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골든파인

다낭 한강 동안 쩐흥다오 거리에 있는 클럽 겸 라운지펍.

마지막 수정33일 전

개요[편집]

뉴 골든파인 펍은 다낭 한강 동안 쩐흥다오 거리에 있는 클럽 겸 라운지펍이다. 입장료가 없고 무대에 댄서가 서는 스탠딩형 클럽으로, 한국인 여행자 인지도는 오큐펍·포유클럽과 함께 다낭 클럽 최상위권으로 묶인다. 통칭 '골파', 강 건너로 확장 이전한 뒤로는 '뉴골파'다. 맥주 한 병 10만 동으로 서서 가볍게 놀 수도, 소파 부스에 250만~300만 동짜리 세트를 앉혀 두고 밤을 보낼 수도 있어, 체감 지출은 손님이 스탠딩에 서느냐 부스에 앉느냐로 갈린다.

워낙 한국인이 많아,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헷갈릴 정도'라는 표현이 후기마다 반복된다.1 한국 가요와 팝송 비중이 다낭 클럽 중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정설이고, 그래서 처음 온 사람도 선곡에 금방 적응한다.

가격·코스[편집]

입장료는 없다. 돈이 갈리는 지점은 오직 자리와 술이다.

항목가격(2026년 기준)
맥주(스탠딩)병당 약 10만 동, 최소 주문 없음
소파 부스1보틀 세트 250만~300만 동
클래식 칵테일약 27.6만 동
위스키(병)288만~2,900만 동
샴페인360만~2,060만 동
시샤약 35만 동

스탠딩은 주문 하한이 없어 맥주 한 병만 쥐고 버텨도 되지만, 소파 부스는 1보틀 이상이 사실상 강제다.2 부스 세트는 예전 판에 250만 동으로 적혀 있었는데, 2026년 초 방문자들이 300만 동까지 불렀다며 값을 올려 적었다. 입장하면 MD가 메뉴판을 들고 와 자리를 세팅하고, 계산은 매니저를 부른 뒤 이뤄진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이 집을 미는 1순위 이유가 "계산서가 투명해 내상 걱정이 없다"는 점인데, 정작 최근 영어권 구글맵 리뷰에는 "맥주 한 병 시켰다고 홀대한다", "잔 치우고 계산서부터 들이민다"는 정반대 평도 늘었다. 조용히 한 병만 오래 마실 사람에겐 맞지 않는 집이라는 뜻이다.

과거엔 훨씬 쌌다. 2015년 원조 시절 리뷰에는 하이네켄이 4.5만 동으로 "귀여운 가격"이라 적혀 있고, 2022년 8월 트립어드바이저에는 맥주 네 병에 32만 동을 두고 "베트남치곤 좀 짜다"는 불만이 남아 있다.3 그때 그 값을 기억하고 오면 지금 부스 세트 앞에서 잠시 말을 잃게 된다.

시설·분위기[편집]

대형 클럽은 아니다. 수용 100명 안팎에 실내와 강변 테라스가 붙은 밀집형이라, 넓게 구경하는 맛보다 댄서의 춤을 눈앞에서 보고 옆 사람과 대화하며 노는 맛에 가깝다. 2024년 초 비교 후기 하나가 이 차이를 잘 짚었는데, "넓은 데서 사람 구경하고 싶으면 오큐펍, 좁아도 춤을 코앞에서 보고 대화하고 싶으면 골든파인"이라는 것이다.

음악은 원조 시절 EDM에서 지금은 힙합·트랩·비나하우스 비중이 커졌다. 타 클럽보다 사운드가 과하지 않고 조명이 밝은 편이라, 빡센 클럽이 부담스러운 손님도 온다는 평이 있다. 반대로 "촌스러운 아시안 EDM 폭격"이라 혹평한 옛 영어 리뷰도 있으니, 음악 취향은 갈린다.

이용 팁[편집]

  • 자리는 앉기 전에 메뉴판부터. 스탠딩에서 즉석으로 부스를 잡으면 값이 튈 수 있어, "메뉴판 먼저 확인"이 한국 유저들의 굳은 습관이다.
  • 갈 거면 11시 넘어서. 그 전엔 텅 비어 있고, 주말·성수기엔 늦게 가면 웨이팅이 걸린다. 사전 예약제(현장·앱 확인)를 권하는 후기가 많다.
  • 해피벌룬은 절대 금지. "풍선이 흔하다"는 후기가 반복되는데, 마약류로 처벌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거 안 되는데요!" 하고 놀랐다는 방문기가 여럿이다.4 한 한인 매체는 "지금은 시샤·풍선을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고 적었으나 "싸게 즐겼다"는 후기도 공존해 정보가 엇갈린다. (현행 판매 여부 최신 후기 갱신바람)

여담[편집]

  • 원래 골든파인은 한강 서안 52 박당(Bạch Đằng)의 작은 펍이었다. 코로나를 지나며 강 건너 동안 쩐흥다오로 이사해 크게 확장하고 이름 앞에 'New'를 붙였다. 그래서 페이스북 계정 이름은 지금도 Goldenpinepub52bachdang으로, 이사 간 집 문패에 옛 주소가 그대로 박혀 있는 셈이다.5 트립어드바이저·페북 공식 페이지가 아직 구주소를 달고 있어, 지도만 믿고 갔다 강 건너에서 헤매는 여행자 클리셰가 반복된다. (두 주소 동시 영업 여부 아시는 분 추가바람)
  • 상호 앞 'New' 한 글자에는 사연이 있다. 한국·베트남 후기 공통으로 "코로나 이전 골든파인펍과는 전혀 다른 공간, 다른 분위기"라고 못을 박는다. 옛 골파의 감성을 기대하고 온 올드팬은 대체로 아쉬워하고, 처음 온 사람은 대체로 만족한다.6
  • 다낭 클럽 얘기에 골든파인은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 중 하나다. 예전엔 오큐펍과 양대산맥으로 묶였는데, 최근엔 신형 대형 클럽 포유클럽까지 끼어 3파전 구도가 됐다.
  • 같은 가게를 두고 평이 국적별로 갈린다. 한국 후기는 "가성비·투명 계산"을 밀지만, 현지 베트남 리뷰에는 "외국인에게만 친절하고 로컬은 홀대한다", "밤새 시끄러워 경찰이 여러 번 출동했다"는 별점 테러가 남아 있다.7 한 영어 리뷰는 한술 더 떠 "군중의 80%가 실은 스태프·PR걸 같았다"고 적었다. 흥청거림의 실체를 의심하는 관광객의 시선이다.8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한국 가요가 하도 흘러나와서 어느새 다 같이 떼창을 하고 있으면 국적을 잠깐 잊는다는 후기도 있다. ↑되돌이

  2. 즉 이론상 맥주 한 병으로 새벽 4시까지 버틸 수 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직원의 눈빛이 서늘해진다는 증언이 여럿이다. ↑되돌이

  3. 2022년 8월 트립어드바이저 영어 리뷰. 원문은 "a little salty"였다. 짜다는 게 맛이 아니라 값 얘기다. ↑되돌이

  4. 놀란 리액션까지 후기에 그대로 적혀 있는 걸 보면, 처음 본 사람은 대개 이 반응인 모양이다. ↑되돌이

  5. 이사한 지 몇 해가 지났는데 계정명은 요지부동이다. 바꾸면 그동안 쌓인 팔로워가 날아갈까 봐 못 바꾸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가 있다. ↑되돌이

  6. 그래서 이 문서의 신구 논쟁 문단도 판이 바뀔 때마다 편집자에 따라 톤이 조금씩 튄다. 여러 사람이 고쳐 온 위키의 숙명이다. ↑되돌이

  7. 구글맵 4.1~4.2, 트립어드바이저 3.8. 대중 총점은 준수한데 2025년 들어 저격성 리뷰가 부쩍 늘어 양극화가 뚜렷하다. ↑되돌이

  8. 맥주를 더 안 시킨다니까 곧바로 잔을 치우고 계산서를 들이밀더라는 대목이 압권이다. 진위는 그 리뷰어만 안다.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6월 6일 18:23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