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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이온 헬리 바 (EON Heli Bar)
| 항목 | 내용 |
|---|---|
| 명칭 | 이온 헬리 바 |
| 영문명 | EON Heli Bar / EON 52 Heli Bar |
| 지역 | 베트남 호치민 1군 |
| 업종 | 스카이바 · 루프탑바 |
| 위치 |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52층, 2 Hải Triều |
| 가격대 | 과거 음료 200,000~550,000동대 |
| 영업시간 | 2026년 기준 방문 전 확인 필요 |
| 손님층 | 여행자, 데이트, 식후 2차 손님 |
| 특징 | 52층 야경, 칵테일, 라이브/DJ |
개요
이온 헬리 바는 호치민 1군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52층에 있던 고층 전망형 스카이바다. 유명한 이유는 간단해서, 사이공 스카이덱 위쪽에서 술 한 잔 들고 야경을 보는 집이라 여행자와 데이트 손님이 많이 찾았다. 가격 체감은 로컬 술집이 아니라 전망값 붙은 관광지 바, 과거 음료 한 잔이 200,000~550,000동대로 잡히던 편이다.1
별명으로는 그냥 “스카이덱 대신 가는 곳”에 가까웠다. 입장권을 사고 전망대에서 사진만 찍는 대신, 바에 앉아 칵테일을 주문하고 시간을 쓰는 방식이다. 한 잔 시켜놓고 창밖을 보면 사이공강과 응우옌후에 거리 쪽 불빛이 한 번에 들어온다. 잔은 작고 도시는 크다.
2026년 기준으로는 이 이름 그대로의 영업 정보가 예전처럼 전면에 보이지 않는다. Triple에는 운영 중단 취지의 표기가 있고, 비텍스코 공식 사이트도 사이공 스카이덱과 이벤트 공간 중심으로 정리돼 있다. 그래서 이 문서는 “지금 가는 법”보다 “한때 한국 여행자들이 스카이덱 대신 찍던 52층 바”로 보는 쪽이 정확하다.2
가격·주문
과거 Foody와 여행 정보에는 EON Heli Bar 가격대가 1인 200,000~550,000동으로 정리돼 있었다. VietnamDiscovery 쪽 글도 음료 한 잔 약 200,000동 언저리를 언급한다.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싸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52층 자리값을 같이 산다고 보면 한국 후기에서는 “스카이덱보다 낫다”는 식으로 소비됐다.
50층 EON Cafe는 150,000~250,000동대 음료 이야기가 남아 있고, 51층 EON51 Restaurant & Lounge는 800,000~2,000,000동/인으로 훨씬 묵직했다. 같은 엘리베이터 동선 안에서도 지갑이 계단을 오른다. 현재 같은 메뉴와 가격이 이어지는지는 최신 후기 갱신바람.
과거 PasGo 메뉴 이미지에는 플래터류 345,000동, 서비스차지 5%와 VAT 10%가 같이 보인다. 바 한 잔만 생각하고 올라갔다가 접시 하나를 곁들이면, 야경보다 영수증의 고도가 더 실감날 수 있다.3
2016년 신년 행사 자료에는 50층 뷔페 1,450,000동, 51층 6코스 세트 2,850,000++동 같은 숫자도 남아 있다. 이건 헬리 바 일반 음료값이 아니라 이벤트성 고가 식사 쪽이다. 숫자가 갑자기 정장 입고 나타나는 구간.
시설·분위기
헬리 바라는 이름 때문에 야외 헬리패드에서 바람 맞는 그림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후기는 유리창 너머 전망을 보는 실내 고층바 쪽에 가깝다. 흡연/비흡연 구역과 여러 좌석 타입이 소개된 적 있고, 저녁에는 라이브나 DJ 음악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후기에서는 “입장료 없이 야경”, “52층에서 칵테일”, “스카이덱 말고 이온헬리” 같은 말이 반복된다. 즉 술맛을 논문처럼 분석하러 가는 곳은 아니고, 호치민 밤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과 분위기를 챙기는 자리다.
영어권 소개에서는 “highest bar in HCMC” 같은 표현이 남아 있고, 한편으로는 “view behind windows”라는 불만도 있었다. 맞는 말이다. 여기는 바람 맞으러 가는 곳이라기보다, 유리창 앞에서 도시를 빌려 쓰는 자리다.4
Foody 쪽 누적 평은 극찬 일색보다는 “꽤 좋음”이 중심인 분포다. 위치와 공간 점수가 먹여 살리고, 음료와 서비스는 전망 뒤에 줄을 서는 타입. 이 집의 메인 안주는 얼음이 아니라 52층이다.
이용 팁
비텍스코 건물 안에서 바로 52층 버튼만 누르면 되는 단순한 동선으로 기억하면 곤란하다. 네이버 후기 중에는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올라간 뒤 안내 직원 도움을 받아 별도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글이 있다. 길치에게는 입장 전 튜토리얼이 붙은 업소다.
일몰을 노린다면 서쪽 자리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사장님이 서쪽 자리로 잡아줬다”는 후기처럼, 창가와 방향이 만족도를 꽤 갈랐던 모양이다. 사진 욕심이 있으면 해 지기 전 도착하자.
식후 2차로 들렀다는 한국 후기도 여럿이다. 1차에서 배를 채우고, 2차에서 한 잔과 야경만 챙기는 식이다. 여기서 배까지 채우려 들면 EON51 가격표가 조용히 의자를 당겨준다.
2022년 5월 전후 휴업 표기가 남아 있고, 2025~2026년 비텍스코 공식 안내에서는 EON Heli Bar가 전면에 나오지 않는다. 방문 계획을 세운다면 그랩 목적지보다 먼저 현행 영업 채널을 확인하자. 엘리베이터 앞에서 검색을 시작하면 이미 드라마 2화다.
여담
- 비텍스코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찾는 과정이 첫 관문이라는 후기가 있다.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고 한 층 올라가 다른 엘리베이터를 탔다는 식이다.
- “칠바” 입장에 막혀서 대안으로 갔는데 오히려 만족했다는 한국 후기도 있다. 계획 B가 야경 A컷을 뽑은 셈.5
- 2019년 전후 한국 블로그에는 “나만 알고 싶다”, “스카이덱 말고 이온헬리” 같은 감성 문장이 꽤 보인다. 물론 인터넷에 쓴 순간 이미 혼자 알기는 글렀다.
- 2016년에는 EON51 쪽이 신년 불꽃놀이를 높은 곳에서 보는 고급 식사 장소로도 홍보됐다. 불꽃놀이를 내려다본다는 건 멋있지만, 가격도 같이 위에서 내려다본다.6
- 2022년 이후부터는 바 자체보다 “아직 하느냐”가 더 큰 떡밥이 됐다. 52층까지 마음으로 올라갔다가 문 앞에서 내려오면, 그날의 운동은 완료다.
- 최신 영업 상태 아시는 분 추가바람.
관련 문서
Footnotes
-
현재 메뉴판이 아니라 과거 공개 가격과 후기 기준이다. 오래된 가격은 밤보다 빨리 식는다. ↩
-
“폐업 기념관”이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방문 전 공식 채널을 한 번 찍어보자는 뜻이다. ↩
-
“++”가 붙는 가격표는 베트남 고급 식당에서 꽤 익숙한 문법이다. 뒤에 세금과 서비스가 따라온다는 뜻. ↩
-
창문은 전망을 주고, 반사는 셀카를 준다. 원치 않아도 둘 다 온다. ↩
-
여행에서 대안이 본안보다 나은 순간이 있다. 그때 사람은 일정을 믿지 않고 구글맵을 믿게 된다. ↩
-
50층 뷔페와 51층 코스 식사 쪽 이야기라, 헬리 바 한 잔 가격과 섞어 읽으면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