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스카이바 r2

2026-06-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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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하이그라운드 스카이바 (HighGround Sky Bar)

항목내용
명칭하이그라운드 스카이바 / HighGround Sky Bar
지역캄보디아 프놈펜 BKK1
업종클럽 · 루프톱 바
위치No. 10, St. 282, Sangkat Boeng Keng Kang I
소속Baitong Hotel & Resort Phnom Penh
형태호텔 6층 루프톱 라운지
특징스카이라인·선셋뷰·칵테일 중심

개요

밤 9시, BKK1 St. 282 쪽으로 툭툭이 천천히 들어오면 호텔 간판들 사이로 Baitong Hotel & Resort가 보인다. 하이그라운드 스카이바는 그 안쪽 6층 루프톱 라운지로 알려진 프놈펜의 호텔형 클럽 문서다. 음악으로 밀어붙이는 대형 플로어라기보다, 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칵테일과 와인으로 저녁을 마감하는 쪽에 가깝다.1

손님층은 호텔 투숙객, BKK1에서 식사 뒤 한 잔 더 하려는 외국인 방문객, 소란스러운 곳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 쪽으로 잡힌다. 가격표가 공개 메뉴처럼 딱 펼쳐지는 업장은 아니라서, 길거리 바 가격을 기대하면 첫 잔에서 자세가 바르게 펴질 수 있다. 정확한 가격 아시는 분 추가바람.

특징

Baitong Hotel & Resort는 2019년에 문을 연 호텔이고, 하이그라운드 스카이바는 그 루프톱 쪽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쓰였다. 6층이라 숫자만 보면 “그게 루프톱이냐” 싶지만, 프놈펜 중심부는 고층 빌딩만 줄 세워 놓은 동네가 아니라서 해 질 무렵에는 제법 그림이 나온다.

공식 설명에서 강조하는 것은 스카이라인, 선셋뷰, 칵테일, 와인, 프리미엄 스피릿, 작은 안주류다. 즉 “뛰러 가는 클럽”보다는 “앉아서 분위기 먹는 클럽”이다. 의자에 오래 붙어 있을수록 이 집의 장점이 보이고, 서서 뭔가 터지길 기다리면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다.2

평판도 그쪽으로 정리된다. 커뮤니티에서 길게 회자되는 “오늘 여기서 판이 벌어졌다”류의 후기는 거의 없고, 호텔 루프톱 바를 찾는 사람이 남기는 조용한 방문감에 가깝다. 말하자면 이 문서는 소문난 무대 뒤편보다, 저녁 공기가 남는 테이블 하나를 다루는 문서다.

BKK1 입지는 장점이다. 식당, 호텔, 작은 바가 촘촘한 구역이라 1차 식사 뒤 이동이 짧고, 패스앱이나 그랩 호출도 편하다. 다만 비 오는 시간대에는 St. 282 주변 차량 흐름이 느려질 수 있으니, “걸어서 금방”이라는 말은 땀과 협의한 뒤 쓰자.

이용 안내

패스앱이나 그랩으로 St. 282의 Baitong Hotel & Resort를 찍는 편이 가장 무난하다. 프놈펜은 지상 교통이 전부라 비가 오면 이동 시간이 갑자기 늘어난다.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 습도에게 설득당하는 경우가 있다.

예약은 호텔을 통해 받는 구조다. 공개된 바 가격, 커버차지, 테이블 미니멈은 따로 널리 돌지 않는다. 방문 전에는 현장 확인을 권한다. 루프톱 바에서 “대충 가면 되겠지”는 가끔 “대충 마시고 나오겠지”와 같은 말이 아니다.

운영 시간은 저녁 영업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해가 완전히 진 뒤보다, 하늘색이 남아 있을 때 올라가는 편이 이 집 콘셉트에는 맞다. 사진을 찍을 생각이면 첫 잔보다 도착 시간이 더 중요하다.3

여담

  • Baitong은 크메르어로 “green”을 뜻한다고 호텔 쪽 설명에 나온다. 그래서 호텔 전체가 도심 속 녹지, 물, 풀장 이미지를 꽤 밀고 있다.
  • HighGround라는 이름만 보고 높은 빌딩 꼭대기 바를 상상하면 살짝 다르다. 여긴 높이 경쟁보다 호텔 안쪽 분위기 경쟁이다.
  • 한국어 후기에서는 이 이름으로 길게 정리된 글이 많지 않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관련 문서

Footnotes

  1. 이 문서에서 말하는 클럽은 업종 분류상 표기다. 스피커 앞에서 체력검정 보는 장소를 기대하면 서로 어색해진다.

  2. 이 장르는 흥이 아니라 조도와 의자 각도가 절반이다.

  3. 선셋뷰 업소에서 해 진 다음 도착하면, 남는 건 야경과 본인의 스케줄 관리 능력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