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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넥타 (Nectar Nightclub)
| 항목 | 내용 |
|---|---|
| 명칭 | 넥타 |
| 영문명 | Nectar Nightclub |
| 지역 | 필리핀 마닐라 BGC |
| 업종 | LGBTQ 친화 드래그·댄스 클럽 |
| 위치 | Bonifacio Global City, Taguig, Metro Manila |
| 형태 | 스탠딩·댄스 중심 |
| 특징 | 드래그 쇼, DJ, LGBTQ 친화 파티 |
| 가격대 | 이벤트·입장 조건별 변동 |
| 상태 | 영업중 |
개요
2019년 전후부터 마닐라 드래그 씬에서 이름이 굳어진 BGC의 LGBTQ 친화 드래그·댄스 클럽이다. Drag Race Philippines와 Drag Den 출연자 계열의 퀸들이 연결된 장소로 알려져, 관광객보다는 공연 보러 온 팬·현지 클러버·퀴어 나이트라이프 손님층이 섞이는 편이다. 가격은 고정 표보다 이벤트 공지와 커버차지에 기대는 구조라, “오늘 얼마냐”가 입구에서야 표정으로 번역되는 날이 있다.1
처음부터 대형 착석 쇼장으로 굴러가는 곳은 아니다. 후기에 가까운 매체 묘사를 보면 작고 밀도 높은 클럽, 땀이 빠르게 올라오는 댄스 플로어, 밤에 두 차례쯤 걸리는 드래그 쇼가 핵심이다. 넓게 앉아 관람하는 쪽을 기대하면 어깨부터 현실과 협상하게 된다.
특징
넥타의 중심은 드래그 쇼와 DJ 타임이다. 고고바나 접객형 바 문법으로 읽기보다, 필리핀 드래그 팬덤과 BGC 클럽 문화가 붙은 공간으로 보는 편이 맞다. GRO, 바파인, 레이디드링크 같은 필리핀 바 용어를 끌고 들어오면 문서가 갑자기 다른 동네 신발을 신고 들어온 모양새가 된다.
공간감은 “넓고 쾌적한 라운지”보다 “공연 시작하면 뒤꿈치가 위키 편집권을 주장하는 클럽”에 가깝다. Vogue 기사에서는 tiny, sweaty club이라는 식으로 묘사됐고, 이 말은 욕처럼 보이지만 클럽 장르에서는 절반쯤 칭찬이다.2 춤추러 간 사람에게는 밀도가 분위기가 되고, 조용히 앉아 구경하려던 사람에게는 밀도가 숙제가 된다. 양쪽 다 맞는 말이다.
2022년 Drag Race Philippines 시즌 1 소개 기사에서는 Eva Le Queen, Marina Summers, Minty Fresh, Xilhouete 등이 넥타와 이어진 인물로 언급됐다. 특히 Xilhouete는 공동 소유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져 있다. 이 정도면 클럽 이름보다 퀸 이름으로 먼저 기억하는 손님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드래그 쇼는 넥타의 얼굴이다. Vogue의 2024년 마닐라 가이드에는 하룻밤 두 차례 공연이 언급됐고, Drag Den 시즌 1 퀸들의 홈 또는 공연장으로도 소개됐다. 클럽 안에서 쇼가 시작되면 대화는 잠시 내려놓는 편이 좋다. 안 들려서가 아니라, 그 순간에는 목소리보다 조명이 더 성실하게 일한다.
이용 안내
정확한 커버차지와 음료 가격은 이벤트별로 바뀌는 편이라, 방문 전 해당일 공지를 보는 쪽이 안전하다. 가격표가 벽에 못 박힌 식당이 아니라, 라인업과 요일이 지갑을 슬쩍 밀어 올리는 클럽에 가깝다. 최신 입장료 아시는 분 추가바람.
교통은 그랩이나 택시 이용이 가장 무난하다. MRT로 근처까지 접근한 뒤 차량 이동을 붙이는 방식도 가능하고, 현지 이동에 익숙하면 지프니를 섞을 수 있다. 다만 밤 늦은 시간의 BGC 이동은 동선이 예쁘게 보이는 것과 별개로 발바닥이 먼저 반대한다.
착석 쇼장식 관람을 기대하면 결이 다르다. 넥타는 스탠딩과 댄스가 먼저 오는 타입이라, 편한 자리를 잡아놓고 무대만 보는 방식은 생각보다 잘 안 맞을 수 있다. O Bar와 비교되는 이유가 여기 있다. O Bar가 쇼를 보러 앉는 쪽이라면 넥타는 쇼가 클럽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쪽이다.
여담
- Vogue의 마닐라 가이드에서 Manila Luzon이 BGC 쪽 드래그 클럽으로 소개한 곳이다.
- O Bar가 착석 쇼장 이미지라면 넥타는 서서 춤추고 공연을 맞는 쪽에 가깝다.
- 한국어 커뮤니티의 상세 후기는 많지 않다. 다녀온 사람 있으면 최신 후기 갱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