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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겔한병

2026-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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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방문 전 가격·영업 여부·현지 법규는 반드시 직접 확인하자. 특정 개인 비방, 불법 행위 알선, 노골적 서비스 묘사는 금지한다.
22
33 **정보상자 · 네로스 (Nero's)**
44
55 | 항목 | 내용 |
66 |---|---|
77 | 명칭 | 네로스 / Nero's / Neros |
88 | 지역 | [[필리핀]] [[앙헬레스]] [[필즈애비뉴]] 권역 |
99 | 업종 | [[바]] · [[고고바]] |
1010 | 상태 | 폐업 |
1111 | 위치 | Balibago, Fields Avenue / Walking Street 권역 |
1212 | 가격대 | 폐업으로 현재 가격 없음 / 과거 가격 자료 부족 |
1313 | 교통 | [[트라이시클]] · [[지프니]] · [[그랩]] |
1414 | 특징 | 필즈애비뉴 옛 바 목록에서 회수되는 이름 |
1515
1616 ## 개요
1717
18-네로스는 [[필리핀]] [[앙헬레스]] Balibago, [[필즈애비뉴]] 권역에 있었던 폐업 [[고고바]] 계열 [[바]]다. 손님층은 대체로 Walking Street를 따라 바를 옮겨 다니던 외국인 여행객과 클락 쪽 장기 체류자였던 것 자연스럽다. 현재 가격은 없고, 과거 요금표도 남은 것이 적어 체감 가격은 "필즈애비뉴 바 한 바퀴"의 범주에서만 읽힌다.[^1]
18+네로스는 [[필리핀]] [[앙헬레스]] Balibago, [[필즈애비뉴]] 권역에 있었던 폐업 [[고고바]] 계열 [[바]]다. 손님층은 대체로 Walking Street를 따라 바를 옮겨 다니던 외국인 여행객과 클락 쪽 장기 체류자였며, "한 집만 찍고 끝"다 여러 바를 이어 보동선 속에 놓는 이름이다. 현재 가격은 없고, 과거 요금표도 남은 것이 적어 체감 가격은 "필즈애비뉴 바 한 바퀴"의 범주에서만 읽힌다.[^1]
1919
20-이름은 Nero's. 로마 황제 네로가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라 간판이 불타는 콜로세움이었을 것 같지만, 그런 사진은 남아 있지 않다. 이름만 세고, 자료는 얇은 타입다.
20+이름은 Nero's. 로마 황제 네로가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라 간판이 불타는 콜로세움이었을 것 같지만, 그런 사진은 남아 있지 않다. 이름은 큼직하고, 자료는 얇다. 바 름만 보면 황제가 앉아 있을 것 같고, 실제 문서에는 폐업 메모가 앉아 있다.
2121
2222 ## 연혁
2323
24-필즈애비뉴 일대의 바 역사는 [[클락 공군기지]]와 붙어 있다. 1940년 무렵부터 인근 군인을 상대로 한 바가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Fields Avenue에 150개가 넘는 바와 관련 업소가 있었다는 지역사 설명이 따라온다.[^2]
24+필즈애비뉴 일대의 바 역사는 [[클락 공군기지]]와 붙어 있다. 1940년 무렵부터 인근 군인을 상대로 한 바가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Fields Avenue에 150개가 넘는 바와 관련 업소가 있었다는 지역사 설명이 따라온다.[^2] 네로스 하나만 떼어 보면 작은 이름이지만, 배경은 꽤 오래된 거리다.
2525
2626 1991년 11월 26일 미군이 클락을 필리핀 정부에 반환한 뒤, 1993년 [[클락 경제특구]] 정비와 함께 앙헬레스 상권은 군인 상대 거리에서 관광·레저 권역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네로스도 이 긴 줄의 어느 지점에 있던 바 이름으로 다루면 된다. 거창하게 쓰면 역사고, 현지식으로 말하면 "옛날 필즈에 그런 간판도 있었다" 쪽이다.
2727
28-2010년에는 필즈애비뉴 일부가 Walking Street로 지정되어 저녁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보행 구역이 됐다. 이후 바를 옮겨 다니는 동선은 [[트라이시클]]로 문 앞까지 찍는 방식보다, 입구에서 내려 걷는 쪽으로 굳어졌다.[^3]
28+2010년에는 필즈애비뉴 일부가 Walking Street로 지정되어 저녁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보행 구역이 됐다. 이후 바를 옮겨 다니는 동선은 [[트라이시클]]로 문 앞까지 찍는 방식보다, 입구에서 내려 걷는 쪽으로 굳어졌다.[^3] 걷기 시작하면 간판이 많아지고, 간판이 많아지면 기억은 줄어든다.
2929
3030 네로스는 현재 지도와 주요 여행 리뷰 사이트에서 활성 업소로 잡히지 않아 폐업 업소로 정리한다. 예전에는 ~~영업 정보 드문 과거 업소~~ 정도로만 적혀 있었으나, 현재는 폐업 처리하는 쪽이 문서 이해에 맞다. 폐업 연도와 마지막 영업 시기 아시는 분 추가바람.
3131
3232 ## 특징
3333
3434 네로스는 대형 클럽이나 라이브 음악 바가 아니라, 필즈애비뉴 바 스트립 안쪽의 [[고고바]] 문법에 가까운 업소로 분류된다. 무대, 바 카운터, 음료 주문, [[GRO]], [[레이디드링크]], [[바파인]] 같은 단어가 같은 문장 안에 들어오는 계열이다. 이 단어들이 낯설면 [[필즈애비뉴 바 시스템]] 문서를 먼저 보는 편이 빠르다.
3535
3636 이런 바의 강점은 구조가 단순하다는 데 있다. 들어간다. 앉는다. 음료를 본다. 분위기를 보고 머문다. 마음이 식으면 다음 간판으로 이동한다. 끝. 필즈애비뉴가 밤마다 작은 회전문처럼 굴러가는 이유다.
3737
3838 반대로 단점도 그 단순함에서 나온다. 한 업소의 정체성은 인테리어보다 그날의 인원, 음악 볼륨, 손님 밀도에 크게 기대는 편이다. 같은 이름이라도 어느 날은 시끄러운 대기실 같고, 어느 날은 바텐더 손동작까지 보이는 작은 무대가 된다. 네로스 역시 세부 평판이 남지 않아, "어떤 집이었다"보다 "그 거리에 있던 한 집"으로 기억되는 쪽에 가깝다.
3939
40+업소가 있던 권역은 [[필즈애비뉴]]와 Walking Street를 따라 이어지는 바 밀집지다. [[지프니]]로 큰길까지 접근하고, 늦은 시간에는 [[그랩]]이나 [[트라이시클]]로 숙소 쪽을 오가는 식의 동선이 흔하다. 단, Walking Street 차량 제한 시간대에는 목적지 바로 앞 하차보다 근처 하차 후 도보 이동이 자연스럽다. 하이힐 신은 사람보다 초행 남자가 더 천천히 걷는 거리라는 농담도 있다.[^4]
41+
4042 ## 가격·시스템
4143
4244 현재 네로스는 폐업 상태라 가격표가 없다. 과거 네로스 특정 음료 가격, [[레이디드링크]] 가격, [[바파인]] 금액도 공개 자료에서 잡히지 않는다.
4345
44-다만 업종 맥락상 무대, 음료 판매, [[GRO]] 접객, 레이디드링크 같은 필즈애비뉴식 바 시스템 안에 있었던 업소로 분류된다. 코스제 마사지처럼 시간표를 두고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 바 안에서 음료와 접객이 이어지는 구조다. 그래서 가격은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과 주문 방식에 따라 모양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4]
46+다만 업종 맥락상 무대, 음료 판매, [[GRO]] 접객, 레이디드링크 같은 필즈애비뉴식 바 시스템 안에 있었던 업소로 분류된다. 코스제 업소처럼 시간표를 두고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 바 안에서 음료와 접객이 이어지는 구조다. 그래서 가격은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과 주문 방식에 따라 모양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5]
4547
48+필리핀에서는 성매매·알선·인신매매가 불법이며, 이 문서는 서비스 수위, 흥정, 개별 여성 정보는 다루지 않는다. [[고고바]] 문서에서 쓰는 [[GRO]], [[레이디드링크]], [[바파인]] 같은 용어도 업계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범위에서만 적는다. 선을 넘으면 정보가 아니라 사고 수첩이 된다.
49+
4650 정확한 과거 가격 아시는 분 추가바람. 폐업 업소는 영수증보다 기억이 빨리 사라진다.
4751
4852 ## 평가·평판
4953
50-네로스의 평판은 "좋았다/별로였다"보다 "찾아도 잘 안 나온다"에 가깝다. 구글맵 리뷰에는 현재 영업 중인 장소로 식별되는 네로스 항목이 보이지 않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개별 리뷰가 따로 굳어져 있지 않다. Wikivoyage 쪽에도 네로스 단독 항목은 없어서, 현 시점에서는 옛 필즈애비뉴 바 목록에 남은 이름으로 보는 편이 맞다.[^5]
54+네로스의 평판은 "좋았다/별로였다"보다 "찾아도 잘 안 나온다"에 가깝다. 구글맵 리뷰에는 현재 영업 중인 장소로 식별되는 네로스 항목이 보이지 않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개별 리뷰가 따로 굳어져 있지 않다. Wikivoyage 쪽에도 네로스 단독 항목은 없어서, 현 시점에서는 옛 필즈애비뉴 바 목록에 남은 이름으로 보는 편이 맞다.[^6]
5155
5256 한국어 커뮤니티에서도 "네로스 앙헬레스", "네로스 클락", "Nero's Angeles" 조합의 공개 글은 드물다. 마간다카페·필고·네이버 카페·디시 해외여행갤 같은 곳의 오래된 글 안쪽에 남아 있을 수는 있으나, 공개 검색만으로는 반복 평판을 붙이기 어렵다. 최신 후기 갱신바람.
5357
5458 다만 이 빈칸도 나름의 정보다. 필즈애비뉴의 바는 이름이 오래 살아남는 집과, 한때 불이 켜졌다가 간판만 흘러가는 집으로 나뉜다. 네로스는 후자 쪽에 놓인 사례다. 큰 사고로 유명한 집도 아니고, 특정 밈으로 박제된 집도 아니다. 그래서 문서는 소문보다 지형 설명에 기대게 된다.
5559
60+폐업 바의 평판은 대개 세 갈래로 남는다. 첫째, "거기 괜찮았다"는 짧은 기억. 둘째, "그 옆집이 더 나았다"는 위치 보정. 셋째, "그게 네로스였나?"라는 집단 혼란. 네로스는 셋째가 강한 편이다. 문서가 점점 지리 수업이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61+
5662 ## 여담
5763
5864 - Nero's라는 이름 때문에 로마 황제 네로 콘셉트를 떠올리기 쉽다. 다만 인테리어, 간판, 메뉴판이 실제로 그런 테마였는지는 따로 확인된 사진이 없다. 이름만 보고 월계관을 씌우면 문서가 혼자 취한다.
5965
60-- 필즈애비뉴 폐업 바 문서는 늘 "거기 어디였지" 싸움이 난다. 길은 짧고 간판은 많았고, 밤에는 조명까지 비슷했다. 기억 속 업소 위치가 세 칸씩 밀리는 일도 흔하다.[^6]
66+- 필즈애비뉴 폐업 바 문서는 늘 "거기 어디였지" 싸움이 난다. 길은 짧고 간판은 많았고, 밤에는 조명까지 비슷했다. 기억 속 업소 위치가 세 칸씩 밀리는 일도 흔하다.[^7]
6167
6268 - 2010년 Walking Street 지정 이후에는 차로 한 집씩 찍고 다니는 느낌보다, 입구에서 내려 걸으며 고르는 동선이 강해졌다. 네로스도 그런 보행형 바 순례의 배경 안에 넣으면 이해가 쉽다.
6369
6470 - 2022년쯤 이후 앙헬레스 정보를 처음 접한 사람에게 네로스는 현장 업소라기보다 고고바 계보의 각주처럼 보일 수 있다. 문서 작성자가 갑자기 고고학자가 되는 순간이다.
6571
6672 - 이 문서에 가격표가 없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자료의 성격 때문이다. 폐업 바의 음료값은 보통 스크린샷 한 장, 영수증 한 장, 오래된 여행기 한 줄에서 살아난다. 그 한 줄이 아직 안 왔다.
6773
74+- 의외로 이런 문서가 나중에 제일 많이 고쳐진다. 현역 업소는 가격이 바뀌고, 폐업 업소는 기억이 싸운다. 둘 다 편집창을 부른다는 점에서는 똑같다.[^8]
75+
6876 ## 관련 문서
6977
7078 - [[필리핀]]
7179 - [[앙헬레스]]
7280 - [[필즈애비뉴]]
7381 - [[고고바]]
7482 - [[GRO]]
7583 - [[레이디드링크]]
7684 - [[바파인]]
7785 - [[트라이시클]]
7886 - [[지프니]]
7987 - [[그랩]]
88+- [[클락 공군기지]]
89+- [[클락 경제특구]]
8090 - [[필즈애비뉴 바 시스템]]
8191 - [[워킹스트리트 폐업 바 목록]]
8292
8393 [^1]: "현재 가격 없음"은 무료라는 뜻이 아니다. 문 닫은 가게에는 메뉴판도 같이 퇴근한다.
8494 [^2]: 150개면 지도 앱보다 발품이 먼저였던 시절이다. 바 이름을 외우는 것도 작은 시험이었다.
8595 [^3]: 차량 제한 시간대에는 [[그랩]]도 결국 근처에 내려준다. 마지막 100m는 사람 다리의 관할이다.
86-[^4]: 필즈애비뉴 바 예산은 종종 메뉴 체류 시간 더 정확한 단위가 된다.
96+[^4]: 초행자는 간을 읽고, 단골은 모서리를 본. 길눈의 차다.
87-[^5]: 리뷰가 없다는 사실도 가끔후기보다 크게 말다. "여긴 조용했다"아니라 "검색 엔진도 의자를 못 찾았" 쪽.
97+[^5]: 필즈애비뉴 바 예산종종 메뉴판보다 체류 시간이 더 정확 단위.
88-[^6]: 특히 술이 들어간 동선 복기보다 자신감이 더 커진다. 정확는 별개.
98+[^6]: 리뷰가 없다사실가끔은 후기보다 크게 말한다. "여긴 조용했다"가 아니라 "검색 엔진 의자를 못 찾았" 쪽.
99+[^7]: 특히 술이 들어간 동선 복기는 지도보다 자신감이 더 커진다. 정확도는 별개다.
100+[^8]: 폐업 업소 문서의 최종 보스는 가격표가 아니라 "내 기억엔 저쪽이었다"는 한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