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 바 r5

2026-07-04 23:37

편집시엠립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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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 · 앙코르 왓? 바 (Angkor What? Bar)

항목내용
명칭앙코르 왓? 바
영문명Angkor What? Bar
지역캄보디아 시엠립 펍스트리트
업종
위치Old Market·Psar Chas 인근 펍스트리트 중심부
손님층관광객, 배낭여행객, 혼행자
가격대현재 메뉴판은 현장 확인 필요, 펍스트리트 저가 술집 체감
분위기큰 음악, 관광객 밀집, 파티형
특징오래된 배낭여행자 바, 벽 낙서, 업소명 말장난

개요

밤 11시쯤 펍스트리트 한복판에 서면, 조용한 바를 찾는 사람과 이미 포기한 사람이 갈라진다. 앙코르 왓? 바캄보디아 시엠립 중심부의 오래된 관광객형 다. 1998년부터 이어진 원조급 펍스트리트 바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배낭여행객·외국 관광객이 술과 음악에 섞여 들어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1

가격은 고급 칵테일 바의 숫자라기보다 펍스트리트식 숫자에 가깝다. 2017년 여행 기사에서 이 거리 전체가 75센트 맥주 분위기 배낭여행객 저가 맥주 거리로 묘사된 적이 있고, 2024년에도 펍스트리트는 바와 식당이 몰린 인기 구역으로 소개됐다.2 앙코르 왓? 바는 그 상권의 상징 쪽에 걸쳐 있는 이름이다.

특징

이름부터 말장난이다. 앙코르 와트를 떠올리게 해놓고 마지막을 “What?”으로 비틀어, 술 마신 관광객도 기억하기 쉬운 간판이 됐다. 이름값을 아주 성실하게 한다. 낮에는 그냥 간판인데, 밤에는 “아 저기구나”가 된다.

이 바의 핵심은 위치다. 펍스트리트 자체가 관광객의 밤 동선이고, 그 안에서도 앙코르 왓? 바는 “일단 여기까지는 가봤다”는 도장 같은 역할을 한다. 조용히 한 잔 하러 가는 곳이라기보다, 이미 거리가 소리를 키워놓은 뒤 그 안쪽으로 들어가는 바에 가깝다.

손님층은 배낭여행객과 외국 관광객 쪽이 두껍다. 혼자 들어가도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고 침묵하는 분위기보다는, 주변의 큰 음악과 이동하는 사람들에 얹혀 가는 구조다. 혼행자에게는 장점이고, 대화하려는 사람에게는 벌칙이다.3

벽면 낙서와 여행자 흔적도 자주 언급된다. 깨끗한 미니멀 바를 기대하면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고, “누가 여기서 무슨 마음으로 이걸 적고 갔나”를 구경하는 쪽에 가깝다.4

예전에는 “저렴한 맥주 마시는 배낭여행자 거리”의 이미지가 더 앞섰다면, 2026년 기준으로는 펍스트리트 전체가 관광객 상권으로 굳어진 상태다. 좋게 보면 찾기 쉽고, 나쁘게 보면 너무 찾기 쉬운 곳. 여행자가 많은 길은 안내판보다 먼저 소리가 난다.

이용 안내

위치

위치는 시엠립 Old Market·Psar Chas 인근, 펍스트리트 중심부다. 처음 가는 사람은 지도에서 업소명을 직접 찍기보다 Pub Street를 먼저 잡고 들어가는 편이 편하다. 거리 자체가 랜드마크라 길 설명도 짧다. “펍스트리트”면 된다.

주변 동선은 Night Market 권역, Old Market, Siem Reap River 쪽과 붙는다. 밥 먹고 넘어오거나, 술 마신 뒤 숙소로 돌아가기 쉬운 편이다. 다만 늦은 시간에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 많아 체감 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소음은 덤으로 따라온다.

가격·시스템

개별 메뉴판 원문은 2026년 기준 안정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곳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목적지형 업장이라기보다, 펍스트리트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머무는 일반 바 성격이 강하다. 정확한 메뉴 가격은 구글맵 사진 최신순을 보는 것이 제일 빠르다. 최신 가격표 사진 있는 분 추가바람.

숫자로 장난치는 업소는 아니지만, 거리 자체가 워낙 관광객용이라 “싸다”와 “관광지다”가 동시에 붙는다. 1잔, 2잔, 분위기, 음악. 여기까지는 쉽다. 세 번째 주문부터는 숙소 방향 감각이 협상 테이블에 오른다.5

교통

교통은 툭툭, 패스앱, 그랩이 무난하다. 차를 문 앞까지 붙이는 문제보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어디서 내리고 어디서 다시 잡을지가 더 중요하다. 펍스트리트 입구나 Old Market 근처에서 내린 뒤 걸어 들어가자.

영업·예약

구글맵 업체 프로필상 영업 중으로 잡히는 바이며, 예약제로 굴러가는 업소로 보이지는 않는다. 일반적인 워크인 바에 가깝다. 단체로 들어갈 때는 자리가 문제일 수 있으니, 늦은 시간 몰리는 구간은 기대치를 낮추는 게 낫다.

영업시간은 시즌·현장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최신 영업시간 아시는 분 갱신바람.

평가

구글맵 리뷰에는 “찾기 쉽다”, “펍스트리트 한복판이라 동선이 좋다”는 식의 평이 자주 보인다. 이 장점은 단순하지만 강하다. 여행 중 밤에 길 찾는 에너지는 생각보다 빨리 닳고, 앙코르 왓? 바는 그 에너지를 아껴준다.

좋은 평은 대체로 분위기 쪽이다. 배낭여행자와 외국 관광객이 많아 혼자 들어가도 어색함이 덜하고, 늦은 밤 술 마시며 음악 듣는 용도로는 맞는다는 평가가 붙는다. 오래된 바라는 상징성, 벽 낙서, 여행자 흔적을 재미로 보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부정 평도 방향이 뚜렷하다. 시끄럽고 관광객용이며, 조용한 대화나 로컬 느낌을 기대하면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서비스·청결·음료 품질은 리뷰마다 평이 갈린다. 즉 이 바의 장점과 단점은 같은 문에서 나온다. 문을 열면 음악도 같이 열린다.6

주의사항

첫째, 조용한 술집을 찾는다면 다른 선택지가 낫다. 앙코르 왓? 바는 고요함으로 승부하는 집이 아니다. 둘째, 관광객 밀집 구역이므로 귀중품은 몸 가까이에 두자. 분위기가 풀릴수록 지퍼는 더 성실해야 한다.

셋째, 후기에서 말하는 “가성비”는 대체로 펍스트리트 전체 체감과 섞여 있다. 업소별 메뉴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2026년 기준으로는 현장 메뉴판을 우선하자. 넷째, 술 마신 뒤 숙소 복귀는 미리 잡자. 툭툭 기사와 가격 이야기를 밤 마지막 미니게임으로 남겨두면 피곤하다.7

관련 문서

Footnotes

  1. 1998년 개업으로 알려진 자료가 반복해서 보인다. 원문 확인 가능한 최신 링크 추가바람.

  2. 2017년의 75센트 맥주 언급은 거리 전체 분위기 설명이다. 이걸 들고 가서 “문서에 봤다”고 하면 직원도 문서도 같이 곤란해진다.

  3. 음악이 큰 바에서 “잠깐 얘기 좀”은 대체로 손짓 언어 수업이 된다.

  4. 벽 낙서는 여행자의 방명록이자, 술기운이 남긴 작은 행정서류다.

  5. 시엠립 숙소 복귀전이라는 빨간링크가 필요한 순간이다.

  6. 바깥 소리와 안쪽 소리를 구분하려는 시도는 대개 30초 안에 포기된다.

  7. “아까 내린 데”는 주소가 아니다. 특히 술 마신 뒤에는 더더욱.