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드링크스미스

드링크스미스는 치앙마이 Mahidol Road의 CHOC 프로젝트 안에 있는 소형 칵테일 바·라운지다.

마지막 수정9시간 전

개요[편집]

드링크스미스는 태국 치앙마이 Mahidol Road의 CHOC 프로젝트 안에 있는 소형 칵테일 바다. 2017년 무렵 문을 열었고,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어두운 목재 인테리어와 바텐더가 앞에서 만드는 창작 칵테일 때문에 기억에 남는 집이다. 가격 체감은 2021년 이후 후기 기준 1인 251~500밧 선이 자주 보이며, 예전 후기의 501~1,000밧 표기까지 같이 보면 “가볍지만 싼집은 아닌” 쪽이다.

님만의 시끌한 클럽 골목 한복판이라기보다, 공항·Nim City·CHOC 쪽을 오가다 들르는 라운지에 가깝다. 그래도 한국어 검색에서는 “치앙마이 님만 술집”처럼 넓게 묶여 보이는 일이 있어, 처음 찾는 사람은 그랩 목적지를 주소로 찍는 편이 낫다.1 목적지에 CHOC 쪽이 잡히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

연혁[편집]

2017년 후기권에서는 새로 생긴 칵테일 바로 언급된다. 작은 매장이지만 외국 영화 속 바 같은 분위기, 직원 안내가 좋다는 반응이 붙었다. 그때는 연어스테이크를 같이 추천한 후기도 있어, 초창기에는 술과 간단한 식사를 함께 보는 손님이 꽤 있었던 모양이다.

2018년에는 외부 매체에서 전년도에 문을 연 곳으로 소개됐다. 남성적인 영국풍, 어두운 목재, 오래된 잔과 타자기 장식, 네이비 톤 직원 복장 같은 요소가 이야기됐다. 이 정도면 인테리어 담당자가 “작아도 콘셉트는 크게 가자”고 마음먹은 쪽이다. 같은 해 후기에는 한 칸 상가 규모, CHOC/Nim City 근처, 영국 신사풍 분위기라는 말도 붙었다.

2019년 후기에는 창작 칵테일을 좋아하면 놓치지 말라는 반응이 보인다. 2층이 있다는 말도 있고, 클래식한 70년대 바 같은 느낌이라는 평도 있다. 2021년 후기에는 공항에서 차로 5분 미만, CHOC shopping mall 안, 주차가 편하다는 말이 붙었다.2

특징[편집]

가게의 핵심은 칵테일이다. Death in the Afternoon, Show me the Money 같은 이름의 잔이 언급되며, 맛만큼이나 연출과 설명을 같이 파는 타입으로 보인다. 술이 먼저 나오고 이야기가 뒤따르는 바가 아니라, 이야기가 잔 위에 얹혀 나오는 바에 가깝다.

매장은 크지 않다. Wongnai 쪽 표기와 후기 흐름을 보면 좌석은 11~40석급으로 보는 편이 맞고, 한 칸 상가라는 표현도 남아 있다. 넓은 무대와 춤추는 플로어를 기대하면 방향이 어긋난다. 여기는 술잔, 조명, 목재, 직원 설명으로 밀어붙이는 곳이다.

분위기는 어둡고 차분한 편으로 잡힌다. 2021년 후기의 New York Bar 느낌, 2019년 후기의 70년대 클래식 바 느낌, 2018년 후기의 셜록홈즈식 영국풍 표현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손님층도 큰 소리로 노는 무리만 상정하기보다, 칵테일 사진 찍고 설명 듣고 천천히 마시는 쪽이 잘 맞는다.

가격·시스템[편집]

가격대는 현재 표기와 2021년·2019년·2018년 일부 후기에서 1인 251~500밧으로 잡힌다. 다만 2017년과 2018년 다른 후기에는 501~1,000밧으로 남은 기록도 있어, 주문 구성에 따라 체감 폭이 꽤 갈렸던 것으로 보인다. 둘이 가서 시그니처 잔을 몇 개 돌리면 “한 잔 더?”가 생각보다 무거운 문장이 된다.3

시스템은 바 카운터 중심이다. 제조 과정을 보는 “live” 스타일 후기가 있고, 혼자 간 사람은 테이블보다 바 앞 좌석이 낫다는 말도 있다. 직원이 부담스럽지 않게 안내한다는 2018년 후기까지 보면, 초행 손님에게도 설명을 붙여주는 편으로 읽힌다. 정확한 좌석 구성 아시는 분 추가바람.

이동은 그랩이나 택시가 편하다. 썽태우로도 접근은 가능하겠지만, 밤에 Mahidol Road 쪽에서 목적지 설명을 길게 하는 순간 술 마시기 전부터 회화 시험이 시작된다.

평가·평판[편집]

평판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Wongnai에는 4점대 평점과 20개 안팎의 평가가 붙어 있고, 후기의 반복어는 분위기, 칵테일, 직원 응대, 주차 편의다. 큰 공간·강한 음악·댄스 플로어를 찾는 사람에게는 어긋나지만, 작은 바에서 “오늘은 잔 하나 제대로 마셨다”는 기분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맞는 편이다.

2017년 후기는 새 가게의 친절한 안내와 연어스테이크를 언급했고, 2018년 후기들은 영국풍 인테리어와 칵테일 비주얼을 좋게 봤다. 2019년에는 창작 칵테일 취향이면 들를 만하다는 말이 붙었고, 2021년에는 공항 가까움과 주차가 장점으로 정리됐다. 이 정도면 한 번 반짝한 집이라기보다, 콘셉트가 꽤 오래 같은 방향으로 유지된 바에 가깝다.4

아쉬운 쪽은 음식 선택지다. 초기 후기에서 음식 메뉴가 많지 않다는 말이 있었고, 애초에 이 집의 주력은 주방보다 바 카운터다. 배고픈 상태로 들어가면 칵테일 설명보다 감자튀김의 존재 여부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최근 방문 후기 갱신바람.

여담[편집]

  • 이름은 Drink와 Smith를 붙인 말로, 술을 다루는 장인이라는 의미라고 소개된 바 있다. 믹솔로지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술 만드는 기술자들”이라고 하면 대충 감이 온다.
  • Death in the Afternoon은 진, 얼그레이, 오렌지 껍질 계열로 소개된 칵테일이다. 이름부터 이미 낮술 변명문을 찢고 들어온다.5
  • Show me the Money는 불을 쓰는 연출과 지폐 소품이 언급된 잔이다. 잔 하나에 소품까지 붙으면 테이블 위가 잠깐 작은 무대가 된다.6
  • 2017년 후기에는 “새로 열린 바”라는 식의 반응이 보인다. 2022년쯤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이미 완성된 콘셉트만 봤겠지만, 초기 후기를 보면 아직 광택 덜 마른 새 가게 느낌이 있다.
  • 한 리뷰에서는 혼자라면 바 앞 좌석을 추천했다. 이 말은 은근히 정확하다. 작은 바에서 혼자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이 갑자기 친구 역할까지 맡는다.
  • 위치는 님만으로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이 있지만, 주소 감각은 Hai Ya·Mahidol Road·CHOC 쪽이다. 치앙마이 지리를 대충 뭉개면 술집 문보다 도로명이 먼저 반긴다.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Mahidol Road 쪽이다. 님만으로만 외우면 차 안에서 지도가 한 번 더 일을 한다. ↑되돌이

  2. 공항에서 가까운 바라는 장점은 꽤 실용적이다. 마지막 날 캐리어와 술잔이 한 동선에 들어온다. ↑되돌이

  3. 숫자는 얌전한데 시그니처 칵테일은 늘 “하나만 더”를 데리고 온다. ↑되돌이

  4. 목재, 낮은 조명, 직원 설명. 세 가지가 유지되면 작은 바는 꽤 오래 기억난다. ↑되돌이

  5. 이름은 세지만 잔은 잔이다. 이름값 믿고 속도 올리면 다음 일정이 조용히 사라진다. ↑되돌이

  6. 불 연출 있는 칵테일은 대체로 손님보다 휴대폰 카메라가 먼저 흥분한다. ↑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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