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칵테일바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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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네 칵테일바 (Nê Cocktail Bar)

항목내용
명칭네 칵테일바 (Nê Cocktail & Wine Bar)
지역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업종크래프트 칵테일
위치3B 통주이떤 거리
가격대칵테일 잔당 20만~30만 동
특징시그니처 포 칵테일·3단 불쇼

개요

네 칵테일바는 하노이 호안끼엠구 통주이떤 거리에 있는 크래프트 칵테일 바다. 이 집을 아는 사람은 상호보다 '포 칵테일 그 집'이라 먼저 부른다 — 향신료를 술에 입혀 불까지 붙이는 시그니처 한 잔 때문이다.1 칵테일 한 잔에 20만~30만 동, 서울 물가에 익숙한 여행자에겐 "한국 저렴한 칵테일 바 정도 금액"이라는 후기가 많다.

창업자는 팜 띠엔 띠엡, 2012년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베트남 챔피언 출신 바텐더다. 가게는 2017년에 열었는데, 정작 간판인 포 칵테일은 그보다 앞선 2012년 대회용으로 태어났다.2 시그니처 포 칵테일은 27만 동 선. 구글맵 평점 4.7로 하노이에서 손꼽히는 칵테일 바다.

(시그니처 말고 다른 칵테일 가격 아시는 분 추가바람.)

특징

가게는 작다. 정말 작다. 긴 바 카운터 하나를 중심으로 노출 벽돌과 어둑한 조명이 깔린 좁은 공간이라, 현지 후기에도 "가게 진짜 작은데 음료는 두말할 것 없다"는 말이 관용구처럼 붙는다.3 금·토·일 저녁엔 라이브 음악이 들어오고, 앉으면 묻지도 않았는데 생수 한 잔을 내주는 디테일이 여러 후기에서 공통으로 칭찬받는다.

주인공은 역시 포 칵테일이다. 소고기만 뺀 포 향신료를 진에 인퓨징해 3단 금속 스탠드에 얹고, 파란 불꽃으로 여러 번 흘려내린 뒤 잔에 담아낸다. 구글맵 리뷰에는 "마시기 전에 영상부터 찍게 되는 술"이라는 평이 흔하고, 한국 블로그에서는 곁들여 나오는 개미소금(!)을 두고 신기하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4

물론 모두가 감탄만 하는 건 아니다. 명성이 커진 만큼 "아이디어는 좋은데 마셔 보면 그냥 무난하더라"는 반론도 최근 늘었다. 영어권 리뷰의 "just fine", 한국 후기의 "맛은 그저 그런"이 그 계열이다. 바 스툴이 불편하다, 안이 좀 덥다, 무알콜 선택지가 빈약하다는 아쉬움도 단골로 붙는다. 그래도 다녀온 다수는 "한 번은 가 볼 곳"으로 정리한다는 것.5

Footnotes

  1. 그래서 "네 칵테일바 어디예요"보다 "그 쌀국수 칵테일집 어디예요"가 실제로 더 잘 통한다.

  2. 대회용 한 잔이 가게보다 먼저 유명해진 셈이니, 칵테일이 가게보다 다섯 살 형이다.

  3. 베트남어 후기 단골 문장 "Quán bé lắm nhưng đồ uống ngon miễn bàn"(가게 진짜 작은데 음료는 두말할 것 없음)이 거의 이 집 부제 수준이다.

  4. 개미(위빙앤트)를 소금처럼 곁들이는 조합인데, 후기 사진엔 예외 없이 이 개미소금 클로즈업이 있다.

  5. 별점 1점짜리 강한 혹평도 한 건 도는데, 정작 이게 네 칵테일바가 맞는지 다른 집인지 확실치 않다. (해당 후기 정체 아시는 분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