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톡스 바 r4

2026-06-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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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레톡스 바 (Retox Bar Hotel and Restaurant)

항목내용
명칭레톡스 바
영문명Retox Bar Hotel and Restaurant
지역태국 파타야 소이부아카오
업종 · 스포츠바 · 레스토랑 · 숙박
위치소이부아카오-LK Metro 생활권
가격대식사·음료·숙박 선택에 따라 차이 큼
손님층장기체류 외국인, 스포츠 중계 보러 온 손님
특징스포츠 중계, 식사, 객실을 한 건물에서 처리하는 체류형 바

개요

밤 9시, 소이부아카오 쪽을 걷다 보면 맥주잔보다 축구 중계 화면이 먼저 보이는 집들이 있다. 레톡스 바는 그 계열의 대표적인 스포츠바·레스토랑·숙박 겸업형 다. 술 한잔만 치고 빠지는 곳이라기보다, 경기 보고 밥 먹고 방까지 잡는 외국인 체류형 업소로 알려져 있다.

가격대는 한 줄로 박기 어렵다. 맥주 한잔, 식사 한 접시, 숙박 하루가 전부 다른 표정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서는 “바인데 식당이고, 식당인데 게스트하우스 느낌도 난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편이다.1

특징

레톡스 바의 강점은 한 가지를 세게 밀기보다 여러 기능을 한 데 묶는 데 있다. 화면에는 스포츠가 나오고, 테이블에는 음식이 올라오고, 숙박 기능까지 엮인다. 파타야 초행자에게는 이것이 은근히 편하다. 길 찾기, 밥, 맥주, 경기 시간표를 전부 따로 챙기면 여행이 아니라 엑셀 파일이 된다.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손님층은 영어권 장기체류자가 꽤 섞이는 편이다. 그래서 분위기도 번쩍이는 클럽보다는 낮부터 밤까지 버티는 동네 거점에 가깝다. 축구나 럭비 중계가 걸리는 날에는 테이블의 속도가 달라진다. 주문보다 골 장면에 먼저 반응하는 테이블도 있다.2

이런 업소의 장점은 안정감이다. 반대로 단점도 안정감이다. 특별한 쇼를 기대하면 심심하고, 조용히 경기 보며 먹고 마시려는 손님에게는 딱 맞는다. 판결문처럼 쓰면, “먹고 보기 좋으나 흔들어 놀기에는 얌전한 것.”

이용 안내

위치는 소이부아카오LK Metro 생활권으로 보는 것이 편하다. 워킹스트리트 한복판은 아니며, 이동은 썽태우, 그랩, 택시 조합이 현실적이다. 파타야는 밤에 길이 생각보다 단순해 보여도, 한 블록 잘못 들어가면 목적지가 갑자기 “저쪽이긴 한데 지금은 아닌 쪽”이 된다.

예전에는 Retox Sports Bar, Retox Game On, Retox Outback 같은 이름까지 같이 검색되면서 같은 집인지 계열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많았다. 지금 문서에서는 Retox Bar Hotel and Restaurant을 기준으로 쓴다. 정확한 지번과 출입구 사진 아시는 분 추가바람.3

영업시간은 방문 후기마다 갱신 폭이 있어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스포츠 경기 시간에 따라 체감 운영 리듬이 달라지는 바라는 점은 감안하자.

가격·시스템

공개적으로 고정된 메뉴판이나 객실 요금이 널리 정리된 편은 아니다. 2022~2023년 가격도 커뮤니티에 선명하게 남은 표가 적어, 예전 판에서는 “현장 확인” 정도로만 적혀 있었다. 2026년 기준 최신 가격표 아시는 분 추가바람.

다만 구조는 분명하다. 스포츠 중계를 틀어두는 바, 외국인 손님이 먹기 쉬운 식당, 그리고 숙박 기능이 같이 붙은 업소다. 워킹스트리트로 바로 뛰어드는 타입이 아니라 썽태우그랩, 택시로 움직이며 파타야 생활권을 굴리는 사람에게 맞는다.

평가

구글맵 리뷰 쪽에서는 스포츠 중계를 보기 좋고 식사가 무난하다는 평이 붙는 편이다. “웨이팅”이 크게 화제가 되는 업종은 아니지만, 큰 경기 날에는 자리가 빨리 차는 바 특유의 리듬이 있다. 경기 시작 직전에 들어가서 명당을 찾는 것은 바둑판 끝에서 가운데를 찾는 일과 비슷하다.4

가성비 평가는 술값 하나만 놓고 말하기보다, 식사와 위치, 숙박 동선까지 같이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커뮤니티에서는 파타야 장기체류자가 “하루 루틴에 끼워 넣기 쉬운 집”으로 보는 쪽이 있고, 반대로 “너무 생활형이라 여행 첫날의 번쩍임은 약하다”는 쪽도 있다.

한국어 후기 축적은 두껍지 않다. 네이버 후기나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레톡스 단일 업소보다 소이부아카오 일대 바 동선 안에서 같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즉 목적지라기보다 체크포인트다. 여행 노트에 별표 하나가 아니라 형광펜 줄 하나 그어지는 집.

여담

  • Retox라는 이름 때문에 계열 업소를 한꺼번에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문서가 자꾸 길 안내 문서처럼 변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5
  • 2022년쯤 검색하던 사람들은 가격보다 “어느 Retox냐”부터 정리해야 했다. 지금도 비슷한 이름이 남아 있어 초행자는 지도 캡처를 챙기는 편이 낫다.
  • 스포츠바라서 낮술 명분이 비교적 잘 선다. “경기 때문에”라는 말은 파타야에서 꽤 넓은 방패다.
  • 숙박 기능까지 엮이는 탓에, 손님 후기가 바 리뷰인지 호텔 리뷰인지 섞일 때가 있다. 그래서 음식 평이 방 이야기 옆에 붙고, 방 이야기가 맥주 이야기 뒤에 붙는다. 문서 쓰는 사람만 손목이 아프다.

관련 문서

Footnotes

  1. 이럴 때 “정체가 뭐냐”고 묻기 시작하면 이미 파타야식 분류 게임에 들어간 것이다.

  2. 맥주 거품보다 경기 리플레이가 더 중요한 테이블이 실제로 있다.

  3. 파타야에서 비슷한 이름은 길 안내 난이도를 한 단계 올리는 무료 DLC다.

  4. 물론 성공하면 옆 테이블보다 목 각도가 15도쯤 편하다.

  5. 위키가 업소 문서 쓰다가 족보 정리로 새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