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다크니스 r3

2026-06-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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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하트 오브 다크니스 (Heart of Darkness Brewery Saigon)

항목내용
명칭하트 오브 다크니스
영문명Heart of Darkness Brewery Saigon
지역베트남 호치민 1군
업종크래프트 맥주 탭룸 / 브루펍
위치31D Lý Tự Trọng, Sai Gon Ward, District 1
영업시간매일 11:00-24:00
규모파티오 + 실내 바, 20탭급 구성
가격대수제맥주 기준 중상
특징IPA, 한정 맥주, 음식 메뉴 병행

개요

2016년 베트남에서 시작한 Heart of Darkness의 호치민 1군 탭룸이다. 31D Lý Tự Trọng에 있는 수제맥주 바이며, 여행자와 외국인 거주자, 맥덕들이 IPA와 시즌 맥주를 마시러 들른다. 가격은 로컬 라거 몇 병 놓고 노는 집이 아니라 수제맥주 한 잔 값으로 마음의 워밍업을 해야 하는 쪽이다.

이름은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Heart of Darkness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맥주 이름도 Kurtz, Phantom 같은 어두운 단어를 자주 쓰는데, 정작 매장에 가는 사람들은 대개 밝은 표정으로 메뉴판 앞에서 오래 멈춘다. 종류가 많으면 사람이 갑자기 진지해지는 것.

특징

Heart of Darkness는 사이공 크래프트비어 흐름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이다. Pasteur Street, BiaCraft, East West 같은 집들과 함께 묶여 거론되며, “호치민에서 수제맥주 마셔볼 만한 곳” 리스트에 자주 들어간다.

탭 구성은 이 집의 본체에 가깝다. 2018년 태국어 리뷰 쪽에서는 12탭으로 언급됐고, 2026년 기준 Beer Asia와 Untappd 쪽에는 20탭 안팎의 구성으로 나온다. 예전에는 메뉴판이 비교적 단정한 편이었다면 지금은 플래그십과 로테이팅 맥주가 같이 돌아가는 구조다. 작은 바 냉장고가 아니라, 벽 하나가 맥주 숙제장처럼 보이는 쪽.

자주 언급되는 이름은 Kurtz’s Insane IPA, Loose Rivet NEIPA, Dream Alone Pale Ale, Eloquent Phantom Imperial Stout 등이다. 특히 IPA와 NEIPA 쪽 후기가 많다. 쓴맛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첫 잔부터 인상 면접이 될 수 있으니, 바 직원에게 추천을 묻는 편이 낫다.2

2017년 방문기에는 31D Lý Tự Trọng 주소, 11:00-24:00 영업, 테이스팅 패들이 보인다. 당시 메뉴판 사진에는 small 55,000 VND, standard 95,000 VND, flight 4잔 200,000 VND, flight 6잔 300,000 VND로 보이는 가격이 남아 있다. 그때도 싼 집은 아니었고, 지금 봐도 “아 이건 맥주가 아니라 취미 생활이구나” 하는 숫자다.

이용 안내

위치는 동코이오페라하우스 권역에서 크게 멀지 않은 1군 중심부다. 노트르담 성당중앙우체국 쪽 일정을 마치고 넘어오기 좋고, 주변 호텔 안내에도 도보권 바처럼 자주 끼어 나온다. 주소는 31D Lý Tự Trọng으로 잡으면 된다.

공식 탭룸 정보에는 매일 11:00-24:00 영업으로 나온다. 낮술도 가능하고 밤 마감 전 한 잔도 가능하다. 다만 1군 중심부 바답게 피크 시간에는 사람이 많았다는 후기가 있으니, 단체는 예약을 걸어두는 편이 편하다. 예약 버튼은 공식 페이지에 있고, 워크인도 받는 구조다.

좌석은 앞쪽 파티오와 안쪽 에어컨 바가 같이 언급된다. 호치민 날씨를 생각하면 저녁이어도 실내 선호가 이해된다. 맥주보다 먼저 땀이 올라오면 시트러스 노트고 뭐고 귀에 잘 안 들어온다.

음식은 nachos, sliders, wings, flatbreads 같은 펍푸드류가 예전 방문기에 보이고, 한국어 후기 스니펫에는 디아블로 프라이와 풀드포크 타코가 등장한다. 맥주만 마시고 나가도 되지만, 여러 잔을 비교할 생각이면 안주 하나는 깔고 가자. 빈속 IPA는 생각보다 성실하게 올라온다.

관련 문서

Footnotes

  1. 문학 작품 제목을 맥주집 이름으로 쓰면 메뉴판 읽을 때 괜히 교양 있어 보인다. 잔은 이미 두 번째인데.

  2. “홉 향이 좋다”는 말과 “풀밭을 씹는 기분”은 종이 한 장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