한 표현으로 수정바람.

  3. 티셔츠에 찍기 좋은 세 글자라서 오래 살아남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