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퐁동 r5

2026-06-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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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뉴 퐁동 (New Phương Đông / 現 New Oriental Club)

항목내용
명칭뉴 퐁동 (New Phương Đông), 現 New Oriental Club
지역베트남 다낭 하이쩌우(Hải Châu)
업종나이트클럽 · 클럽
위치20 Đống Đa, 한강 하구 방면
가격대1인 50만~100만 동대 (테이블 미니멈 별도)
영업시간20:00~새벽 02시(주말 ~04시), 피크 22:30 이후
규모약 2,000㎡, 3층 무대·유압 승강 스테이지
특징봉춤·라이브 무대, 로컬 8 : 관광객 2

개요

밤 11시를 넘기면 다낭 동다 거리의 궁전처럼 생긴 입구가 그랩 오토바이와 택시로 뒤엉키는데, 그 안쪽이 1990년대부터 자리를 지킨 다낭 최대·최고참 나이트클럽 뉴 퐁동이다. 봉춤과 라이브 무대, 베트남 최대급이라는 축구장만 한 홀로 유명하고, 손님 8할이 현지인이라 관광객에겐 놀러 간다기보다 구경 간다에 가깝다. 술·안주를 시켜도 로컬 물가로는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외국인 계산서엔 심심찮게 물음표가 붙는다.

한국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오래전부터 "오큐 다음가는 다낭 클럽 2번지"로 통했다.1 강남 클럽 아레나 분위기를 떠올리면 얼추 맞는다는 후기가 많다. 단 헌팅을 기대하고 오면 곤란하다. 가족 단위에 중장년, 심지어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섞여 앉아 있는 대단히 대중적인 로컬 무도장이기 때문이다.

이름이 세 개라 초행자가 자주 헤맨다. 옛 상호 ~~퐁동(Phương Đông)~~에서 뉴 퐁동으로, 2025년 리뉴얼 뒤에는 New Oriental Club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중이라, 구글 지도에도 옛 이름과 새 이름이 뒤섞여 뜬다.2

특징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무대다. 홀 한가운데 3층짜리 무대가 서 있고, 유압으로 오르내리는 승강 스테이지 위에서 라이브 가수와 DJ, 그리고 봉춤이 번갈아 돌아간다. 한국 블로그마다 약속이나 한 듯 "봉춤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위로 한참 올라간다"는 문장이 등장하는데,3 실제로 이 집의 대표 이미지가 봉춤이다.

반대로 서구권 리뷰에서 반복되는 불평은 "정작 춤출 데가 없다"는 것이다. 무대와 테이블 서비스 위주라 손님이 직접 뛰노는 댄스플로어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 트립어드바이저에는 "5분만 좋고 그 뒤론 귀가 아프다"는 냉소가 별점 낮은 후기의 단골 레퍼토리로 남아 있다.4 사운드와 조명 스케일이 다낭 원탑급이라는 데는 대체로 이견이 없으나, 그 볼륨이 과해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나온다.

음악은 베트남 로컬 취향의 하우스·EDM에 현지 가요가 섞인다. 유명 가수 공연이 잦아, 페이스북에 연예인 포스터가 연달아 올라오면 그날이 대목이다.

이용 안내

위치는 하이쩌우구 동다 거리 20번지, 한강 하구 방면이다. 바로 옆에 로컬 식당이 붙어 있어 지도앱에 뜨는 번지수가 20과 28로 갈리는데, 클럽 건물은 뉴 오리엔트 호텔과 같은 블록이라고 보면 된다.5

가격은 술 단가 자체는 10만~14만 동 선이지만, 주문마다 서비스차지가 붙는다. 서비스차지는 예전 ~~15%~~에서 2025년 리뉴얼 뒤 6%에 부가세 10% 별도로 바뀌었다. 테이블은 미니멈(최소 주문) 방식이다.

구성인원최소 주문
스탠딩 스탠다드1~4인78만 동~
프리미엄 소파1~8인245만 동~
VIP 소파1~10인655만 동~
VVIP 소파1~15인1,000만 동~

예전엔 맥주에 가장 싼 과일 안주만 시켜도 1인 1만 5천 원 남짓으로 놀다 왔다는 후기가 흔했다.6 지금은 테이블 성격이 강해져 체감 단가가 올랐다. 현장에서 즉흥으로 자리를 잡기보다 사전에 주대를 정해 두는 편이 바가지를 피하는 길이라는 게 한국 커뮤니티의 오랜 정설이다.

영업시간은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주말은 4시)까지다. 사람이 차고 공연이 제대로 도는 건 밤 11시는 넘겨야 한다. 입장료는 없고 여권 검사도 하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평가

긍정과 부정이 국적별로 갈린다. 긍정 쪽은 규모와 라이브 볼거리, 그리고 안전이다. 경비 인력이 워낙 많아 "여자끼리 와도 안전하다"는 평이 현지·베트남어 리뷰에 반복된다.7 구글맵 평점은 4.3점(리뷰 2천여 건)으로 대형 로컬 클럽치고 높은 편이다.

부정 쪽은 거의 관광객 몫이다. "술값이 다른 데의 네 배"라거나 "물 한 병을 10만 동에 청구하더라"는 저격이 2018년부터 2026년까지 끊이지 않는다.8 트립어드바이저 영문 표본(3.4점)이 유독 짠 것도 이 때문이다. 정리하면 로컬·단골에겐 저렴하고 흥 넘치는 30년 노포, 관광객 눈엔 비싸고 시끄러운 무대형 클럽이다. 같은 집을 두고 이렇게 평이 갈리는 곳도 드물다.

주의사항

  • 앞길 호객. 클럽 자체는 단골이 많아 호객이 없는 걸로 유명하지만, 입구 앞에서 가라오케 가자고 붙는 삐끼는 별개다. 풍선 파는 아이들과 함께 동다 거리 초입의 익숙한 풍경이다.
  • 헌팅 금지 구역. "커플들의 성지"라 불릴 만큼 현지 커플이 많아, 잘못 수작 걸었다간 시비로 번진다는 경고가 정설처럼 돈다. 혼자서 무대를 즐기는 법을 익히고 가는 편이 낫다.
  • 안 시킨 안주. 요청하지 않은 과일·안주 접시가 슬며시 올라오고 계산서에 붙는다는 외국인 후기가 반복된다. 안 시켰으면 치워 달라고 하자.
  • 과음 유도. "쉬러 갈 곳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분위기가 잔을 자꾸 채운다.

여담

  • 베트남 최대 무도장의 최후, 그리고 부활. 이 클럽은 반복된 마약 단속(2019년, 2023년)9 끝에 2023년 3월 스스로 나이트클럽 간판을 내렸다가, 2025년 New Oriental로 환골탈태해 다시 문을 열었다. 닫혔다 다시 연 클럽이라는 서사 자체가 다낭 밤문화 한 시대의 축소판이다.
  • 할머니도 오는 클럽. 불금의 헌팅 클럽을 기대하고 갔다가 가족 단위와 노년층 로컬에 당황했다는 한국 유저의 후기가 심심찮다. 클럽 동네 대형 무도장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
  • 코로나 봉쇄의 현장. 2021년 이 클럽발 지역감염으로 동다 거리 주거지 일대가 통째로 봉쇄되고 방역 소독이 벌어졌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 안 하는 듯 붐빈다.
  • 이름 때문에 옆 클럽에 들어간 썰. "원래 뉴 오리엔탈 찍고 갔는데 앞에 풍등 켜진 클럽이 있길래 그냥 들어갔더니 여기가 퐁동이더라"는 목격담. 이름이 셋이라 벌어지는 흔한 해프닝이다.
  • 다낭에서 뉴퐁동 모르면 간첩이라는 오래된 홍보 문구가 아직도 카페 글에 복붙되지만, 요즘 클럽 가이드에서는 슬슬 신흥 클럽에 자리를 내주는 분위기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관련 문서

Footnotes

  1. 한국 커뮤니티에서 "1번지 오큐, 2번지 뉴퐁동"은 거의 관용구다. 다만 이 서열은 시설·헌팅 기준이지, 저렴함과 로컬 감성 기준이면 순위가 바뀐다는 반론도 있다.

  2. 정확한 개명 연도는 유저마다 기억이 갈린다. 이미 2016년 리뷰가 "New Phuong Dong"으로 적고 있어 New가 붙은 지는 꽤 됐다. (개명 정확한 시점 아시는 분 추가바람)

  3. 특정 방향으로 "한참 올라간다"는 표현까지 여러 블로그에 판박이처럼 등장한다.

  4. "Great for the first 5 minutes only" "Amazing but unsurvivable" 같은 실제 영문 리뷰 제목들이 이 정서를 압축한다.

  5. 한국 블로그가 옆 로컬 식당을 "28 Dong Da"로 적으면서 번지수 혼선이 생겼다.

  6. 시기 미상 네이버 블로그. 맥주와 과일 안주 조합으로 1인 1만 5천 원을 냈다는 기록이다.

  7. 베트남어 리뷰의 단골 키워드가 "경비가 많다(bảo vệ nhiều)"와 "안전하다(an toàn)"이다.

  8. 2026년 2월 구글맵 1점 후기까지 "외국인에겐 다른 메뉴판"이라는 의심이 이어진다. 물론 반대편엔 "로컬 물가 기준 저렴하다"는 평도 나란히 있다.

  9. 2019년 75명, 2023년 초 64명이 약물 양성이라는 단속 기록이 현지 언론에 남아 있다. 무도장 영업 종료의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