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스카이바 r5

2026-07-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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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소라 스카이바 (Sora Skybar)

항목내용
명칭소라 스카이바
지역캄보디아 프놈펜 다운펜
업종클럽·루프탑 바·칵테일 라운지
위치Vattanac Capital Tower, 66 Monivong Boulevard
층수Rosewood Phnom Penh 37층
영업시간매일 17:00-24:00, 라스트오더 23:45
가격대칵테일 USD 12, 논알코올 USD 10부터
드레스코드Smart casual
상태영업중

개요

USD 12. 소라 스카이바에서 칵테일 한 잔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숫자다. 프놈펜 다운펜의 Vattanac Capital Tower, 로즈우드 프놈펜 37층에 있는 루프탑 칵테일 라운지이며, 석양·야경·호텔 바 서비스를 한 번에 찍고 싶은 여행자와 현지 데이트 손님이 많이 찾는 편이다. 현지 길거리 맥주값으로 생각하고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이미 예산을 다른 층으로 데려가 버린다.1

공식 명칭은 Sora다. 메뉴 설명에 따르면 일본어로는 하늘, 크메르어로는 술의 뜻을 건드리는 이름이라는데, 위치가 37층이라 이름값은 한다. 2025년에는 Asia's 50 Best Bars 확장 리스트 65위에 올랐고, Ketel One Sustainable Bar Award도 받았다. 캄보디아 바 신에서는 상장보다 실제 잔이 더 중요하다고 해도, 이 정도면 둘 다 챙긴 셈이다.

특징

기본 성격은 클럽 문서로 묶이지만, 춤추고 부딪히는 쪽보다는 루프탑 바호텔 바에 가깝다. 실내 바, Sky Deck, Whisky Library가 나뉘어 있고, 손님층도 소리 큰 테이블보다 사진 찍고 천천히 마시는 쪽이 많다. 조용한 고급 바를 기대하면 맞고, 바닥이 울리는 밤을 기대하면 입구에서 이미 장르가 바뀐 것이다.

프놈펜 고층 전망을 정면으로 쓰는 업소다. 왓프놈·중앙시장·리버사이드 접근권이라 툭툭이나 패스앱, 그랩으로 찍고 가기 쉽다. 다만 Vattanac Capital Tower 자체가 고급 상업빌딩이라, 기사에게 그냥 "소라"라고 말하면 한 번 더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로즈우드 37층"이 빠르다.2

영어권 여행 매체에서는 석양과 도시 전망을 꽤 자주 언급한다. 2024년 Condé Nast Traveler의 현지 추천 기사에서도 37층 로즈우드의 전망과 캄보디아 럼 기반 맞춤 칵테일이 좋은 쪽으로 소개됐다. 2026년 같은 매체의 프놈펜 안내에서는 전통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 현장 허브, 로컬 증류소와의 협업이 다시 거론됐다.3

지속가능성 쪽 홍보도 단순 장식은 아니다. 2025년 Asia's 50 Best Bars는 현지 재료 비중, 자체 하이드로포닉 가든, 재료를 끝까지 쓰는 방식 등을 높게 봤다. 술집에서 풀 얘기를 이렇게 오래 하면 보통 메뉴판이 지루해지는데, 여기는 상까지 받아서 반박이 조금 귀찮아졌다.

2026년 4월 메뉴 기준 클래식 칵테일은 USD 12, Low-ABV 칵테일도 USD 12, 논알코올 칵테일은 USD 10이다. 맥주와 드래프트도 대체로 USD 10 선. 에다마메 USD 5, 토리 가라아게 USD 10 같은 가벼운 안주부터 사시미 3종 USD 25, 니기리 5종 USD 32, 오이스터 USD 55까지 올라간다. 숫자가 반듯해서 보기 좋고, 반듯하게 지갑을 바라보게 만든다.

2025년 선셋 메뉴는 17:00-19:00, 2인 USD 60 구성이었다. 2026년 메뉴에서는 Natsu Matsuri 2인 USD 180, Premium Natsu Matsuri 4인 USD 360 같은 패키지가 보인다. 그러니까 예전의 초저녁 한 잔 노선은 2인 USD 60 패키지 쪽으로 더 두꺼워진 셈이다. 정확한 적용 기간 아시는 분 추가바람.

위스키 쪽은 별도 세계다. 기본 스피릿 샷은 USD 10대부터 시작하지만, 희귀 병으로 가면 수백 달러와 수만 달러가 같은 메뉴 안에서 인사한다. "한 잔만 더"가 귀여운 말인지 위험한 말인지는 주문한 병이 알려준다.4

이용 안내

영업시간은 매일 17:00-24:00이며 라스트오더는 23:45다. 18세 이상 입장이고, 호텔 투숙객 자녀는 성인 동반 시 18:00까지 허용되는 식으로 안내된다.

드레스코드는 smart casual이다. 슬리퍼나 비치웨어는 피하자. 이 건물 엘리베이터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지만, 입구 직원은 직업상 봐야 할 것을 본다.5

예약은 공식 예약 페이지로 잡는 방식이 무난하다. 커버차지나 최소 주문액은 공개 안내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다만 호텔 바답게 붐비는 시간대에는 예약을 잡고 가는 쪽이 마음 편하다. 창가나 야외석 선호 여부는 현장 상황을 탄다.

수요일에는 여성 한정 Prosecco 프로모션이 안내된 적이 있다. 20:00-22:00, USD 15로 잡힌 구성인데, 이런 건 날짜가 바뀌면 메뉴판도 같이 표정을 바꾸므로 방문 직전 확인하자. 세금과 7% 서비스차지는 일부 옛 메뉴에 별도 표기되어 있었다.

교통은 패스앱이나 그랩으로 Vattanac Capital Tower를 찍으면 된다. 툭툭 기사에게는 Rosewood, Vattanac, 37층 바 순서로 설명하면 대체로 통한다. 내려올 때는 술기운보다 건물 로비가 더 차분하니, 일행 잃어버리지 말고 로비에서 합류하자.

여담

  • Vattanac Capital Tower는 39층, 약 187.3m로 알려진 프놈펜의 대표 고층 건물이다. 로즈우드 프놈펜은 그 상층부를 쓴다. 건물부터 이미 "오늘은 아래층 기분으로 살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 소라의 디자인은 일본 Bond Studio가 맡은 것으로 메뉴에 표기된다. 이름도 일본어와 크메르어를 같이 건드리니, 콘셉트 쪽은 꽤 공들인 편이다.
  • Sora Martini는 로즈우드 주방의 잔여 재료, 캄폿 페퍼, 로컬 증류소 Seekers와 엮인 Vermouth를 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시그니처로 소개된다. 바에서 "남은 재료"라고 하면 보통 의심부터 하는데, 여기는 그걸 상 받을 명분으로 바꿔 놓았다.6
  • Samai와 협업한 Rosewood Phnom Penh 7주년 싱글캐스크 럼도 2026년 메뉴에 보인다. 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념품이고,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메뉴판 속 고유명사 시험이다.
  • 한국어 커뮤니티에서는 KTV나 로컬바처럼 시끄러운 떡밥이 많은 편은 아니다. 사진, 뷰, 데이트, 칵테일 쪽으로 언급된다. "웨이팅이 길다"류의 반복 후기보다는 "한 번쯤 비싼 뷰 보러 감"에 가깝다.7
  • 2018년 로즈우드 프놈펜 오픈과 함께 알려진 업장으로 보는 자료가 많지만, 2025년 바 어워드 소개문에는 2017년 오픈이라고 적힌다. 연도 표기는 서로 어긋난다. 당시 오픈 행사나 초기 메뉴 기억하는 분 추가바람.

관련 문서

프놈펜 클럽 · 다운펜 · 루프탑 바 · 호텔 바 · 패스앱 · 그랩 · 캄보디아 칵테일 바 · 프놈펜 루프탑 · Vattanac Capital Tower · 캄폿 페퍼 칵테일

Footnotes

  1. 물론 37층까지 올라가는 비용은 음료값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분상 포함된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2. 기사님이 한 번에 알아들으면 그날은 출발이 좋다. 못 알아들어도 목적지는 높아서 결국 보인다.

  3. 프놈펜 바 신이 조용히 커지는 와중에, 소라는 그 소식을 고층에서 먼저 받아 적은 쪽에 가깝다.

  4. 메뉴판의 0 개수를 세다가 대화가 끊기면, 그건 둘 다 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5. smart casual은 어려운 말 같지만, 대체로 "호텔 직원 앞에서 본인이 당황하지 않을 옷"이다.

  6. 집 냉장고 남은 재료로 만든 것과는 다른 장르다. 아마도.

  7. 이 문단은 한국어 후기 원문이 더 쌓이면 갈아엎는 게 맞다. 최신 후기 갱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