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ABC 호텔 스카이 바 앤 라운지

ABC Hotel 옥상에 자리한 Aqua Beach Club 계열 루프톱 풀클럽으로, 선셋 전망과 카바나·VIP 테이블 소비가 강한 앙헬레스 클락의 호텔형 클럽이다.

마지막 수정31일 전

개요[편집]

밤 9시가 넘으면 Don Juico Avenue 쪽 ABC Hotel 옥상은 아래 도로보다 먼저 불이 난다. ABC 호텔 스카이 바 앤 라운지는 필리핀 앙헬레스의 ABC Hotel 옥상에 붙은 루프톱 풀클럽 겸 라운지다. 선셋 전망, 호텔 투숙객, 단체 손님, 사진 한 장 남기려는 클락 여행객이 섞이는 곳이고, 가격 체감은 동네 바 한 잔이 아니라 호텔 옥상에서 자리값까지 같이 마시는 쪽에 가깝다.1

현재 공개명은 Aqua Beach Club / Club Aqua 쪽이 더 자주 보이고, 안쪽 시설명으로 Aqua Sky Deck 또는 Aqua Sky Bar가 같이 따라붙는다. 예전 여행가이드에는 ABC Hotel의 Sky Bar and Lounge로 적힌 흔적이 있어, 이 문서는 그 이름으로도 들어오는 사람을 받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름표가 둘이면 손님은 헷갈리고, 호텔은 대체로 개의치 않는다.

Wikivoyage에서는 ABC Hotel을 “The Party Hotel”로 소개한다. 별명부터 얌전한 숙면과 거리가 있다. 옥상 라운지, 선셋, 파티형 호텔 이미지를 한 번에 묶어 설명하는 식이라, 이곳의 성격도 그 줄기에서 읽으면 된다.

연혁[편집]

Clark Air Base가 1898년부터 1991년까지 큰 미군기지였고, 이후 Balibago와 Fields Avenue 일대가 바·나이트클럽 밀집지로 알려졌다는 배경이 있다. ABC Hotel이 있는 Perimeter Road와 Don Juico Avenue 축도 그 관광·유흥 동선에 붙어 있다. 이 동네에서 길 설명은 지리 교과서보다 트라이시클 기사 한마디가 빠를 때가 많다.2

ABC Hotel 자체는 Perimeter Road와 Don Juico Avenue 축에서 오래전부터 랜드마크 취급을 받았다. 앙헬레스의 밤 동선이 Fields Avenue, SM City Clark, Perimeter Road로 이어지는 만큼, 이 옥상 라운지도 호텔 부대시설이면서 동시에 목적지가 됐다.

2024년에는 Aqua Sky Deck Functions라는 행사·대관 항목이 따로 노출됐다. 단순히 수영장 옆 바가 아니라, 파티와 행사 예약까지 받는 공간으로 굴러갔다는 뜻이다.

2025년 공식 The Club 안내에서는 Aqua Beach Club / Club Aqua 명칭, 11:00-02:00 영업, 외부 남성 최소 소비, 락커와 풀 이용 조건이 정리됐다. “Sky Bar”라는 옛 표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최신 안내판의 큰 글씨는 Aqua 쪽에 더 가깝다. 옛 상호 전환 시점 아시는 분 추가바람.

특징[편집]

시설은 옥상 풀클럽 쪽으로 꽤 노골적이다. 300㎡ negative-edge 수영장, 자쿠지 바 좌석, 선베드, VIP 테이블, 2층짜리 카바나 6개가 핵심이다. 물에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가고 술만 마실 수도 있다. 다만 수영복을 챙겨 온 사람과 청바지로 버티는 사람이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후자가 약간 문서 밖 사람이 된다.

손님층은 ABC Hotel 투숙객, 생일·단체 파티, 클락 방문객, 앙헬레스의 일반 바 동선에서 잠깐 방향을 튼 사람들이 섞인다. 워킹스트리트의 촘촘한 바 순례와는 결이 다르다. 여기는 한 곳에 앉아 음악, 야경, 물, 술, 자리값을 한꺼번에 소비하는 방식이다.

음악은 DJ와 파티 무드가 중심이다. 공식 안내도 낮·밤 풀파티와 공연을 전면에 놓는다. 조용히 대화하려고 올라갔다가 스피커에게 토론권을 양보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3

가격·시스템[편집]

2025년 공식 안내 기준, 남성 외부 방문객은 최소 음료 소비 PHP 500이 붙고 여성과 ABC Hotel 투숙객은 무료 입장 구조다. 수건, 가운, 락커, 풀 이용이 포함된다. 예전에는 “호텔 투숙객 무료, 외부 남성 PHP 500” 정도만 퍼져 있었는데, 지금은 좌석 예약 조건까지 보는 편이 안전하다.

카바나와 테이블은 예약·예치금 확인이 필요한 구조다. Deluxe Cabana는 6명 기준 낮 PHP 5,000, 밤 PHP 5,000, 올데이 PHP 10,000으로 안내된다. Presidential Cabana는 15명 기준 평일 낮 PHP 10,000, 밤 PHP 10,000, 올데이 PHP 20,000이다. 금·토에는 Presidential Cabana가 PHP 10,000 낮 PHP 20,000, 밤 PHP 20,000, 올데이 PHP 40,000까지 올라간다.4

VIP Tables는 6-10명 기준이다. 월-목은 선착순·최소 소비 없음으로 안내되고, 금요일 밤은 PHP 10,000이다. 토요일은 낮 PHP 10,000, 밤 PHP 10,000, 올데이 PHP 20,000이며, 일요일 낮은 PHP 10,000, 밤은 선착순 구조다. 평일에 “그냥 앉으면 되겠지”와 토요일에 “그냥 앉으면 되겠지”는 완전히 다른 문장이다.5

일부 예약표에는 금·토 VIP 패키지가 02:30까지로 적힌다. 일반 영업시간 11:00-02:00과 함께 봐야 한다. 정확한 마감 적용은 현장 예약 확인바람.

여기서 말하는 VIP는 VIP 테이블과 카바나 좌석 등급이다. 고고바GRO, 레이디드링크, 바파인 시스템으로 보는 곳은 아니다. 이 구분을 놓치면 “왜 무대가 없지?”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답은 간단하다. 여긴 옥상이다.

평가·평판[편집]

평은 전망과 시설 쪽으로 모인다. Wikivoyage의 ABC Hotel 소개는 옥상 Sky Bar/Lounge와 선셋을 핵심 매력으로 잡고, 공식 Aqua 안내도 루프톱 풀·스파·식음·DJ를 한 덩어리로 판다. “술집”보다 “호텔이 만든 파티층”에 가깝다는 평가가 자연스럽다.

위치는 좋지만 아주 한가한 골목형은 아니다. SM City Clark 앞 Don Juico Avenue 축이라 그랩으로 찍기 쉽고, 트라이시클도 설명이 편하다. 다만 Perimeter Road 야간 이동은 늘 그렇듯 짧게, 밝게, 목적지 분명하게 가는 편이 낫다.6

가격은 장점이자 문턱이다. 외부 남성 최소 소비 PHP 500만 보면 가볍지만, 카바나와 테이블을 잡는 순간 단체 파티 예산으로 넘어간다. 혜자냐 아니냐보다 “수영장 있는 호텔 옥상에서 몇 명이 몇 시간 버틸 건가”의 문제다.

공식 규정에는 락커 제공, 귀중품 분실 책임 제한, 과음·위험 행동 시 퇴장, 18세 미만 제한이 붙는다. 물, 술, 높이, 음악이 한 화면에 있는 곳이라 규정이 재미없어 보이면 오히려 제대로 읽어야 한다.7

여담[편집]

  • ABC Hotel은 “The Party Hotel”이라는 별명으로 소개된다. 호텔 별명이 이미 방음재를 시험하는 느낌이다.

  • Aqua Sky Deck은 360도 전망과 석양 감상 포인트를 밀고 있다. 그래서 해가 질 때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과 자리를 잡으려는 사람이 같이 움직인다. 엘리베이터가 잠깐 작은 출입국 심사대처럼 보일 수 있다.

  • ABC Hotel 공식 시설에는 헬리패드도 올라와 있다. 물론 이 문서 독자의 대부분은 지프니그랩 사이에서 고민하겠지만, 호텔 이미지가 왜 과하게 파티 쪽으로 굳었는지는 알 만하다.8

  • 루프톱 풀클럽인데 호텔 투숙객은 무료 입장, 외부 남성은 최소 소비 구조다. 같은 물을 보고도 손목 밴드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 한국 커뮤니티 쪽 특정 방문담은 공개적으로 대조 가능한 글이 적다. 대신 “ABC는 파티 호텔”, “옥상 전망”, “SM Clark 앞” 정도는 여행가이드와 공식 안내에서 반복된다. 최근 한국어 후기 많은 분 보강바람.

관련 문서[편집]

각주[편집]

  1. 호텔 옥상이라는 단어가 이미 가격표의 첫 줄이다. ↑되돌이

  2. 단, 밤에는 요금 흥정이 짧고 굵어지는 편이라 그랩이 속 편할 때도 있다. ↑되돌이

  3. 작게 말하면 분위기 있고, 계속 작게 말하면 그냥 안 들린다. ↑되돌이

  4. 0 하나를 잘못 읽으면 갑자기 단체 총무가 조용해진다. ↑되돌이

  5. 토요일 밤의 예약표는 사람을 갑자기 엑셀 파일로 만든다. ↑되돌이

  6. 가까운 거리라고 방심하면 기사님과 서로 다른 앙헬레스를 상상하게 된다. ↑되돌이

  7. 풀장 앞에서 멋을 잃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직원에게 제지당하는 것이다. ↑되돌이

  8. 헬리패드는 대부분의 손님에게 교통수단이 아니라 세계관 장식에 가깝다. ↑되돌이

이 문서는 2026년 6월 13일 17:38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