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r6

2026-07-0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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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해리스 (Harry's)

항목내용
명칭해리스
영문명Harry's / Harry’s
지역캄보디아 프놈펜 BKK1 인접
업종클럽, 칵테일·와인 바
위치Bassac Lane, St 308, Tonle Bassac
영업시간Bassac Lane listing 기준 17:00-24:00
규모2층 바
특징골목 조망, 바 호핑 중간 지점
상태영업중

개요

2022년 여행 기사에서 Bassac Lane 바 호핑 동선에 해리스가 보였을 때만 해도, 이 집의 설명은 꽤 단순했다. White Rabbit 다음에 올라가 아래 골목을 내려다보는 2층 바. 2026년 기준으로도 큰 틀은 그대로다. 해리스는 프놈펜 Bassac Lane의 2층 칵테일·와인 바로, 골목을 돌던 외국인 손님과 여행자가 한 잔 쉬어 가는 라운지형 업소다.

큰 무대에서 뛰는 클럽이라기보다는, 한 잔 들고 아래 골목을 보는 집에 가깝다. 가격표가 널리 퍼진 집은 아니지만, 권역 분위기상 “저렴한 로컬 술집”보다는 골목 나들이값을 생각하고 가는 편이 덜 놀란다.1 2025년 기사에 나온 같은 골목 The Library 칵테일 £4는 해리스 가격이 아니라 참고용으로만 봐야 한다. 해리스도 그 정도겠지 라고 단정하면 잔보다 추측을 먼저 마시는 셈이다.2

공개 listing에는 “two level cocktail and wine bar”로 적혀 있다. 말 그대로 2층이다. 이 정보 하나가 생각보다 중요하다. Bassac Lane은 가게가 다닥다닥 붙은 골목이라, 1층에만 있으면 사람이 풍경인지 풍경이 사람인지 잠깐 헷갈린다.

손님층은 프놈펜 거주 외국인, 짧게 들르는 여행자, Street 308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바 호핑객 쪽으로 잡힌다. The Times의 2022년 여행 동선에서도 White Rabbit에서 시작해 Harry’s 2층으로 올라간 뒤 근처 라이브뮤직/DJ 바까지 걷는 식으로 소개됐다. 해리스만 보고 차에서 내리는 목적지형보다는, 골목 전체를 돌다가 “위에 자리 있나?” 하고 올라가는 집에 가깝다.3

가격·코스

해리스의 개별 메뉴판 가격은 공개적으로 널리 확인되는 자료가 적다. 다만 같은 Bassac Lane 권역의 바들이 “한 잔만 마시고 다음 집” 동선을 전제로 굴러가는 편이라, 해리스도 병을 깔아 놓고 버티는 방식보다는 잔 단위 주문에 자연스럽게 맞는 편으로 보인다.

구분내용
입장료알려진 별도 입장료 없음
주류칵테일·와인 중심
예약워크인 위주로 보는 편
결제현장 확인 권장
가격 참고2025년 권역 기사에 The Library 칵테일 £4 언급, 해리스 가격 아님

1잔, 2잔, 다음 가게. 숫자가 얌전해 보여도 세 번째 집부터는 지갑이 말수가 줄어든다. 특히 Street 308 일대는 가게 사이가 가까워 “한 잔만”이 복수형으로 번식하기 쉽다. 이 현상은 과학은 아니지만, 술자리에서는 과학보다 자주 맞는다.

가격표 아시는 분 추가바람.

시설·분위기

2층 구조가 핵심이다. The Times 기사에서는 White Rabbit 다음으로 Harry’s 2층에 올라가 아래쪽 골목을 내려다보는 동선을 소개했다. 즉 오래 눌러앉아 밤을 끝내는 집이라기보다, 골목 순례 중 허리를 펴는 지점에 가깝다.

아래가 붐비는 날에는 2층이라는 물리적 높이가 곧 장점이 된다. 음악이 커도 골목을 내려다보며 흐름을 볼 수 있고, 다음 가게로 움직일 타이밍도 잡기 쉽다. 술보다 동선이 먼저인 밤에는 이런 집이 은근히 오래 기억난다. 잔보다 계단이 브랜드 역할을 하는 것.

분위기는 Bassac Lane 전체의 힘을 많이 받는다. Cambodia2U listing은 이 골목을 활기 있는 음주·식사 목적지로 다루고, Cambodian Travel Partner도 Tonle Bassac의 밤 외식 허브로 소개한다. 해리스 하나가 골목을 끌고 간다기보다, 골목이라는 접시에 올려져 맛이 사는 타입이다.

바깥에서 보면 가게 하나하나가 작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체감이 달라지는 골목이다. White Rabbit, Hangar 44, The Library 같은 이름이 한 줄에 붙어 있어 초행자는 목적지를 찾는 것보다 “여기까지 왔으니 일단 한 잔”이 먼저 나온다. 해리스도 그 문장 안에 잘 들어맞는다.

이용 팁

툭툭, 패스앱, 그랩으로는 Bassac Lane 또는 Street 308을 찍는 편이 무난하다. 해리스 단독 간판만 보고 찾기보다 주변 가게와 함께 찾으면 길 찾기가 쉽다. 프놈펜에는 지하철이 없으니, 밤 동선은 결국 차와 발의 협업이다.4

영업시간은 Bassac Lane listing 기준 매일 17:00-24:00으로 잡혀 있다. 해리스 개별 공지와 완전히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일부러 들를 생각이면 골목에 먼저 들어가 불 켜진 집을 보고 고르는 식이 안전하다.5

예약은 공개 전화번호나 별도 예약 링크가 널리 보이는 집이 아니다. 그래서 단체로 갈 때는 “해리스 예약”보다 “Bassac Lane에서 자리 되는 곳부터”가 더 현실적이다. 2명이면 발이 예약 앱이다. 8명이면 발도 난감해진다.

혼자 가도 어색함이 덜한 편으로 보인다. 바 호핑 동선의 중간 지점은 원래 사람들이 오래 앉아 서로를 심사하는 장소가 아니라, 잔을 비우고 다음 간판을 고르는 장소다. 다만 2층 자리는 날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근 자리 배치 아시는 분 추가바람.

여담

  • 2022년 The Times 동선에서는 White Rabbit 다음에 Harry’s 2층으로 올라가는 흐름이 나온다. 첫 잔으로 몸을 데우고, 두 번째 지점에서 골목을 내려다보는 구성이다. 여행 기사 치고 꽤 실전형이다.
  • 2025년 The Times의 다른 기사에서는 Bassac Lane을 트렌디한 동네로 다루며 The Library 가격을 언급했다. 해리스 직접 평은 아니지만, 권역이 계속 여행 코스에 남아 있다는 신호로는 볼 수 있다.
  • 한국어 후기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커뮤니티에서는 Bassac Lane 얘기는 해도 해리스만 따로 길게 파는 글은 드문 편이다. 유명하지 않아서 별로라는 뜻은 아니고, 골목 안의 “한 칸”으로 소비된다는 쪽에 가깝다.6
  • 구글맵 리뷰나 대형 리뷰 사이트에서 해리스 개별 평이 많이 보이는 타입도 아니다.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 위치 설명할 때 “St 308 그 골목”이라고 하면 대체로 빠르다. 단,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골목 전체가 작은 미로처럼 보인다. 같은 자리를 세 번 지나쳐도 이상하지 않다.
  • 이 문서는 이상하게 계단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해리스에서 계단을 빼면 남는 설명이 갑자기 얌전해진다. 문서도 가끔 건물 구조에 끌려간다.

관련 문서

Footnotes

  1. 골목값은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이미 조금 붙는다. 의자도 일을 한다.

  2. 남의 메뉴판으로 내 잔값을 맞히는 건 가능은 한데, 운세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3.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나 오늘 제법 코스 짰다”는 착각이 온다. 착각도 여행 경비에 포함이다.

  4. 프놈펜 밤길에서 “걸으면 되겠지”는 거리보다 땀과 먼저 협상한다.

  5. 23:50에 도착해 “아직 10분 남았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여행자는 손님에서 시계가 된다.

  6. 골목 문서에는 들어가는데 단독 문서에는 늦게 들어오는 집들이 있다. 위키도 가끔 지도보다 술자리를 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