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넘버원 바

넘버원 바는 치앙마이 러이크로 Soi 1의 외국인 친화형 바 겸 비스트로로, 맥주·식사·당구 쪽 평판이 강한 업소다.

마지막 수정35일 전

개요[편집]

80, 80, 250. 넘버원 바는 태국 치앙마이 러이크로 Soi 1에 있는 겸 비스트로다. Small Leo와 팟타이가 각각 80밧, 치즈버거가 250밧으로 적힌 2015년 가격표가 남아 있어, 이 집은 술 한 잔보다 숫자 세 개로 먼저 기억되는 편이다.1

공개 자료상 영문 표기는 Number 1 Bistro/Cafe이며, 위치는 2 Loi Kroh, Soi 1이다. 러이크로 로드와 나이트바자 권역을 오가는 외국인 여행자·장기체류자에게 맞춰진 맥주, 식사, 당구 중심의 바다. 가격 체감은 옛 표기 기준으로 태국식 메뉴는 가볍고 서양식 메뉴는 한 번 멈칫하는 쪽이다. 팟타이 80밧 옆에 치즈버거 250밧이 놓이면 메뉴판도 성격이 생긴다.

벨기에 맥주, Guinness를 포함한 8개 생맥주 탭, 무료 Wi-Fi, 바 아래 전원 콘센트가 언급된다. 러이크로 한복판에서 "맥주 마시고 밥 먹고 당구 치는 집"이라는 캐릭터가 꽤 선명한 것.2

특징[편집]

Number 1 Bar의 가장 큰 특징은 러이크로의 소란 속에서 비교적 덜 들이대는 분위기로 소개된다는 점이다.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바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당구대를 잡고 시간을 보내는 쪽에 가깝다. 러이크로를 처음 걷는 사람에게는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거리 전체가 말을 걸어오는 느낌인데, 여기서는 잔과 큐대가 먼저 보이는 식이다.

Wikivoyage는 이 집을 외국인 바 성격으로 적고, 벨기에 맥주와 8개 생맥주 탭을 같이 언급한다. Guinness까지 적혀 있으니, 적어도 "맥주 선택지는 그냥 라거 하나"인 집은 아니었다. 러이크로에서 맥주 탭 수를 세는 순간 이미 손님층이 조금 달라진다. 한 잔 빨리 마시고 나가는 사람보다, 앉아서 메뉴판을 들여다보는 외국인 장기체류자 쪽 그림이 잘 맞는다.3

시설은 바 아래 전원 콘센트, 무료 Wi-Fi, 당구대 2대가 핵심으로 적혀 있다. 콘센트가 1m 간격이라는 설명이 남아 있어 장기체류 외국인, 노트북 들고 다니는 여행자, 맥주 한 잔 놓고 오래 앉는 손님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4 러이크로에서 콘센트가 캐릭터가 되는 바는 많지 않다.

평가는 짧지만 방향이 또렷하다. 여행가이드형 리뷰에는 "훌륭한 외국인 바"라는 평, 무료 Wi-Fi와 전원 콘센트 언급, 벨기에 맥주와 Guinness 언급, 당구대 2대 언급이 한꺼번에 붙어 있다. 또 다른 설명에서는 술을 권하는 압박이 덜한 곳으로 적혀 있다. 마지막으로 음식 평은 태국식은 저렴한 편, 서양식은 비쌀 수 있다는 쪽이다. 세 줄짜리 후기인데, 이상하게 업소의 윤곽은 잘 나온다. 맥주, 콘센트, 당구, 음식. 그리고 러이크로. 이 다섯 단어를 붙이면 문서 절반은 이미 완성되는 집이다.

분위기는 전형적인 식당형 바와 비어바 사이 어딘가다. 음식이 있고, 맥주가 있고, 당구가 있고, 러이크로 한가운데 있다. 이 대목 때문에 넘버원 바는 러이크로 입문 코스 후보로도 자주 끼워 넣을 만하다. 처음부터 너무 시끄러운 집으로 들어가면 여행 첫날이 눈치 게임이 되기 때문이다.

이용 안내[편집]

위치는 2 Loi Kroh, Soi 1이다. 러이크로 로드를 따라가다 Soi 1로 들어가는 쪽으로 설명된다. 주변은 치앙마이의 밤문화 벨트라 처음 가면 간판보다 거리 분위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썽태우를 타면 근처 큰길에서 내려 걷는 방식, 그랩이나 택시는 Soi 1을 찍고 가는 방식이 무난하다.

영업시간은 15:00-24:00로 알려져 있다. 낮술과 저녁 식사, 밤 당구까지 모두 걸치는 시간표다. 최신 운영 시간은 방문 전 후기로 한 번 더 보자. 러이크로 업소들은 같은 간판이어도 시간표가 표정 바꾸듯 바뀌는 일이 있다.

가격은 2015년 여행가이드 표기 기준으로 Small Leo 80밧, 팟타이 80밧, 치즈버거 250밧, 당구 20밧/게임이다. 2026년 현재 가격표는 공개 후기에서 잘 잡히지 않으니, 최신 메뉴판 본 사람은 갱신바람. 예전에는 팟타이와 Small Leo가 같은 80밧으로 적혀 있었고, 치즈버거는 250밧이었다. 태국식 메뉴는 비교적 가볍고, 서양식 메뉴는 살짝 무겁다는 평이 같이 붙어 있었다. 버거가 팟타이의 세 배를 넘는 순간, 메뉴판은 갑자기 환율 수업이 된다.5

예약제 업소라기보다는 현장 방문형 바에 가깝게 읽힌다. 술, 식사, 당구, Wi-Fi가 묶인 구조라 일정이 빡빡한 사람보다 러이크로에서 한두 시간 흘려보낼 사람에게 맞는다. 다만 주변이 밤문화 거리인 만큼 길에서 말을 거는 사람은 많다. 목적지가 이 집이면 목적지처럼 걷자. 괜히 모든 간판을 읽기 시작하면 200m가 산책이 아니라 면담이 된다.

여담[편집]

  • 바 아래 콘센트가 1m 간격이라는 설명은 은근히 강하다. 러이크로에서 전기까지 챙겨주는 집이라니, 맥주보다 충전기가 더 급한 여행자에게는 작지만 큰 복지다.
  • 당구는 2015년 기준 20밧/게임으로 적혀 있었다. 술값보다 당구값이 덜 무서운 집은 오래 앉기 좋다.6
  • 벨기에 맥주와 Guinness가 언급된다. 치앙마이 러이크로에서 갑자기 유럽 맥주 얘기가 나오면 살짝 장르가 바뀐다.
  • 러이크로 안쪽 바 중에서는 "동행을 데려가기 편한 곳"이라는 식의 설명이 붙어 있었다. 이 말은 고급스럽다는 뜻이라기보다, 앉아서 대화가 끊기지 않는다는 뜻에 가깝다.7
  • 2022년 이후 후기가 많이 보이는 편은 아니라, 현재 분위기는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당구대 2대가 그대로면 이 문서의 당구 지분은 유지된다.
  • 이름은 Number 1인데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다. 1등이라서 유명한 게 아니라, 이름이 1번이라 검색할 때 온갖 1번들이 같이 따라오는 타입이다.8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2015년 7월 Wikivoyage 표기 기준. 이 숫자만 믿고 동전까지 맞춰 가면 여행이 너무 교과서적이다. ↑되돌이

  2. 러이크로에서 조용하다는 말은 도서관이라는 뜻이 아니다. 그냥 대화가 가능하다는 뜻에 가깝다. ↑되돌이

  3. 생맥주 탭을 세는 순간, 이미 "아무거나 주세요" 단계는 지나갔다. ↑되돌이

  4. 콘센트 간격을 기억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다. 노트북을 들고 다녔거나, 배터리가 3%였거나. ↑되돌이

  5. 팟타이 80, 버거 250. 숫자만 보면 메뉴판이 태국어보다 더 직설적이다. ↑되돌이

  6. 당구가 20밧이면 한 판 더가 너무 쉽게 나온다. 문제는 큐대가 아니라 일정이다. ↑되돌이

  7. 러이크로에서 대화가 끊기지 않는다는 건 나름 큰 장점이다. 옆 테이블 음악과 거리 소리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뜻이라서. ↑되돌이

  8. 검색창에 Number 1을 넣으면 세상이 전부 1등을 주장한다. 바 하나 찾자고 순위표를 열게 되는 셈.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6월 10일 18:00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