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버팔로 r4

2026-06-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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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크레이지 버팔로 (Crazy Buffalo Bar / TRÂU SAY MÊ)

항목내용
명칭크레이지 버팔로 / Crazy Buffalo Bar
지역베트남 호치민 1군 부이비엔
업종··클럽형 대형 술집
위치212 Bùi Viện, Quận 1, TP.HCM
가격대Foody 기준 200,000~440,000동
규모최소 3층 이상 대형 코너 건물
좌석실내 바, 야외 좌석, 상층 발코니형 좌석
특징붉은 외관, 버팔로 네온, 라이브 음악

개요

크레이지 버팔로는 호치민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의 212 Bùi Viện에 있는 대형 바·클럽형 펍이다. 빨간 건물과 버팔로 간판이 워낙 커서, 한국 후기에서는 술집이라기보다 “거기 앞에서 보자”가 되는 약속 표지판 취급을 받는다.1 가격은 Foody 노출 기준 200,000~440,000동 선이고, 2019년 전후 맥주 50,000동 후기를 같이 보면 “관광지니까 그렇지”와 “그래도 맥주는 맥주다” 사이에 걸친다.

건물은 부이비엔·데탐 교차권에서 눈에 잘 띄는 쪽이다. 밤이 되면 팜응우라오 백패커 거리 특유의 음악, 호객, 오토바이, 사진 찍는 여행자가 한꺼번에 붙는다. 낮에 보면 그냥 붉은 건물인데, 밤에는 “아, 이래서 숙소 후기가 시끄럽다 했구나”가 된다.

연혁

2015년 VietNamNet의 부이비엔·데탐 교차권 기사 사진에는 Crazy Buffalo 간판이 보인다. 당시 이 일대는 Ngã tư quốc tế, 즉 국제 교차로처럼 불렸고, 밤새 불빛과 음악이 이어지는 백패커 상권으로 묘사됐다. 이때부터 이미 가게 혼자 튀는 것이 아니라 거리 전체가 한 덩어리로 굴러가는 분위기였다.

2017년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가 공식 보행자 거리로 정비되면서, 이 주변은 배낭여행자 술집 골목에서 제도권 야간 관광지에 가까워졌다. 2018년 사진에는 현재와 비슷한 붉은 외관, 월드컵 배너, 버팔로 간판이 확인된다. 스포츠 중계 보러 들어갔다가 거리 소리까지 같이 중계받는 구조였던 셈이다.2

2019년 전후 한국 후기에는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다”, “사람 증말 없었음”이 같이 나온다. 같은 거리, 다른 밤. 부이비엔은 사람이 많을 때는 컵 놓을 자리도 없어 보이고, 없을 때는 왜 내 테이블만 조용한지 고민하게 만든다.

가격·시스템

2026년 기준 Foody에는 Crazy Buffalo Bar가 Bar/Pub로 올라와 있고, 가격대는 200,000~440,000동으로 표시된다. 2019년 전후 한국 후기에는 333·사이공맥주 50,000동 50,000동, 망고 쉐이크 65,000동 65,000동 이야기가 보인다. 취소선을 넣기 애매할 정도로 가격 갱신 자료가 부족하지만, 옛 후기 가격임은 표시해둔다.

단품 맥주 가격과 플랫폼 가격대가 따로 노는 이유는 주문 방식 차이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한 병만 마시는 사람, 꼬치까지 얹는 사람, 시샤와 과일을 더하는 사람이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숫자가 서로 인사를 안 한다.

편의정보로는 야외 좌석, 카드 결제, 흡연 구역, 라이브 음악, 에어컨, 예약 권장이 언급된다. 꼬치, 과일, 모히또, 시샤를 주문했다는 후기도 있다. 최신 메뉴판 사진 아시는 분 추가바람.

평가·평판

강점은 위치다. 초행자가 그랩에서 내려도 빨간 건물과 네온을 보고 찾아가기 쉽다. 부이비엔의 첫 잔, 거리 구경, 친구 기다리기, 숙소로 돌아가기 전 한 번 더 앉기 같은 용도로 잘 맞는다.

한국 후기에서는 업소 자체보다 주변 체감이 더 오래 남는 편이다. “오토바이 떼”, “소매치기 조심”, “휴대폰도 카메라도 안 들고 돈만 들고 다녔다” 같은 말이 반복된다. 부이비엔에서 폰을 꺼내는 동작은 사진 촬영이면서 동시에 손목 운동이다.3

약점은 소음이다. 주변 숙소 후기에서는 “새벽까지 시끄러워 잠을 못 잤다”는 말이 따라붙는다. 바로 앞 숙소를 잡는다면 귀마개보다 위치 선정이 먼저다.4

여담

  • 네이버 후기 중에는 크레이지 버팔로를 찾으려다 발음이 통하지 않아 바우처 주소를 보여주고 겨우 찾았다는 2014년 여행기가 있다. 지금은 지도앱이 있지만, 그때는 여행자가 종이와 손짓으로 퀘스트를 깼다.
  • “크레이지버팔로 앞에서 상봉”했다는 후기가 있다. 이 정도면 약속장소 기능은 꽤 확실한 편.
  • 어떤 후기는 숙소에서 벌레를 보고 급히 밖으로 나와 이곳에 갔다고 한다. 부이비엔의 장점은 갈 곳이 많다는 것이고, 단점은 나가면 다시 부이비엔이라는 것이다.
  • “크레이지 버팔로 있는 거리에서 분위기 보고 들어가라”는 식의 말도 보인다. 업소 하나보다 거리 전체를 보고 고르는 동네라는 뜻이다.

관련 문서

Footnotes

  1. 약속장소가 업소보다 유명해지는 순간, 건물은 사실상 사람 모양 지도핀이다.

  2. 축구보다 스피커가 더 적극적으로 뛰었을 가능성도 있다.

  3. 스트랩을 달면 패션이 아니라 보험에 가까워진다.

  4. 잠을 사러 간 숙소에서 베이스 소리를 서비스로 받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