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방문 전 가격·영업시간·예약 조건은 현장과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하자. 후기는 개인 경험이 섞이므로 단정적 비난보다 이용 팁 중심으로 읽는 편이 좋다.
정보상자 · 칠 스카이바 (Chill Skybar Saigon)
| 항목 | 내용 |
|---|---|
| 명칭 | 칠 스카이바 / 칠스카이바 / Chill Skybar Saigon |
| 지역 | 베트남 호치민 1군 |
| 업종 | 루프탑 바 · 클럽형 라운지 |
| 위치 | AB Tower, 76A Lê Lai, Bến Thành |
| 층수 | 26층 루프탑 |
| 가격대 | 시그니처 칵테일 350,000동 안팎, 병 서비스는 별도 |
| 영업시간 | 대체로 17:30 이후 오픈, 새벽 마감권 |
| 드레스 코드 | 스마트 캐주얼 권장 |
| 특징 | 야경, DJ, 드레스 코드, 병 서비스 테이블 |
개요
칠 스카이바는 호치민 1군 AB Tower 고층부에 있는 루프탑 바 겸 클럽형 라운지다. 외국인 관광객, 현지 젊은 층, 출장 온 사람들, “호치민 첫날 밤에 어딜 찍어야 하냐”는 여행객이 한 엘리베이터에 같이 실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격은 로컬 술집 감각으로 들어가면 컵 받침부터 귀족처럼 보이는 급이다.1
한국 후기에서는 칠스카이바, 줄여서 칠바라고도 부른다. 이름은 차분한데 실제로는 음악과 조명이 제법 세다. 조용히 앉아 “우리 관계의 미래” 같은 대화를 하기보다는, 야경을 배경으로 칵테일 한 잔 찍고 DJ 소리에 몸을 맡기는 쪽에 가깝다.
2011년 전후 문을 연 뒤 호치민 초기 루프탑 바 상징처럼 소비되어 왔다. 2015년에는 Capella Holdings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소개되며, 이후에도 AB Tower 주소와 고층 루프탑 포지션은 계속 유지된다. 도시 스카이라인이 바뀌는 동안 이 집은 “처음 온 사람 데려가는 고층 바” 자리를 오래 붙잡은 셈이다.
특징
이 집의 장점은 설명이 쉽다는 데 있다. 벤탄시장 근처, AB Tower, 고층, 야경, 칵테일. 택시 기사에게 말하기도 쉽고, 같이 간 사람에게 “여기 왜 왔냐”고 설득하기도 쉽다. 사진이 대체로 그 일을 대신한다.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손님층이 꽤 섞인다. 현지 젊은 층의 생일·데이트, 외국인 관광객의 첫날 밤 일정, 비즈니스 손님의 접대성 한 잔, 한국 여행객의 루프탑 인증샷이 같은 공간에서 돌아간다. 그래서 분위기는 고급스럽지만 아주 얌전하지는 않다. 테이블 옆에서 누가 생일 축하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DJ 비트에 맞춰 술잔이 올라간다. 호치민의 밤이 정장만 입고 오지는 않는다는 증거다.
음악은 라운지와 클럽의 중간쯤이다. 후기 중에는 “클럽은 싫고 노래가 둠칫둠칫 신나는 곳”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집 성격을 꽤 잘 잡는다. 대화용 바보다는 밤공기와 조명, 사람 구경까지 같이 소비하는 장소다.
이용 안내
위치
주소는 AB Tower, 76A Lê Lai, Bến Thành, District 1이다. 벤탄시장, 부이비엔, 뉴월드 사이공 호텔 쪽에서 이동하기 좋다. 그랩으로 찍고 가면 편하지만, 건물 입구와 루프탑 전용 동선은 처음 가면 살짝 헷갈릴 수 있다. 입구 찾는 최신 사진 아시는 분 추가바람.
엘리베이터 대기가 생길 때가 있다는 후기도 있다. 특히 주말, 이벤트, 생일 테이블이 많은 날은 위로 올라가는 길부터 이미 분위기 예열이 시작된다. 이때 조급해하면 손해다. 고층 바는 술보다 엘리베이터가 먼저 밀당을 한다.
가격·주문
2026년 기준 시그니처 칵테일은 350,000동 안팎으로 노출된다. 스낵은 감자튀김 140,000동, 오징어 튀김 190,000동, 과일 플래터 600,000동, 콜드컷·치즈류 950,000동까지 보인다. 여기에 VAT와 서비스차지가 붙는다. 숫자를 나열하면 이렇다. 350,000. 600,000. 950,000. 메뉴판이 갑자기 회계 시험지처럼 보이는 순간이다.2
과거에는 해피아워 칵테일이 88,000동부터 보였고, 2017년 무렵 프리미엄 칵테일은 최대 300,000동 선으로 언급됐다. 2024~2026년 노출 메뉴 기준으로는 시그니처 칵테일 350,000동대가 자연스럽다. 같은 술을 정확히 비교한 것은 아니지만, 체감 진입가는 분명 올라갔다.
해피아워도 예전에는 17:30-21:00 표기가 있었으나, 2022년 이후 자료에서는 대체로 17:30-20:00 쪽으로 보인다. 한 시간이 사라졌다. 여행자는 그 한 시간 동안 샤워하고 옷 고르다가 이미 졌다.
예약
가볍게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는 손님은 워크인 권장 흐름이다. 테이블은 병 서비스 중심 예약으로 굴러간다. 2026년 새해 카운트다운 상품에는 스탠다드 티켓 1,500,000동, 스탠딩 테이블 1인 2,500,000동, 고가 테이블 보증금이 별도로 노출됐다. 평일 가격과 이벤트 가격은 섞어 읽지 말자. 달력 한 칸 차이로 술값의 성격이 바뀐다.
복장
복장은 스마트 캐주얼 쪽으로 맞추는 편이 안전하다. 반바지·쪼리류로 입장 이슈가 있었다는 후기와 질문이 예전부터 반복된다. 여행 중이라도 신발 하나는 챙기자. 호치민의 밤공기는 관대하지만 문 앞 기준은 생각보다 단단하다.3
평가
평은 꽤 선명하게 갈린다. 긍정 쪽은 “야경”, “분위기”, “첫 호치민이면 한 번”으로 모인다. 부정 쪽은 “비싸다”, “시끄럽다”, “음식은 기대보다 약하다” 쪽이다. 즉 칠 스카이바를 저녁 식사 장소로 잡으면 점수가 깎이고, 여행 첫날 밤의 장면 하나로 잡으면 점수가 오른다.
구글맵·여행 후기에는 “great view”, “lively but still classy” 같은 호평과 함께 “overpriced”, “tourist trap”류의 불만도 같이 보인다. 네이버 후기 중에는 “야경 분위기는 좋았지만 음악과 소리가 부담스러웠다”, “재방문은 글쎄”라는 식의 체감도 있다. 조용한 바를 원한 사람과 클럽 전 단계의 흥을 원한 사람이 같은 공간을 보고 다른 점수를 주는 구조다.
음식 평은 음료와 전망에 비해 박하다. 네이버 후기 중에는 디쉬 가성비가 낮다는 구글맵 리뷰를 언급한 글도 있고, Klook 쪽에는 음식과 서비스가 좋았다는 평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 집을 식당 1순위로 잡기보다는, 저녁을 먹고 올라가 한 잔 하는 편이 덜 실망스럽다.
주의사항
- 조용한 대화 목적이면 시간대와 자리를 신중히 보자. 음악이 커지는 시간에는 말보다 표정과 고개 끄덕임이 많이 일한다.
- VAT·서비스차지·테이블 조건을 주문 전에 확인하자. 가격표의 본문보다 작은 글씨가 더 열심히 일하는 날이 있다.
- 이벤트일 가격은 일반일 가격과 다르다. 특히 연말 카운트다운은 별도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