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URL[^]소스저장뱅크 바 편집현재 기준판 r4문서역사토론> **[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방문 전 영업 여부·가격·예약 조건은 현장과 최신 후기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자. **정보상자 · 뱅크 바 (Bank Bar)** | 항목 | 내용 | |---|---| | 명칭 | 뱅크 바 | | 영문명 | Bank Bar | | 지역 | [[필리핀]] [[마닐라]] [[BGC]] | | 업종 | [[클럽]]·[[칵테일 바]]·[[스피크이지]] | | 위치 | Taguig, Metro Manila / 7-11 뒤쪽으로 알려진 숨은 입구 | | 운영 성격 | 바 좌석·테이블에서 주류를 주문하는 라운지형 구조 | | 가격대 | 공개 메뉴가 적어 체감형으로는 BGC 고급 바 가격대 | | 손님층 | BGC 직장인·여행자·칵테일 바 탐방객 | | 특징 | 숨은 입구, 칵테일, 라운지 분위기 | ## 개요 가격표 한 장이 문서 앞에서 손을 흔드는 집은 아니다. 뱅크 바는 [[필리핀]] [[마닐라]] [[BGC]]의 7-11 뒤쪽으로 알려진 스피크이지형 [[칵테일 바]]·라운지다.[^1] BGC에서 맥주 몇 병보다 칵테일 한두 잔과 분위기를 사는 손님들이 찾는 곳이며, 체감 가격은 “편의점 뒤에 있는데 편의점 가격은 아님” 정도로 잡으면 된다. 2015년 문을 열 때만 해도 이 부근의 초기 [[스피크이지]] 축에 들어가는 곳으로 언급됐다. 2023년 Condé Nast Traveler의 BGC 가이드에서는 여전히 현업 바로 소개됐고, 거의 늘 붐비는 편이라는 평까지 붙었다. 비밀문을 달아 놓고 손님은 꽉 차는 집. BGC답게 모순도 셔츠 단추를 채우고 들어온다. ## 특징 입구 콘셉트가 가장 큰 식별점이다. [[BGC]]에서 7-11을 보고 “설마 여기?” 하는 순간, 이미 이 집의 연출에 절반쯤 들어온 셈이다. 공개 매체에서는 fancy-industrial 계열의 분위기로 묘사했는데, 번쩍이는 관광지 바보다 어둡고, 그렇다고 낡은 골목 술집처럼 힘을 뺀 쪽도 아니다.[^2] 뱅크 바는 [[고고바]]나 [[GRO]] 중심 업소가 아니라, 칵테일과 라운지 좌석으로 굴러가는 바에 가깝다. [[레이디드링크]]나 [[바파인]]을 전제로 계산하는 문서들과는 읽는 법이 다르다. 여기서는 “누가 붙느냐”보다 “어느 잔을 시키느냐”가 본론이다. 분위기는 진지한데, 입구 찾는 과정은 약간 보물찾기다. 추천 칵테일로는 Pinay Colada가 언급된 바 있다.[^3] 이름부터 지역색을 살짝 올려 둔 메뉴라, 처음 간 사람이 “뭐 시키지” 하다가 손이 가기 쉬운 쪽이다. 다만 공개 메뉴판과 가격표가 널리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2026년 기준 최신 메뉴·잔 가격 아시는 분 추가바람. 가격을 모르고 가는 바는 묘하게 시험장 같다. 문제지는 바텐더가 들고 있다. 평판은 “숨은 바”, “붐비는 바”, “분위기 있는 BGC 라운지” 쪽으로 모인다. 셋을 합치면 대충 답이 나온다. 멋있게 숨어 있는데, 멋있게 숨었다는 사실을 너무 많은 사람이 안다. 그래서 조용함을 기대하면 엇나갈 수 있고, BGC식 세련된 혼잡을 기대하면 꽤 맞는다.[^4] 2023년 기사에는 프라이빗 이벤트로 예약되어 일반 손님이 들어가기 어려운 날이 있다는 취지도 함께 언급됐다. 예전에는 단순히 “숨은 바”로만 적어도 됐지만, 지금 문서에서는 예약 변수까지 같이 보는 편이 낫다. 숨은 문보다 더 강한 문은 대관 안내문인 것. ## 이용 안내 [[그랩]]이나 [[택시]]로 [[BGC]] 안쪽까지 들어가는 편이 가장 무난하다. [[MRT]]와 [[지프니]]를 섞어 접근할 수도 있으나, 밤 시간대에는 마지막 이동을 앱 차량으로 끊는 사람이 많다. 필리핀 초행이면 길 설명보다 랜드마크를 잡는 편이 덜 헤맨다. 이 집은 그 랜드마크가 7-11이다. 편의점이 안내 데스크가 되는 순간.[^5] 운영시간은 공개 확인이 쉽지 않다. 2023년 매체에는 현업 바로 소개됐고 프라이빗 이벤트 예약 가능성이 언급됐다. 2026년 방문자는 영업시간과 입장 가능 여부를 당일 확인하자. 최신 방문 후기 갱신바람. 프라이빗 이벤트로 막히는 날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그냥 갔다가 문 앞에서 계획이 접히면, 그날의 칵테일은 숙소 미니바가 될 수 있다. 사전 확인을 권한다. 특히 단체라면 더 그렇다. 혼자 한 잔은 틈이 생겨도, 여섯 명은 틈이 아니라 가구 배치 문제가 된다.[^6] 가격은 PHP 기준으로 봐야 하며, 공개 가격표가 널리 정리된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는 금액을 박아 넣기보다 “BGC 고급 바 체감”으로 적는다. 1잔, 2잔, 택시비, 늦은 밤 간식. 이 네 칸을 머릿속에 미리 비워 두고 가자. 밤은 늘 술값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 ## 여담 - 2015년 개업 맥락을 보면, 뱅크 바는 “BGC에 이런 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시기감으로 읽는 편이 좋다. 지금 기준으로는 스피크이지가 낯선 단어가 아니지만, 당시에는 숨은 문 하나에도 도시가 새 술버릇을 배우던 때다. - 2023년에는 이미 BGC 대표 바 목록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었다. 초창기 멤버가 아직 회식 명단에 남아 있는 셈이다. ~~새로 생긴 핫플~~이라기보다 오래 숨은 쪽에 가깝다. - 7-11 뒤라는 설명은 너무 실용적이라 오히려 웃긴다. 고급 바의 입구 설명이 편의점 방향 안내로 끝나는 것. 하지만 길 찾기에는 이런 문장이 최고다.[^7] - 한국어 커뮤니티 쪽에서는 뱅크 바만 길게 파고든 후기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마닐라 밤문화 코스의 주인공”이라기보다, BGC에서 칵테일 바 하나 끼워 넣을 때 나오는 선택지에 가깝다. - Manila 칵테일 신은 Blind Pig, The Curator 같은 이름을 지나며 커졌고, BGC는 그 흐름의 한 축으로 자주 언급된다. 뱅크 바는 그 흐름 안에서 “숨은 입구와 붐비는 실내”라는,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조합을 맡고 있다. - 이 문서가 다른 [[클럽]] 문서보다 얌전해 보인다면 정상이다. 업소 성격이 다르다. 모든 밤문서가 소리 크고 조명이 빠른 방향으로만 가는 건 아니다. 어떤 밤은 잔 안에서 천천히 돈다.[^8] ## 관련 문서 - [[필리핀]] - [[마닐라]] - [[BGC]] - [[스피크이지]] - [[칵테일 바]] - [[BGC 숨은 바]] - [[마닐라 칵테일 신]] - [[필리핀 바 문화]] [^1]: Condé Nast Traveler의 2023년 BGC 기사에서 7-11 뒤쪽의 숨은 바로 소개됐다. [^2]: 산업풍이란 말은 대체로 “벽과 조명이 자기주장이 있음”으로 번역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3]: 이름 때문에 한 번은 시켜 보게 되는 타입이다. 메뉴판의 손잡이 같은 존재. [^4]: “숨은 곳”과 “항상 붐빔”이 동시에 성립한다. 도시가 크면 이런 모순도 인테리어가 된다. [^5]: 길 안내계의 MVP가 편의점인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6]: 바는 마음으로 넓어지지 않는다. 의자는 물리다. [^7]: “멋진 간판”보다 “그 편의점 뒤”가 더 강한 안내문일 때가 있다. [^8]: 물론 잔이 많이 돌면 사람도 돈다. 이건 어느 도시나 비슷하다. 편집 요약저장하면 즉시 반영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편집은 IP 주소가 문서 역사에 공개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