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책]** 이 문서는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위키의 일부다. 업소 이용 여부와 현장 상황은 방문 시점·법령·개인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문은 불법 행위의 권유나 알선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정보상자 · 바카라 (Baccara A-Go-Go)** | 항목 | 내용 | |---|---| | 명칭 | 바카라 | | 영문명 | Baccara / Baccara A-Go-Go | | 지역 | [[태국]] [[방콕]] [[소이 카우보이]] | | 업종 | [[바]] / 고고바 | | 위치 | Sukhumvit Soi 21·23 사이 소이 카우보이 일대 | | 교통 | [[BTS]] Asok역, [[MRT]] Sukhumvit역 도보권 | | 손님층 | 외국인 관광객, 방콕 거주 외국인 | | 가격대 | 음료·동석·응대에 따라 체감차 큼 | | 상태 | 영업중 | ## 개요 바카라는 [[태국]] [[방콕]] [[소이 카우보이]]에 있는 고고바다. 소이 카우보이 자체가 외국인 관광객과 방콕 거주 외국인이 몰리는 짧은 밤거리인데, 바카라는 그 안에서도 이름이 오래 남은 축에 든다. 가격대는 맥주 한 병 값만 떠올리면 안 되고, 음료·동석·응대가 붙는 순간 “방금까지 가벼운 구경이었는데” 하는 쪽으로 체감이 바뀐다.[^1] 1970년대 초반 이 거리의 바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지금처럼 네온 간판이 관광 코스처럼 소비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1977년 T. G. “Cowboy” Edwards의 바가 알려지면서 거리 이름이 굳어졌고, 이후 소이 카우보이는 방콕의 대표적인 외국인 대상 밤거리로 자리 잡았다. 바카라는 그 거리의 현행 고고바 중 하나다. 역사로 시작했지만 결론은 간단하다. 오래된 거리, 유명한 간판, 가볍지 않은 밤값이다. ## 특징 바카라는 무대와 바 좌석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전형적인 방콕 고고바다. 음료 주문, 무대 분위기, 직원 응대, 레이디드링크 같은 고고바식 소비 구조를 알고 가면 덜 당황한다. 이쪽 업소가 그렇듯 VIP 서비스는 코스와 응대 흐름 안에 깔려 있는 구조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영역이지 문서에 적어둘 영역은 아니다.[^2] 소이 카우보이의 강점은 밀도다. 나나 플라자처럼 건물 안으로 수직 확장되는 느낌이 아니라, 짧은 골목에 바가 줄줄이 붙어 있어 초행자도 분위기를 금방 읽는다. 바카라는 그 거리 안에서 “처음 들어가 볼 만한 고고바” 후보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초행자에게 친절하다는 뜻은 아니다. 그냥 간판과 위치가 초행자의 동선에 잘 걸린다는 뜻이다. 시설은 공개 자료상 세부 확정이 어렵지만,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소이 카우보이 안의 큰 고고바”라는 인상이 붙어 있다. 2층 구조라는 말도 돌았는데, 최신 구조는 방문자가 갱신바람.[^3] 다만 업소 하나만 보고 멀리서 택시를 타고 올 곳이라기보다는, 소이 카우보이 전체를 둘러보는 동선 안에 넣는 쪽이 자연스럽다. 가격은 숫자로 박아두기 어려운 편이다. 구글맵 리뷰나 여행 후기에서 흔히 확인되는 흐름은 “들어가기 전 가격 확인”, “음료 추가 여부 확인”, “사진 촬영 금지 분위기 조심” 쪽이다. 즉 바카라를 싸게 즐기는 요령은 대단한 흥정술이 아니라, 주문 전에 묻고 못 알아들었으면 다시 묻는 것이다. 태국어보다 중요한 언어가 계산 전 확인일 때가 있다.[^4] 예전에는 이 거리 전체가 더 늦게까지 흘러간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2001년 이후 태국 정부의 사회질서 캠페인과 폐점시간 단속 흐름을 거치며 “새벽까지 아무렇게나”라는 식의 기대는 줄어들었다. 2020년과 2021년의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콕 엔터테인먼트 업소들이 폐쇄·재개를 반복했고, 소이 카우보이도 그 공기를 비껴가지 못했다. 지금의 바카라를 2010년대 후기만 보고 상상하면 낡은 지도 들고 밤길 찾는 셈이다. 분위기 평은 대체로 “소이 카우보이 초행자가 거리 감각을 익히기 좋은 곳” 쪽으로 모인다. 반대로 조용히 마시는 바를 기대하면 맞지 않는다. 여기는 음악, 조명, 시선, 주문 확인이 동시에 들어오는 공간이다. 술잔보다 주변 처리 속도가 먼저 시험대에 오른다. ## 이용 안내 위치는 Terminal 21과 Asok 교차로 권역에서 가깝다. [[그랩]]으로 찍고 가도 되지만, 근처 교통이 막히는 시간에는 역에서 걷는 쪽이 속 편하다. [[BTS]] Asok역에서 나오면 Terminal 21 쪽 인파를 지나 소이 카우보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MRT]] Sukhumvit역에서도 비슷하게 접근 가능하다. 길 자체가 길지 않아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오히려 문제는 너무 많은 간판이 동시에 자기주장을 한다는 점이다. 영업시간과 음료 가격은 방문 시점마다 달라질 수 있다. 최신 가격표 아시는 분 추가바람. 보통 이 구역의 바들은 저녁부터 새벽 전후까지 돌아가지만, 휴일·단속·행사·현장 사정에 따라 분위기가 바뀐다. 초행자는 현금을 넉넉히 쪼개서 들고 가자. 큰돈 한 장보다 작은 지폐 여러 장이 방콕 밤거리에서는 덜 피곤하다. 카드 결제 가능 여부도 현장 확인이 낫다. “나중에 보자”는 말보다 “지금 얼마냐”가 친절한 밤이다. 커뮤니티에서는 바카라 자체보다 “소이 카우보이 첫 방문을 어디서 시작하느냐”가 더 자주 이야기된다. 그 문맥에서 바카라는 위치와 인지도 덕분에 후보에 오른다. 다만 웨이팅, 가성비, 직원 응대 같은 평은 방문 요일과 시간대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금요일 밤과 평일 이른 저녁은 같은 업소라도 서로 모르는 척한다.[^5] 주의할 점은 단순하다. 음료, 동석, 연장, 추가 주문은 그때그때 확인하자. 고고바의 가격 체감은 메뉴판 숫자 하나가 아니라, 주문이 몇 번 이어졌는지로 결정되는 것. “괜찮겠지”가 방콕에서는 꽤 비싼 접속사로 변할 수 있다. ## 여담 - 소이 카우보이라는 이름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던 미국인 T. G. Edwards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 이 거리는 1970년대부터 외국인 대상 바 거리로 굳어졌다. 바카라를 보러 가도 결국 “거리 자체를 보러 온 사람”처럼 걷게 된다. - 사진 촬영은 조심하자. 네온 간판은 찍고 싶고, 안쪽은 찍으면 안 되는 것들이 많다. 카메라보다 눈이 싸다. - 근처에 Terminal 21이 있어 낮에는 쇼핑몰, 밤에는 소이 카우보이라는 동선이 가능하다. 같은 신발로 전혀 다른 방콕을 밟는 셈이다. - 소이 카우보이는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Bangkok Dangerous` 관련 촬영 기록이 언급되지만, 바카라 단독 촬영지로 못 박을 자료는 부족하다.[^6] - “혼자 가도 되냐”는 질문이 자주 붙는 업종인데, 혼자 입장은 가능하더라도 혼자 계산까지 또렷하게 끝내는 게 더 중요하다. 둘 이상이면 말릴 사람이 있고, 혼자면 지갑이 유일한 보호자다.[^7] ## 관련 문서 - [[소이 카우보이]] - [[방콕 밤문화]] - [[고고바]] - [[태국 바 문화]] - [[아속역 밤거리]] - [[레이디드링크]] - [[방콕 네온 거리]] - [[소이 카우보이 초행 루트]] [^1]: 입장 전에 지갑 안의 현금을 세어보는 습관은 방콕에서 꽤 실용적인 취미다. [^2]: 이 문서가 갑자기 메뉴판이 되면 여러 사람이 피곤해진다. [^3]: 이런 구조 정보는 한 번 리뉴얼되면 문서가 바로 늙는다. [^4]: 손가락으로 숫자 확인하는 장면이 제일 덜 낭만적이고 제일 유용하다. [^5]: 같은 바, 다른 날씨, 다른 표정. 방콕 밤거리의 표본오차는 꽤 크다. [^6]: 영화 보고 찾아온 사람보다 택시 내려서 우연히 빨려 들어온 사람이 더 많을 듯하다. [^7]: 이 문장은 농담 같지만 방콕에서는 실무 지침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