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오스트레일리안 바

오스트레일리안 바는 태국 푸켓 빠통 방라로드의 호주식 스포츠 펍이자 비어바다.

마지막 수정9시간 전

개요[편집]

밤 9시, 방라로드 한가운데서 축구 화면이 먼저 보이고 그다음 맥주잔이 보이면 대체로 여기다. 오스트레일리안 바는 태국 푸켓 빠통의 호주식 스포츠 펍이자 비어바로, 호주 관광객과 장기 체류 외국인이 경기 보러 들르는 집이다. 가격은 로컬 병맥주 90밧, 하이네켄 100밧, 코로나 160밧이라 방라로드 한복판 치고는 셈이 빠른 편이다.1

상호는 Aussie Bar Phuket. 주소는 9/1 Bangla Road, Patong, Kathu, Phuket으로 잡혀 있으며, 방라 워킹스트리트 안쪽의 술집 밀도 높은 구간에 있다. 썽태우로 빠통까지 온 뒤 걸어 들어가거나, 늦은 시간에는 그랩택시를 쓰는 식이 무난하다.

가격·코스[편집]

2026년 기준 공식 메뉴에서 확인되는 기본 술값은 다음과 같다.

구분가격
Leo / Singha / Chang / Tiger 병맥주90밧
Heineken100밧
Corona160밧
Guinness Can320밧
Coke류60밧
50밧
Margarita240밧
Mocktails240밧
샷 1잔100~130밧대
샷 6잔500~650밧대

숫자만 놓고 보면 90, 100, 160, 320으로 계단이 뚜렷하다. 병맥주로 얌전히 시작하면 가볍고, 기네스 캔으로 넘어가는 순간 잔이 아니라 영수증이 무거워진다.2

음식은 Big Aussie Breakfast 320밧, Fish and Chips 370밧, Chicken Parmigiana 390밧, Aussie Pie Chips and Gravy 280밧이 보인다. 스테이크류는 Tenderloin/Rib Eye 890밧까지 올라간다. 술만 마시는 곳이라기보다, 경기 틀어놓고 밥까지 해결하는 펍에 가깝다.

시스템은 간단하다. 자리 잡고 술·음식 주문하고, 스포츠 보고, 풀게임 치는 구조다. 고고바식 바파인이나 LD 중심 운영으로 볼 공개 근거는 없다. 이 문장은 중요하다. 괜히 다른 기대를 품고 들어가면 메뉴판이 매우 정직하게 생긴 표지판이 된다.

시설·분위기[편집]

공식 스포츠 안내 기준으로 2층 규모, 60개 이상 TV 스크린, 풀테이블을 갖춘 곳이다. 방라로드에서는 "큰 소리로 음악을 트는 집"이 흔하지만, 이쪽은 경기 화면이 벽을 거의 점령한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한두 화면은 시야에 걸리는 편이라, 응원 팀이 지고 있을 때 도망갈 구석도 적다.3

분위기는 호주식 펍과 빠통 비어바의 중간값이다. 맥주, 스포츠, 관광객, 늦은 시간, 바깥 소음이 한꺼번에 섞인다. 조용한 대화용 를 찾는다면 방향이 다르고, "오늘 경기 어디서 보지"라면 목적지가 또렷하다.

공식 사이트에는 2026년 7월 경기 일정이 노출되어 있어 2026년 기준 스포츠 중계 운영 흔적이 이어진다. 특정 경기 편성은 날짜마다 바뀌므로 현장 화면을 보거나 공식 안내를 확인하자. 경기표 잘 아시는 분 갱신바람.

예전 흔적을 보면 최소 2019년에는 공식 웹 존재와 영업 정체가 잡힌다. 2024년 말에도 "푸켓에서 오래되고 붐비는 펍"이라는 식의 설명이 인용되어 있었고, 2026년에는 경기 일정까지 이어진다. 리뉴얼·이전·상호 변경 같은 큰 사건은 업소 단위로 뚜렷하게 잡히지 않으니, 방라로드 전체 소식과 섞어 쓰지 않는 편이 낫다.4

이용 팁[편집]

오전 9시부터 문을 여는 점이 은근히 크다. 밤 업소 거리 한가운데 있지만, 아침 경기·브런치·해장 맥주 수요까지 받는 구조다.5 밤을 새운 사람과 이제 막 일어난 사람이 같은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 시간대가 생긴다는 뜻이다.

예약 시스템은 공식 사이트에서 따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단체로 가거나 특정 스포츠 경기를 노린다면 전화 문의가 현실적이다. 방라로드의 인기 경기일은 좌석이 빨리 찰 수 있으니, 결승전·더비전 같은 날에는 일찍 들어가자.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빠통 중심부에서 방라로드로 들어가면 되고, 도보 접근성이 좋다. 다만 밤에는 거리 자체가 붐비므로 택시그랩 하차 지점을 너무 안쪽으로 잡으면 차보다 사람이 먼저 막힌다. 적당한 입구에서 내려 걷자. 썽태우는 빠통 접근용으로 생각하고, 문 앞까지 데려다주는 물건처럼 기대하지 않는 게 편하다.

후기 쪽은 영어권 여행자 중심으로 스포츠, 맥주, 풀게임, 음식 얘기가 먼저 나오는 편이다. 한국어 후기는 아직 빈칸이 많아 "방라로드에서 경기 보는 집" 정도의 성격만 남아 있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여담[편집]

  • 이름 때문에 처음 검색할 때 파타야 쪽 업소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이 문서의 대상은 푸켓 빠통 방라로드의 Aussie Bar Phuket이다.
  • 호주식 메뉴가 제법 노골적이라, 피시앤칩스와 치킨 파르미자나를 보면 방라로드 한복판에서 갑자기 경기장 매점 쪽으로 화면 전환이 된다.6
  • 공식 메뉴의 샷 이름 일부는 방라로드답게 성인 농담 쪽으로 기운다. 여기서는 이름만 보고 웃고 넘어가자. 메뉴판이 말장난까지 서빙하는 경우.
  • 2019년쯤 이미 웹에서 정체가 잡히던 집이라, 빠통을 자주 다닌 사람에게는 "새로 생긴 핫플"보다는 "경기 틀어주는 오래된 기준점"에 가깝다.7
  • 오래된 가격표나 예전 메뉴 사진을 가진 사람은 추가바람. 특히 병맥주가 언제부터 90밧대였는지 알면 이 문서가 한 줄 더 똑똑해진다.
  • 방라로드에서 조용함을 찾는 건 수영장에서 모래사장을 찾는 일에 가깝다. 대신 여기는 목적이 분명하다. 경기, 맥주, 음식. 셋 중 둘만 맞아도 앉을 이유는 충분하다.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방라로드 물가를 생각하면 "싸다"보다 "놀랄 만큼은 아니다" 쪽이 더 정확하다. ↑되돌이

  2. 그래도 캔 하나에 320밧이면 손목 스냅이 조심스러워진다. ↑되돌이

  3. 60개가 넘으면 TV라기보다 벽지가 스포츠를 하는 느낌이다. ↑되돌이

  4. 방라로드는 한 골목 이야기와 한 업소 이야기가 자주 뒤엉킨다. 지도는 좁고 소문은 넓다. ↑되돌이

  5. 밤새 마신 사람이 아침에 맥주를 또 시키면 그것도 식사인가, 라는 논쟁은 각자 양심에 맡기자. ↑되돌이

  6. 치킨 파르미자나는 이름부터 배가 부르다. 발음하는 동안 한 입 먹은 기분. ↑되돌이

  7. 오래됐다는 말은 낡았다는 말과 다르다. 관광지 펍에서는 살아남은 것 자체가 꽤 강한 소개문이다.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7월 15일 14:19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