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쇼 클럽 r4

2026-06-0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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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카쇼 클럽 (Kasho Club)

항목내용
명칭카쇼 클럽
영문명Kasho Club
지역베트남 호치민 1군
업종클럽 · 라운지
위치99 Nguyen Thi Minh Khai, District 1
영업시간22:00~04:30
가격대2,480,000 VND부터, 세금·서비스 차지 별도
음악힙합, 하우스, EDM 계열
특징일본풍 미래형 인테리어, 병 서비스 중심

카쇼 클럽

개요

2,480,000동. 카쇼 클럽의 최저 테이블 가격을 숫자만 놓고 보면 “어, 생각보다 되네?” 싶은데, 여기에 10% VAT와 10% 서비스 차지가 붙는 순간 호치민 밤은 갑자기 산수 시간이 된다.1

카쇼 클럽은 베트남 호치민 1군 Nguyen Thi Minh Khai 축에 있는 고급 클럽·라운지다. 일본풍 미래형 인테리어, Void Acoustics 사운드, 병 서비스 중심 테이블 운영으로 알려졌고 로컬 부유층·셀럽·모델·외국인 손님을 겨냥한다. 한국 후기에서는 “상류층 클럽”, “카쇼가야지” 같은 말이 돌았으며, 가격 체감은 가벼운 맥주 한잔 코스와 꽤 멀다.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입장 자체보다 자리가 핵심이다. 서서 노는 테이블도 있지만, 카쇼의 체감은 결국 병 몇 병, 몇 명, 어느 구역이냐에서 갈린다. 남자들끼리 무작정 들어가서 댄스플로어만 기대하면 “왜 다들 테이블에서만 여유가 넘치지” 하는 표정이 나올 수 있다.

연혁

2017년부터 카쇼는 호치민 패션층과 고급 손님층이 찾는 클럽으로 소개됐다. 한국 여행자 사이에서도 코로나 전후로 존재감이 있었고, “일본풍 상류층 클럽”이라는 표현이 붙었다. 진짜 일본 클럽과 닮았는지는 별개다. 한국 후기 작성자도 그 대목에서는 살짝 멈췄다.2

2020년 6월에는 대규모 리디자인·리퍼브가 진행됐다. 이때 Void Acoustics 사운드 시스템, 흰색 스피커, 곡선형 DJ 부스, LED 화면이 강하게 묶이면서 현재의 “미래형 카쇼” 이미지가 굳었다. 2020년 7월 재오픈 맥락도 같이 소개된다.

2020년 10월 업로드 메뉴 이미지에는 기본 콤보, 샴페인 패키지, 시샤, 소프트드링크 가격이 남아 있다. 예전에는 기본 콤보가 5,900,000 VND 수준으로 보였고, 2026년 공개 예약표에서는 Super sofa가 5,790,000 VND부터다. 숫자만 보고 “가격이 내려갔다”고 하기엔 좌석명과 구성이 다르다. 밤 가격표는 늘 한 줄 더 읽어야 한다.

2023년에는 Mixmag Asia의 아시아 DJ 부스 특집에 등장했다. Gãy Collective x Boiler Room 이벤트 때 DJ 부스를 중앙으로 빼고 관객이 둘러싸는 방식의 장면이 언급됐는데, 이건 카쇼가 단순히 병만 세우는 관광객용 공간으로만 소비되지 않았다는 근거다. 호치민 EDM 쪽 문서가 생기면 여기에 더 붙일 만하다.

특징

카쇼의 장점은 공간과 소리다. 후기와 기사성 자료가 공통으로 말하는 축도 이쪽이다. LED 화면, DJ 부스, 댄스플로어가 한 덩어리로 보이게 설계돼 있고, Void Acoustics 이름이 따라붙는다. 클럽 문서에서 음향 장비 이름이 이렇게 자주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보통은 “노래 좋음”에서 끝난다.

손님층은 로컬 부유층, 셀럽, 모델, 외국인으로 소개된다. 한국 블로그식 분류로는 카쇼가 일본풍, 러쉬가 한국 느낌, 엔비가 부유층 쪽으로 묶였다는 말도 있다. 물론 이런 분류는 반쯤 농담이고 반쯤 여행자용 지도다. 그래도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은근히 잘 먹힌다.

음악은 힙합·하우스·EDM 계열이다. Mixmag 쪽에서는 트랩, 베이스, 테크노, 트랜스까지 폭넓게 언급된다. 날마다 결이 다를 수 있으니 최신 이벤트 라인업은 방문 직전 확인하자. DJ 이름까지 정리한 분 있으면 추가바람.

가격·시스템

2026년 공개 예약 페이지 기준 가격대는 아래처럼 잡힌다.

구분인원포함가격
Standing table1~4명병 1개 이상2,480,000 VND
Super sofa1~8명병 2개 이상, 과일, 믹서5,790,000 VND
VIP sofa1~10명병 6개 이상13,490,000 VND
Ultra sofa1~15명병 10개 이상20,990,000 VND
Infinity combo1~15명프리미엄 샴페인 3병 이상29,990,000 VND

공통으로 VAT 10%와 서비스 차지 10%가 별도다. 가격표에서 숫자만 보고 들어가면 마지막에 20%가 얌전히 따라온다. 얌전한데 무겁다.

샴페인 쪽은 2020년 Dom Perignon 3병 패키지가 30,000,000 VND였고, 2026년 Infinity combo가 29,990,000 VND부터다. 숫자만 보면 10,000동 차이인데, 이 정도면 가격 비교라기보다 영수증의 오타 찾기 게임에 가깝다.3

운영 방식은 병 서비스 중심이다. 테이블을 잡고, 인원을 맞추고, 음악과 조명 속에서 노는 구조다. 부이비엔 술집처럼 “일단 들어가서 한잔만” 식으로 쓰기에는 체급이 다르다. 드레스코드는 Smart/Elegant로 소개된다. 슬리퍼와 민소매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믿는 편이라면, 그 자신감은 숙소에 두고 오자.

한국 후기 중에는 예전 체감가로 “30만원선에도 위스키 한 병 정도”라는 말이 있었다. 2019년 전후로 보이는 후기라 환율과 인원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저 테이블을 여러 명이 나눠 잡는 방식이면 지금도 큰 구조는 비슷하다. 다만 세금·서비스 차지·상위 구역 욕심이 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갑이 리듬을 탄다.

평가·평판

긍정 평가는 인테리어와 사운드에 몰린다. Void Acoustics 사례 기사와 Mixmag 소개 모두 카쇼의 미래형 DJ 부스, LED 화면, 고급 사운드를 강조한다. “호치민에서 사진이 클럽값 일부를 회수해 주는 곳”이라는 농담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타입이다.4

가격 평은 갈린다기보다 높다는 쪽으로 모인다. 공개 예약 페이지의 Price 표기가 $$$$이고, 한국 후기에도 “비싸다”는 말이 붙는다. 단, 여러 명이 테이블을 나눠 쓰면 체감이 내려가므로 인원 구성에 따라 평이 달라진다. 혼자 계산하면 매섭고, 여럿이 나누면 표정이 조금 풀리는 것.

분위기는 테이블·동행 중심이라는 말이 많다. 한국 후기 중에는 “막 춤을 추는 것 같진 않음”, “우리가 제일 신난 것 같기도”라는 식의 표현이 있었다. 이건 카쇼가 조용하다는 뜻이 아니라, 댄스플로어 난입형 기대와 병 서비스 라운지형 운영이 서로 다른 장르라는 뜻에 가깝다.5

또 다른 후기에서는 “입장료 없음”이라는 표현도 보인다. 다만 카쇼는 입장료보다 테이블·병 주문이 본체다. 무료 입장이라는 말만 보고 들어가면 입구는 통과했는데 게임 규칙은 아직 시작도 안 한 상태가 된다.

예약 대행 페이지 후기에는 사기 걱정을 줄여 줬다, 안내가 투명했다, 한국어 응대가 편했다는 말도 있다. 이건 카쇼 단독 평가라기보다 호치민 고급 클럽 예약 문화에 대한 반응으로 보는 게 낫다. 구글맵 리뷰 원문은 공개 검색에서 충분히 잡히지 않았으니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여담

  • “카쇼가야지”라는 회고형 표현은 코로나 전후 호치민 거주·여행 한국인 사이에서 한때 핫클럽의 대명사처럼 쓰인 흔적이다. 아무 클럽이나 가자는 말이 아니라, 조금 차려입고 돈 쓰러 가자는 쪽에 가깝다.

  • “남자들끼리가면 낭패”라는 한국 후기성 말이 있다. 카쇼만의 문제라기보다 호치민 고급 클럽이 테이블·동행·병 서비스 중심이라 한국식 즉흥 클럽 기대와 어긋나는 데서 나온 말이다. 기대값을 낮추라는 뜻이 아니라 장르명을 제대로 읽자는 뜻.

  • 수용 규모는 예약 페이지에서는 300명, 음향 사례 기사에서는 500명급으로 소개된다. 좌석·스탠딩·공간 전체를 어디까지 세느냐의 차이로 보인다. 실제 평일/주말 체감 밀도 아시는 분 추가바람.

  • 2020년 메뉴 이미지에는 시샤 450,000 VND, 소프트드링크 70,000~200,000 VND대가 보인다. 클럽에서 콜라 가격을 따지는 순간 이미 분위기가 아니라 연구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6

  • 카쇼의 “일본풍”은 간판보다 실내 연출에서 나온 말이다. 흰색 사운드 장비, 곡선형 부스, LED가 섞이면서 여행자 눈에는 “여기만 갑자기 도쿄 영화 세트장인가” 하는 감상이 붙은 듯하다.

  • Boiler Room/Gãy Collective 이벤트 때 중앙 DJ 부스 에피소드는 은근히 중요하다. 고급 테이블 클럽이면서도 현지 EDM 이벤트 공간으로 소비된 적이 있다는 뜻이라, 호치민 클럽 비교 문서에서 카쇼를 단순 관광객용으로만 묶으면 조금 억울하다.

관련 문서

Footnotes

  1. 2026년 공개 예약 페이지 기준. 환율과 현장 구성에 따라 체감 원화는 달라진다.

  2. “일본풍”은 인테리어 감상에 가깝다. 여권 검사하는 비유가 아니다.

  3. 10,000동은 호치민 클럽 가격표에서는 거의 먼지처럼 보인다. 문제는 그 먼지가 여러 줄에 붙는 순간이다.

  4. 사진이 돈을 돌려주지는 않는다. 좋아요가 카드값을 막아 주지도 않는다.

  5. 옆 테이블은 영화 찍고 있는데 본인만 체육대회 모드면, 그날의 주인공은 맞다. 방향이 조금 다를 뿐.

  6. 위키 편집자의 밤은 대개 이런 데서 길어진다. 남들은 음악을 듣고, 누군가는 메뉴판 확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