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서술된 정보에는 커뮤니티 후기·과거 기록이 섞여 있어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방문·거래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특정 업소·개인을 비방할 의도는 없다. **정보상자 · 토일렛 클럽 (The Toilet / IP Club)** | 항목 | 내용 | |---|---| | 명칭 | 토일렛 클럽 (現 IP Club, "formerly The Toilet") | | 지역 |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 | 업종 | [[나이트클럽]] · [[EDM]] 댄스클럽 | | 위치 | 캐피탈 빌딩 6층, 41 Hai Bà Trưng (책거리 옆) | | 가격대 | 입장 300,000동 안팎 · 1인 20만~55만동 | | 영업시간 | 대략 20:30~새벽 2시 (월요일 휴무) | | 규모 | 약 1,000㎡, 메인·서브 2룸 + 루프탑 | | 음악 | [[EDM]]·힙합·R&B (서브룸 올드스쿨·레게) | ## 개요 평일 밤 [[하노이]] [[호안끼엠]] 캐피탈 빌딩 6층에 올라가 보면, 신청곡을 외치는 현지 20대 부유층과 클럽 투어를 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 플로어에 섞여 있다. 토일렛 클럽은 이 자리에서 [[EDM]]과 힙합을 트는 하노이 대표급 [[나이트클럽]]으로, 목요일 프라이드 나이트를 오래 열어온 [[성소수자|LGBT]] 친화 클럽으로도 이름났다. 입장료는 300,000[[동(화폐)|동]] 안팎, 술 몇 잔 걸치면 1인 20만~55만 동 선이라 하노이 물가로는 센 편이다. 오래 다닌 손님들은 새 간판인 IP Club 대신 아직도 '토일렛', 그러니까 '화장실'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선 한술 더 떠 "토일렛 폐업했다"는 말까지 도는데, 뒤에서 보겠지만 문 닫은 게 아니라 이름만 갈아탄 것이다. ## 연혁 같은 6층 자리에서 상호만 여러 번 바뀐 이력이 이 클럽의 최대 떡밥이다. 웹에 정리된 계보를 옮기면 대략 이렇다[^names]. - 2005 ~~Toilet Pub~~ → 2006 ~~T-Pub~~ → 2007 ~~Loo Pub~~ → 2009 ~~N.EX.T Bar~~ → 2010 ~~T-Bar~~ → 2013 ~~The Bank~~ → 2017 ~~The Toilet~~ → 2019 **IP Club** (現) '화장실'로 시작해 2013년 '은행(The Bank)'으로 갔다가 2017년 다시 '화장실'로 돌아온 개명사다. 한국 블로그에도 "예전에 클럽 뱅크(Bank)였다며?"라는 인식이 남아 있고[^bank], 2019년 3월경 약 3개월 리노베이션 휴업을 거쳐 IP Club으로 새 단장했다. 재미있는 건 온라인 흔적인데, 인스타그램은 아예 계정명에 "formerly The Toilet"을 달아뒀고 유튜브 채널명은 아직도 옛 상호인 "TheBankHanoi"로 남아 있다. 여기서 한국 커뮤니티의 오해가 하나 생겼다. "토일렛 클럽 2023년 기준 폐업"이라는 글이 검색에 도배됐는데, 실제로는 문을 닫은 게 아니라 IP Club으로 간판만 바뀐 것이다[^dead]. 트립어드바이저의 옛 "The Toilet" 항목이 'permanently closed'로 뜨는 것도 업소가 사라져서가 아니라 상호가 바뀌며 옛 페이지가 닫힌 탓이다. 죽은 줄 알았는데 이름만 바꿔 살아 있는 셈이다. (현행 영업 여부와 최신 가격은 이벤트별로 유동적이니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 특징 공간은 약 1,000㎡로 하노이 클럽 중에서도 넓은 축이다. 룸은 둘로 나뉘어, 메인룸은 커머셜 힙합·R&B·[[EDM]]을 틀고 서브룸은 올드스쿨 힙합·레게·트로피컬 하우스로 색을 달리한다. 여기에 호안끼엠 호수와 구시가가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테라스, 지하 프라이빗룸 'IP LAB'까지 붙어 있다[^lab]. "6층!!!"이라는 감탄이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에 따로 적혀 있을 만큼, 도심 한복판 고층이라는 위치 자체가 세일즈 포인트다[^clean]. 음악은 [[EDM]]이 중심이다. 2018년 한국 방문기들은 "EDM이 대부분"이라 적었고, 신청곡을 틀어준다는 현지 후기도 있다. 다만 취향을 안 타는 건 아니어서, 한쪽에선 "사운드는 베트남 최상위급"이라 치켜세우는데 다른 쪽에선 "그냥 반복되는 테크노라 지루했다"는 혹평도 나란히 달린다. 또 하나의 정체성은 [[성소수자|LGBT]] 친화다. 하노이에서 드물게 목요일 프라이드 나이트를 오래 열어왔고, 드래그 쇼와 고고보이 무대가 서는 날이면 "그 어느 때보다 붐빈다"는 게 현지 매체의 평이다. 수요일은 레이디스 나이트로, 여성은 무료 입장에 뷔페까지 제공된다. ## 가격·시스템 입장료는 300,000동이 기준선이다. 드링크 티켓 한 장을 끼워주는데, 문제는 그 '포함 음료'가 사실상 생수더라는 후기가 반복된다[^water]. 수요일 레이디스 나이트는 여성 무료(+뷔페), 남성은 350,000동에 주류 무제한이다. 주의할 대목은 계산서다. 메뉴판 가격에 세금과 봉사료가 약 50% 얹히는 구조라, 2019년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에는 메뉴상 ~~120,000동~~짜리 코로나 맥주가 실제로는 180,000동으로 청구됐다는 사례가 올라와 있다[^tax]. 영수증을 안 주거나 잔돈을 안 돌려주더라는 후기도 있어, 다녀온 사람들은 "메뉴 가격 그대로 믿지 말고 딱 맞게 내라"고 조언한다. 한 가지 더. 무제한(프리 플로우)이 자정 이후 끊기는데 이걸 미리 안 알려준다는 불만이 꾸준하다. 자정 넘겨 한 잔 더 시켰다가 예상 밖 요금을 무는 패턴이다. ## 평가·평판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3.3/5(리뷰 8건)로 호불호가 딱 반반이다. 호평은 시설과 위치에 몰린다. 2019년 9월 ★5 후기는 "음악이 경이롭고 서비스가 훌륭하다, 춤출 준비된 다양한 손님층이 좋다"며 드레스코드가 느슨해 샌들도 통과된다고 적었다. 2017년 10월 ★4 후기의 "정말 깨끗한 공간(very clean)"은, 하필 이름이 '화장실'인 집에 붙은 대표 칭찬이라 두고두고 회자된다. 혹평은 예상대로 돈 문제다. 2019년 5월 ★1 후기는 외국인 이중가격과 세금 50%를 지적하며 "외국인이 갈 곳은 아니다(Not a place for foreigner for sure)"로 끝맺었고, 2019년 3월 ★2 후기는 "잔돈을 안 돌려주는 스태프"를 꼬집었다. 베트남 현지 평점 사이트 foody.vn에서도 종합 7.6점 가운데 유독 가격 항목만 6.6으로 최하였다. 현지 유저의 "사람이 너무 많아 숨막힌다", "술 품질은 말을 말자"는 코멘트도 붙어 있다.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선 결이 조금 다르다. "최애집 하노이 클럽 토일렛, 평일에 가면 사람 없어서 동기들과 오붓하게 마시고 온다"는 후기가 상징적이다[^student]. 주말·이벤트엔 미어터지고 평일엔 한산한 낙차가 크다는 뜻이라, 방문 타이밍을 언제로 잡느냐가 이 집 만족도를 가른다. ## 여담 - **이름값 논란.** 상호가 '화장실'이라 외국인들은 이름 자체를 농담거리로 삼는데, 정작 대표 리뷰가 "very clean"이라는 게 이 집 최대 아이러니다. 바가지를 당한 한 외국인은 "The Toilet이라더니 경험도 딱 그랬다"고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 **한국 DJ 원정.** 2018년 여름, 앤써·옥타곤·아레나에서 뛰던 DJ들이 이 클럽에 왔다. 한 한국 유학생은 "이런 DJ들이 하노이에 오다니, 하노이 많이 떴네"라며 신기해했다. 하노이 EDM만 듣다 오랜만의 한국식 라인업에 들뜬 반응이었다. - **토일렛캠과 귀신 화장실.** 이름이 이름인 만큼 화장실 컨셉을 밀었는데, "귀신 나올 것 같은 화장실", "토일렛캠" 같은 인상평이 한국 방문기에 남아 있다. 정확히 뭘 찍던 캠이었는지는 (아시는 분 추가바람). - **책 옆의 새벽 클럽.** 바로 옆이 하노이 '책거리'다. 낮엔 헌책 구경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밤이면 6층에서 [[EDM]]이 울린다. 이 대비를 좋아하는 단골이 은근히 있다. - **[[그랩]]은 챙겨라.** 여행자 거리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걸어가긴 애매하고, 2018년 방문기부터 "택시나 [[그랩]] 타고 가라"는 조언이 정석으로 붙는다. ## 관련 문서 - [[하노이 클럽]] · [[호안끼엠]] 밤문화 - [[1900 클럽 (하노이)]] — 한국 여행자 클럽 투어의 단골 비교군 - [[하노이 외국인 바가지]] — 세금·봉사료 50% 이슈 - [[성소수자|LGBT 프렌들리 업소]] [^names]: 2005~2010년 초기 상호 연도는 베트남 매체 한 갈래의 타임라인에 기댄 것이라 정밀도는 낮을 수 있다. 그래도 The Bank→The Toilet→IP Club으로 이어지는 후반부는 여러 소스가 일치한다. [^bank]: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클럽인데, 예전에 뱅크였다며?"라는 2018년 한국 블로그 코멘트. 상호가 하도 바뀌다 보니 "이거 그 뱅크 자리 맞냐"가 단골 질문이 됐다. [^lab]: 지하 프라이빗룸 'IP LAB'은 현재 IP Club 명의 소개에 등장한다. 옛 토일렛 시절 자료엔 없던 공간이라 리뉴얼 때 새로 판 것으로 보인다. [^clean]: 정확히는 "여긴 정말 깨끗한 공간이다… 6층!!!"이라는 2017년 10월 트립어드바이저 후기. 느낌표 세 개는 원문 그대로다. [^water]: "입장료 300k에 드링크 한 장 준다길래 받았더니 그게 생수였다"는 2018년 11월 ★1 후기. 별점만큼이나 기대가 배신당한 톤이다. [^tax]: 세금·봉사료 미표기 가산은 동남아 관광지 클럽에서 흔한 관행이라 "그 정도는 국룰"이라는 반응도 있다. 다만 영수증을 안 주는 건 별개 문제라는 게 중론. [^student]: 한 유학생 블로그의 표현. 같은 클럽을 두고 외국인 리뷰는 "바가지"로, 유학생 후기는 "오붓한 아지트"로 갈리는 게 흥미롭다. [^dead]: 검색창에 "토일렛 폐업"만 보고 발길을 돌린 한국 여행자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 커뮤니티 정보가 클럽 개명 속도를 못 따라간, 흔치 않은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