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r3

2026-06-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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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해리스 (Harry's)

항목내용
명칭해리스
영문명Harry's / Harry’s
지역캄보디아 프놈펜 BKK1 인접
업종클럽, 칵테일·와인 바
위치Bassac Lane, St 308, Tonle Bassac
영업시간Bassac Lane listing 기준 17:00-24:00
규모2층 바
특징골목 조망, 바 호핑 중간 지점
상태영업중

개요

2010년대 후반 이후 프놈펜 밤 골목을 설명할 때 Bassac Lane이 빠지기 어렵게 됐고, 해리스는 그 골목 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칵테일·와인 바다. 큰 무대에서 뛰는 클럽이라기보다는, 한 잔 들고 아래 골목을 보는 라운지형 업소라 보는 쪽이 맞다. 가격표가 널리 퍼진 집은 아니지만, 권역 분위기상 “저렴한 로컬 술집”보다는 골목 나들이값을 생각하고 가는 편이 덜 놀란다.1

공개 listing에는 “two level cocktail and wine bar”로 적혀 있다. 말 그대로 2층이다. 이 정보 하나가 생각보다 중요하다. Bassac Lane은 가게가 다닥다닥 붙은 골목이라, 1층에만 있으면 사람이 풍경인지 풍경이 사람인지 잠깐 헷갈린다.

손님층은 프놈펜 거주 외국인, 짧게 들르는 여행자, Street 308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바 호핑객 쪽으로 잡힌다. The Times의 2022년 여행 동선에서도 White Rabbit에서 시작해 Harry’s 2층으로 올라간 뒤 근처 라이브뮤직/DJ 바까지 걷는 식으로 소개됐다. 해리스만 보고 택시에서 내리는 목적지형보다는, 골목 전체를 돌다가 “위에 자리 있나?” 하고 올라가는 집에 가깝다.2

가격·코스

해리스의 개별 메뉴판 가격은 공개적으로 널리 확인되는 자료가 적다. 2025년 기사에서 같은 Bassac Lane 권역의 The Library 칵테일이 £4로 언급됐지만, 해리스 가격은 아니다.3

구분내용
입장료알려진 별도 입장료 없음
주류칵테일·와인 중심
예약워크인 위주로 보는 편
결제현장 확인 권장

가격표 아시는 분 추가바람. 다만 같은 골목의 바들이 “한 잔만 마시고 다음 집” 동선을 전제로 굴러가는 편이라, 해리스도 병을 깔아 놓고 버티는 방식보다는 잔 단위 주문에 자연스럽게 맞는 편으로 보인다. 1잔, 2잔, 다음 가게. 숫자가 얌전해 보여도 세 번째 집부터는 지갑이 말수가 줄어든다.

시설·분위기

2층 구조가 핵심이다. The Times 기사에서는 White Rabbit 다음으로 Harry’s 2층에 올라가 아래쪽 골목을 내려다보는 동선을 소개했다. 즉 오래 눌러앉아 밤을 끝내는 집이라기보다, 골목 순례 중 허리를 펴는 지점에 가깝다.

아래가 붐비는 날에는 2층이라는 물리적 높이가 곧 장점이 된다. 음악이 커도 골목을 내려다보며 흐름을 볼 수 있고, 다음 가게로 움직일 타이밍도 잡기 쉽다. 술보다 동선이 먼저인 밤에는 이런 집이 은근히 오래 기억난다. 잔보다 계단이 브랜드 역할을 하는 것.

이용 팁

툭툭, 패스앱, 그랩으로는 Bassac Lane 또는 Street 308을 찍는 편이 무난하다. 해리스 단독 간판만 보고 찾기보다 White Rabbit, Hangar 44, The Library 같은 주변 가게와 함께 찾으면 길 찾기가 쉽다.

영업시간은 Bassac Lane listing 기준 매일 17:00-24:00으로 잡혀 있다. 해리스 개별 공지와 완전히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일부러 들를 생각이면 골목에 먼저 들어가 불 켜진 집을 보고 고르는 식이 안전하다.4

Footnotes

  1. 골목값은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이미 조금 붙는다. 의자도 일을 한다.

  2. 2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나 오늘 제법 코스 짰다”는 착각이 온다. 착각도 여행 경비에 포함이다.

  3. 남의 메뉴판으로 내 잔값을 맞히는 건 가능은 한데, 운세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4. 23:50에 도착해 “아직 10분 남았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여행자는 손님에서 시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