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레몬그라스 가든

시엠립 중심부 Sivutha Boulevard의 중가형 마사지·뷰티 스파로, 청결·위치·가격 논쟁이 함께 따라붙는 업소다.

마지막 수정17일 전

개요[편집]

밤 9시, 펍 스트리트 쪽 음악이 슬슬 벽을 타고 올라올 무렵 Sivutha Boulevard에는 여행객용 마사지 간판이 줄줄이 켜진다. 그중 레몬그라스 가든은 105B Sivutha Blvd에 있는 크메르 마사지·오일 마사지·풋마사지·네일·페이셜 중심의 중가형 스파다. 커플, 가족, 앙코르 투어 뒤에 다리가 납작해진 여행자들이 많이 가며, 60분 $18-22대라 길거리 초저가 마사지보다 한 칸 위에서 가격표를 펼치는 집이다.1

공식 표기는 Lemongrass Garden Spa 또는 Lemongrass Garden Beauty & Massage. Park Hyatt Siem Reap 맞은편, KFC에서 같은 편으로 몇 집 내려간 곳이라는 식으로 안내된다. 위치 설명이 이 정도로 구체적인 이유는 간단하다. 시엠립에서는 마사지샵보다 “거기 맞은편”이 더 오래 기억난다.

특징[편집]

레몬그라스 가든의 방향은 깔끔한 중가 스파다. 발 세척, 차 제공, 오일 선택, 조용한 룸, 영어 응대 같은 절차가 후기에서 반복된다. 구글맵 리뷰에는 “clean”, “calm”, “professional” 쪽 표현이 많고, 한국어 후기에는 “우드톤”, “조용했다”, “예약 없이 바로 받았다” 같은 말이 보인다.

가격은 2026년 기준 Khmer Body Massage 60분 $16 $18, Khmer Body Massage w/ Oil 60분 $19-20 $20, Khmer Strength w/ Oil 60분 $22다. 90분으로 가면 각각 $23 $25, $28, $30이 된다. 숫자만 보면 얌전한데, 옆 골목 $5-8 마사지와 비교하는 순간 표정이 살짝 굳는다. 그래서 이 집 평가는 늘 두 갈래다. “조금 더 내고 깨끗한 곳” 또는 “가격이 있는데 압이 왜 이래”다.

공식 FAQ 기준으로 1층 풋마사지 의자 5개, 프라이빗룸은 2-3개 마사지 테이블 구성이다. 단체는 사전 예약 시 약 8명까지 받는다는 안내가 있었고, 성수기인 11-2월에는 예약이 권장된다. 다만 워크인 후기가 꽤 남아 있어, 평일 낮에는 그냥 들어가도 되는 날이 있는 모양이다. 앙코르 투어 끝나고 먼지와 땀을 안고 들어가는 손님 입장에서는 이게 은근히 큰 장점이다.

한국어권 평은 꽤 매섭다. “깔끔하고 잘 한다”, “가격대비 만족” 같은 후기도 있지만 “만지작”, “부드럽고 약함”, “가성비 별로” 같은 단어도 반복된다. 마사지 압을 세게 원하는 사람과, 조용히 풀고 나오는 사람의 평가가 갈리는 것. 같은 침대에 누워도 한 사람은 천국 입구를 보고, 다른 사람은 벽지 무늬를 세고 있을 수 있다.2

트립어드바이저 쪽은 대체로 후하다. 2023년 커플 90분 4핸드 오일마사지를 재방문할 만큼 좋게 본 후기가 있고, 2026년에는 90분 Khmer oil $28로 깨끗하고 조용하다는 평이 올라왔다. 반대로 2023년 페이셜은 평균적이고 선풍기 소음이 거슬렸다는 글, 2022년 젤 네일은 오래가지 않았다는 글도 있다. 이 집은 마사지 본편보다 네일·페이셜에서 점수가 흔들리는 편이다.3

이용 안내[편집]

대표 코스는 Head & Shoulder, Foot & Half Leg, Khmer Body Massage, Khmer Body Massage w/ Oil, Khmer Strength w/ Oil, 4 Hands, Scrub, Facial, Nail류다. 2026년 기준 Head & Shoulder는 30분 $10 $12, 60분 $18, 90분 $24. Foot & Half Leg와 Khmer Body Massage는 60분 $16 $18, 90분 $23 $25, 120분 $32다.4

오일 계열은 약간 더 오른다. Khmer Body Massage w/ Oil은 60분 $20, 90분 $28, 120분 $35. Khmer Strength w/ Oil은 60분 $22, 90분 $30, 120분 $38이다. 4 Hands는 60분 $32-40, 90분 $45-55 정도로 뛰는데, 팔이 두 배라고 만족도도 자동 두 배가 되는지는 편집자들의 숙제다. 최신 4핸드 후기 갱신바람.

패키지는 Lemongrass Package 120분 $42, Frangipani Package 120분 $36, Lotus Package $30-50대다.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는 무컬러, 폴리시, 젤로 나뉘며 매니+페디 조합은 $12/$20/$35로 표기된다. 숫자가 단정해서 좋긴 한데, 막상 여행자는 “발만 할까, 어깨도 할까” 단계에서 이미 메뉴판에 붙잡힌다.

카드는 공식 메뉴에서 가능하다고 표기된다. 2018년 한국어 리뷰에는 카드가 안 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현재 안내는 바뀐 상태다. USD 결제가 기본이고, 외화 결제 때는 환전 성격의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다.

예전 자료를 보면 주소와 영업시간이 지금과 다르다. 2016년 Wikivoyage에는 7 Sivatha Blvd, 11:00-23:00, Khmer 60분 $16으로 남아 있고, 2019년 일본어 후기는 Location 2, 105B Sivutha Blvd, 10:00-22:00, 오일 60분 $18로 적었다. 한때 2개 지점으로 소개된 흔적이 있어, 옛 블로그만 보고 찾아가면 길 위에서 지도 앱과 서로 말싸움을 할 수 있다.5 과거 지점 정리 경위 아시는 분 추가바람.

여담[편집]

  • 한국어 후기는 “시엠립에서 거의 1일 1마사지” 흐름으로 들어간 글이 눈에 띈다. 내부가 편안한 우드톤이고 조용했다는 평인데, 이 정도면 여행 피로를 핑계로 하루 일정을 마사지가 집어삼킨 사례다.

  • 2019년 전후에는 발마사지 1시간 $15, 오일 1시간 $18-20 정도의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가격과 비교하면 폭등은 아니고, 조용히 계단 한 칸씩 올라간 모양새다. 가격표도 운동을 한다.

  • 밤 시간대에는 펍 스트리트 베이스음이 흘러온다는 불만이 있다. 조용한 스파를 기대했는데 바깥에서 둥둥거리는 소리가 들어오면, 몸은 누워 있고 귀는 클럽 입구에 서 있는 이상한 배치가 된다.6

  • 2019년 샤워실 위생 관련 강한 불만 리뷰가 있었고, 업소 측이 배수구 문제와 재교육을 언급하며 답한 이력이 있다. 단발 후기라 확대해서 볼 일은 아니지만, 오래된 리뷰까지 뒤지는 사람에게는 한 번쯤 걸리는 떡밥이다.

  • 2023년 후기 중에는 피드백 작성 시 5% 할인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 현재 보편 할인으로 박혀 있는지는 후기가 더 필요하다. 할인 현황 아시는 분 추가바람.

  • 이 집을 밤문화식 기대감으로 검색하면 자료가 이상하게 얌전하다. 대신 가족, 커플, 비건 페이셜, 페디큐어, 직원 교육 같은 단어가 줄줄이 나온다. 시엠립 마사지 가격표 문서가 생기면 “청결값을 어디까지 낼 것인가” 항목에 들어갈 만하다.7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시엠립에서 “중가”라는 말은 한국식 중가와 다르다. 여행자가 지갑을 열 때 손이 떨리지는 않지만, 길거리 마사지 가격을 먼저 본 사람은 잠깐 멈춘다. ↑되돌이

  2. 압 세기 논쟁은 마사지 문서의 국민투표 같은 것이다. “아프면 잘하는 거다”파와 “살아 돌아와야 한다”파가 늘 갈린다. ↑되돌이

  3. 마사지는 주전, 네일은 교체 선수라는 평가가 어울린다. 물론 교체 선수가 홈런 치는 날도 있다. ↑되돌이

  4. 2023년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의 foot 60분 $16 + head/shoulder 30분 $10 조합이 현재표에서는 각각 $18, $12로 오른 셈이다. 팝콘은 안 팔지만 가격표는 조용히 움직였다. ↑되돌이

  5. 해외 여행에서 오래된 블로그를 믿으면 생기는 일: 목적지는 하나인데 출발점이 셋이다. ↑되돌이

  6. 그래서 밤보다 오후 방문을 선호하는 후기가 있다. 앙코르에서 말라비틀어진 뒤 들어가면 효과 체감도 올라간다. ↑되돌이

  7. 이 문장 때문에 괜히 과한 기대를 붙이면 안 된다. 공개 후기의 온도는 차, 발세척, 오일 향 쪽이다.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7월 1일 19:22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