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 클럽 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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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요약 없음

11 > **[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고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아래 가격·평가·서비스는 특정 시점의 후기와 커뮤니티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고, 방문과 지출의 판단·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22
33 **정보상자 · 엔비 클럽 (ENVY Club)**
44
55 | 항목 | 내용 |
66 |---|---|
77 | 명칭 | 엔비 클럽 / 앤비 클럽 (ENVY Club) |
88 | 지역 | [[베트남]] [[호치민]] 1군 |
99 | 업종 | [[나이트클럽]] · 대형 [[클럽]] |
1010 | 위치 | 74–76 Nam Kỳ Khởi Nghĩa, Nguyễn Thái Bình Ward, Quận 1 |
1111 | 영업 | 2016년 ~ 2021년 초 (현재 폐업) |
1212 | 영업시간 | (과거) 21:30~새벽 3시대, 월요일 휴무 |
1313 | 가격대 | 입장 15만~35만 동, 테이블 최소소비 수백만 동~ |
1414 | 규모 | 2층 극장식, 수용 700~1,000명+ |
1515 | 특징 | 러시안 무희 공중쇼·불쇼·대형 LED / '후커 금지' 정통 클럽 |
1616
1717 ## 개요
1818
1919 엔비 클럽(ENVY Club)에 들어서면 현지인보다 교민·관광객·서양인 거주자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호치민]] 1군 한복판에서 2016년 문을 연 대형 극장식 [[나이트클럽]]으로, 러시안 무희의 공중 곡예와 불쇼, 거대 LED 스크린을 앞세워 한때 [[호치민]] 클럽 '3대장'이자 '시설 1대장'으로 불렸다.[^1] 대신 스탠딩 테이블 최소소비가 수백만 동에서 시작해,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선 "시설도 1대장, 가격도 1대장"이라는 말이 나란히 따라붙었다.
2020
2121 포지션은 명확했다. [[카쇼]]·[[앳모스]]와 함께 상류 클럽으로 묶였지만, 엔비는 그중에서도 "화끈함"보다 "구경거리"를 판 집이었다. 사장이 호객성 여성 출입을 막는 이른바 '후커 금지' 정책을 편 덕에 분위기는 점잖았고,[^2] 그래서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시설은 어워즈급인데 노는 맛은 좀 심심하다"는 평이 굳었다. 화려한 걸 보러 온 사람은 만족했고, 진하게 놀려던 사람은 옆 동네로 넘어갔다.
2222
2323 그리고 지금은 없다. 2021년 초 문을 닫았고, 74–76 Nam Kỳ Khởi Nghĩa라는 1군 노른자 자리에는 지금 다른 클럽 간판이 걸려 있다. 이 문서가 옛 가격과 옛 별명으로 가득한 건 그래서다.
2424
2525 ## 연혁
2626
2727 - **2016년** — 오픈. Penthouse·Lux 같은 구세대 클럽이 하나둘 사라지던 시기에 [[카쇼]]와 나란히 등장해, 순식간에 "시설로는 여기가 끝판"이라는 자리를 가져갔다.
2828 - **2017년 10월** — 1주년 이벤트. 이 무렵 이미 [[호치민]] 클럽투어의 필수 코스로 굳었다.
2929 - **2017년 11월** — 한 한국 여행 커뮤니티에 남은 방문기. "클럽·라운지 다 합쳐도 독보적으로 비싸다", "후커 금지라 1차용으로 낫더라", "옆에 [[가라오케]]가 붙어 있다"는 실전 후기가 이때 나온다.[^3]
3030 - **2019년** — 전성기. DJ Mag '세계 100대 클럽'에 80위로 이름을 올렸고, 구글맵 평점은 리뷰 200여 개에 4.0을 찍었다.
3131 - **2020년** — 같은 랭킹에서 72위로 더 올라갔다. 베트남 클럽이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드문 장면이었는데, 하필 그게 마지막 불꽃이었다.
3232 - **2021년 1월** — 코로나 휴업 공지를 끝으로 사실상 영업 종료. 공식 SNS에는 "Envy Club are closed, 그동안 사랑해준 모두에게 감사"라는 인사가 마지막으로 남았다.[^4]
33+- **현재** — 같은 주소에 지중해풍 라운지 등 다른 간판이 걸려 영업 중. 정확히 언제 어떤 순서로 바뀌었는지는 (아시는 분 추가바람).
3334
3435 ## 특징
3536
3637 엔비의 정체성은 "클럽에 웬 서커스"였다. 중앙 스테이지 위로 러시안 무희가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에어리얼 쇼, 불쇼, 레이저가 돌아갔고, 여러 리뷰가 공통으로 꼽은 시그니처는 **천장에서 사람이 술병을 들고 내려오는 공중 병 서비스**였다. 구글맵 리뷰에는 "베가스급이다", "천장에서 병 들고 내려온다"는 감탄이 여럿 있다.
3738
3839 공간은 2층 극장식이었다. [[카쇼]]가 아기자기하게 좁다면 엔비는 통층으로 뻥 뚫려 웅장한 쪽. 12m 천장에 100㎡급 대형 LED를 깔아 "규모로 누른다"가 이 집의 전략이었다. 음악은 EDM·하우스에 베트남 일렉이 섞였고, 피크는 자정 이후. 너무 일찍 가면 텅 빈 무대를 본다는 게 후기들의 한결같은 경고였다.[^5]
3940
40-또 하나는 '후커 금지'. 사장이 호객성 여성 출입을 막은 덕에 "정통 클럽"·"구경하기 좋다"는 평을 얻었지만, 동시에 "그래서 에너지가 없다"·"끼리끼리 논다"는 상반된 평도 같이 얻었다. 시설로 사랑받고 텐션으로 까이는.
41+또 하나는 '후커 금지'. 사장이 호객성 여성 출입을 막은 덕에 "정통 클럽"·"구경하기 좋다"는 평을 얻었지만, 동시에 "그래서 에너지가 없다"·"끼리끼리 논다"는 상반된 평도 같이 얻었다. 시설로 사랑받고 텐션으로 까이는, 엔비를 규정한 양날의 칼이었다.
4142
4243 ## 가격·시스템
4344
4445 기본은 병 중심 테이블 영업이었다. 자리에 앉으려면 병을 까야 했고, 이 최소소비가 "엔비=바가지" 논쟁의 뿌리다.
4546
4647 | 구분 | 최소소비 (영업 당시) |
4748 |---|---|
4849 | 스탠딩 테이블 (1~5인) | 약 339만 동~ (병 1개 포함) |
4950 | VIP 소파 (1~10인) | 약 1,200만 동 |
5051 | VVIP 소파 (1~15인) | 약 1,500만 동 |
5152
5253 여기에 부가세 10%와 서비스료 5%가 별도로 붙었다. 재밌는 건 같은 2019년 자료인데도 스탠딩 최소가 어떤 소개글엔 "1,000만 동(약 50만 원)", 소파는 "2,000만 동은 필요"로 적혀 있다는 점.[^6] 표기값이 세 배씩 갈리니, 결국 "그날 테이블·요일 봐서 부른다"는 의심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
5354
5455 입장료는 ~~30만 동(맥주 1병 포함)~~ 수준이었다가, 2019년 무렵엔 남성 기준 35만 동에 주말은 더 받았다는 후기가 흔하다. 화요일은 레이디스데이라 여성은 입장·프리플로 무료였다 — 여성을 채워 테이블 매출을 올리는 전형적 구조. 단품은 칵테일 약 13만 동, 맥주 약 11만 동. 바틀 킵 유효기간은 30일이었다.
5556
5657 주의 항목도 분명했다. 영어권 리뷰엔 "현지인 가격과 관광객 가격이 따로 있다(two prices)"는 이중가격 고발이 반복됐고,[^7] "다녀온 뒤 카드에 부정 청구가 찍혔다"는 카드 스키밍 경고도 여러 건이다. 유저 조언은 한 줄로 정리된다. **현금 들고, 카드는 숙소에 두고 와라.**
5758
5859 ## 평가·평판
5960
6061 별점이 5와 1로 쪼개지는 전형적인 집이었다. 구글맵 4.0(리뷰 200여), 트립어드바이저 3.7(57건)인데, 열어보면 극찬과 혹평이 정면충돌한다.
6162
6263 호평은 볼거리에 몰린다. "런던·이비자급이다", "취해도 바운서·호스티스가 친절했다", "커버차지에 가끔 공짜 술도 줬다"까지. 반대편엔 "보안이 너무 무례하다", "이유 없이 10분 만에 쫓겨났다", "매니저 서비스가 최악"이라는 문전박대·차별 후기가 쌓여 있다. 심지어 "나 베트남 사람인데 우리나라 이 클럽 추천 안 한다"는 현지인 리뷰까지 있었으니, 응대에 관한 한 방어가 어려운 편.
6364
6465 한국 유저 총평은 대체로 이랬다. **"보러 가는 클럽, 진하게 놀러 가긴 비싼 클럽."** 시설·쇼는 인정, 가격·서비스는 각오. 딱 그 선에서 호불호가 갈렸다.
6566
6667 ## 여담
6768
6869 - **엘릭스 반 병과 도미노피자** — 한 한국 블로거는 엔비에서 술을 혼자 반 병쯤 비우고 뻗은 뒤, 이튿날 숙취를 [[도미노피자]]로 달랬다는 후기를 남겼다. 바틀 30일 킵 제도와 엮인, 지극히 클럽→해장 서사의 표본.
6970 - **마닐라 손님의 경고** — 트립어드바이저에 "과하게 친절한 여자들 조심, 잘못하면 1,000달러가 증발한다"는 리뷰가 박제돼 있다. 밤문화 클럽 어디서나 나오는 떡밥이지만 엔비 리뷰창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7071 - **세계 72위였다가 사라진 클럽** — 2019년 80위, 2020년 72위. 순위가 오르는 중이었다. 그리고 2021년에 문을 닫았다. 정점에서 꺾인 클럽의 표본으로, 커뮤니티에선 "엔비 없어졌냐?"는 근황 질문이 한동안 올라오다 대부분 "갔다"로 정리됐다.
7172 - **한 자리, 여러 간판** — 엔비가 있던 1군 노른자 자리는 그 뒤로 다른 클럽 간판으로 바뀌었다. 좋은 자리는 브랜드를 갈아끼우며 계속 장사를 이어간다는, 호치민 클럽판의 축소판.
73+- **유령 5성 후기** — 폐업한 지 한참인데도 리스팅엔 가끔 5성 후기가 새로 붙는다. 죽은 클럽에 남는 별점이라니, 온라인 지도의 웃픈 관성이다.[^8]
7274
75+## 관련 문서
76+
77+- [[카쇼]] — 같은 '3대장' 라인. 엔비가 갔어도 이쪽은 남았다.
78+- [[앳모스]] — 엔비 이후 손님이 흘러간 행선지 중 하나.
79+- [[호치민 클럽]] — 상권·3대장 지형 전반.
80+- [[부이비엔 거리]] — 같은 1군이지만 상권이 다른 여행자거리 클럽들.
81+- [[호치민 밤문화 카드 주의보]] — 스키밍·이중가격 관련 (작성 예정).
82+
7383 [^1]: '3대장'·'시설 1대장'은 커뮤니티에서 굳은 표현이다. 시기마다 세 손가락 멤버가 조금씩 바뀌지만, 시설 얘기에선 엔비가 늘 앞자리에 섰다.
7484 [^2]: '후커 금지'는 커뮤니티에서 굳은 표현이라 그대로 옮겼다. 뜻은 호객성 여성의 출입·영업을 사장이 막았다는 것.
7585 [^3]: 옆 [[가라오케]] 이야기는 "엔비를 1차로 깔고 옆으로 넘어가는 동선"이라는 실전 팁으로 남았다. 클럽 하나 후기에 옆 가게 동선까지 챙기는 게 이 바닥 여행기의 미덕.
7686 [^4]: 이 인사말에 적힌 연락 이메일까지 그대로 옮기진 않는다. 위키는 부고를 전하지 청첩장을 돌리진 않는다.
7787 [^5]: 한 예약대행 안내글은 "너무 일찍 가서 사람 없다고 그냥 가면 안 된다, 금방 채워진다"고 신신당부했다. 텅 빈 무대 앞에서 돌아선 손님이 어지간히 많았던 모양.
7888 [^6]: 세 배 차이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표기 최소가와 실제 결제액(테이블·요일·바가지)의 간극이라는 게 중론. 정확한 시기별 표준가 아시는 분 추가바람.
7989 [^7]: 이중가격은 엔비만의 일은 아니고 [[호치민]] 대형 클럽 전반에 붙는 꼬리표다. 다만 엔비는 리뷰에 대놓고 "two prices"라고 박힌 케이스라 자주 인용됐다.
90+[^8]: 2026년에도 5성 생일파티 후기가 달렸는데, 폐업 시점과 안 맞아 후속 업소 리뷰가 섞였거나 오래된 리스팅에 남은 흔적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